도전! 입체왕 1 - 기초 세우기 도전! 입체왕 1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초등 전 학년용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도전! 입체왕> 중 1. 기초세우기 편이다.

 

일본인 저자가 공동 저자로 되어 있다는 게 특이한 거 같다. 굳이 번역서를....

무튼. 저자 중 다카하마 마사노부는 대학원 동기들과 함께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하나마루 학습회'를 설립했다. 사고력과 언어력을 중심으로 야외 체험을 곁들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현재 다수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산수올림픽이원회의 이사이다. 또 다른 저자 히라스가 노부히로는 대학 때부터 다카하마 마사노부를 도와 다양한 수학 문제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계산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녀의 장래를 생각한다면 문장형 문제나 도형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문제들은 '사고력'을 요구하는데, 사고력이 모든 과목을 뒷받침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사고력은 자녀가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사고력을 상상력 분야와 탐구력 분야 2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별 4가지로 세분화 하고 있다.

상상력 분야에는

 1. 공간 지각력(입체를 자유자재로 떠올리는 능력)

2. 도형감각(보조선을 떠올리는 능력)

3. 시행착오력(연필로 도형이나 표를 그려 보는 능력)

4. 발견력(단서나 규칙, 아이디어를 찾는 능력)

탐구력 분야에는

1. 논리력(이치를 따지며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능력)

2. 정독력(문장을 꼼꼼히 읽고 이해하는 능력)

3. 요약력(문장의 요점이나 골자를 파악하는 능력)

4. 의지력(혼자서 끝까지 파고드는 능력)

 

아울러 상상력과 탐구력은 '오감을 사용하는 놀이'와 '머리를 쓰는 생활 경험'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한다. 그래서 어린이가 집 안에서 만지작거리며 배우는, 단순한 교구를 활용하는 수학책을 기획했고, 그러다가 이 책에서 사용하는 여러가지 블럭의 최소 단위인 '큐브(정육면체)'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도전! 입체왕> 이 시리즈는 직접 만든 다양한 블록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면서 사고력을 길러주는 책이며, 이 책으로 도형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크게 입체를 인식하는 능력에는

. 다각도로 보는 능력 - 머릿속에 떠올린 입체를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는 능력

. 선택적으로 보는 능력 - 필요에 따라 복잡한 입체의 특정 부분만 골라서 보는 능력

. 입체를 움직이는 능력 - 머릿속에 떠올린 입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력

이 있고..

입체를 평면화하려는 능력에는

. 단면도 상상력 - 입체의 잘라 낸 면을 상상하는 능력

. 투영도 상상력 - 일정한 위치에서 입체가 보이는 모양을 상상하는 능력

. 전개도 상상력 - 입체의 펼친 모양을 상상하는 능력

. 겨냥도 상상력 - 입체의 겨냥도를 상상하는 능력

이 있다.

 

이 책은 총 3개의 스텝으로 되어 있다.

스템 1에는 평면도형 채우기, 적은 수의 블록으로 입체 만들기, 마음대로 합체하기

스텝 2에는 딱 들어맞게 얹기, 딱 부인 입체 찾기, 돌려놓은 블록 찾기

스텝 3에는 단면의 모양 찾기,  입체가 움직인 모양 찾기, 만들어질 입체 상상하기, 블록 합체하기, 합체 전의 블록찾기로 구성되어 있고, 총 100문제가 등장한다.

 

올해 초1이 된 울 큰애랑 해 봤는데...

물론 100까지는 다 하지는 못했고, 아직도 ing~^^

 

일단 각 문제를 풀기 전에 부록을 다 떼어내서 접고, 테이프로 붙여서 큐브를 만든다.

1개짜리는 솔로, 2개의 정육면체가 붙은 건 듀오, 3개의 정육면체가 붙은 건 트리오라고 해서 이름을 명명하고, 그것들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17번부터 시작되는 스텝2에서는 스텝1에서 활용했던 블록을 다시 조합하여 붙여서 새로운 입체블록을 만들어서 문제를 풀게끔 되어 있다.

 

대신 블록이 각이 딱딱 서 있는 게 아니라, 종이로 된 것이고 또 테이브를 붙여서 고정했기 때문에 블록으로 탑을 쌓거나 할 때는 조금 불편함이 있었다. 사실 보관하기도 좀~ 종이로 만든 입체블록이라 구겨지기도 찢어지기도 쉬우니 말이다.

 

하지만, 수학...적으로 살짝 부족한 울 공주님들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좋은 책 같다.

사실 나 자신도 수학에 대해서는... 딱히 뭐라 말할 자격이 안되기 때문에~^^

 

평면이 아닌, 입체블록을 통해서 다양한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이어서 아이들과 같이 활용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100번까지 다 풀면 분명 울 딸도 입체왕이 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을 가져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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