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마가 모르는 아이 마음
원광아동상담센터 엮음 / 싸이프레스 / 2015년 4월
평점 :
이 책은 원광아동상담센터의 아동 심리 전문가들이 가장 가까워야 할 엄마와 아이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갈등을 사례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은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렇다면 엄마는 어떻게 아이를 보살펴야 하는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방법으로 도와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또 실제 상담 치료 시 행하는 치료법과 놀이법을 공개하고, 가정에서도 직접 해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당장 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엄마들에게도 유용한 지침이 될 것이다.
EBS <아이의 사생활>, <부모>의 이영애 박사 외 10인..
즉, 아동 심리 전문가 11인이 대한민국 엄마들의 육아 고민에 답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막무가내로 떼쓰는 아이,
말을 더듬느느 아이,
무엇이든 쉽게 포기하는 아이,
거짓말을 하는 아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등...
진짜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하며 머리 아파하는 엄마들을 위한 책 같다.
원광아동상담센터는 1987년 개원 이후 놀이치료를 통한 아동심리 상담 및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잔 30여 년간 축적해 온 상담 노하우로 아이들의 정서 및 신체 언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며, 부모님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시원하게 제시해 준다. 특히 놀이치료 기관으로써 아이들의 어려움을 놀이를 통해 즐겁게 극복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센터의 아동 심리 각 분야 각 분야 전문가 선생님들은 EBS 등 아동 관련 다큐멘터리와 방송매체에 출연 및 자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가 커갈수록 아이 때문에 울 일이 생긱기도 하는 거 같다.
아이가 툭 던진 말한마디에 상처 받아 울고, 아이랑 실갱이 하며.. 기싸움 하듯이 그런 웃긴 순간이 오기도 하고.
그저 쉽지 않은 게 육아가 아닌가 싶다.
이 모든 일의 가장 큰 원인은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부모는 자신이 아이에게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잘 모르고, 아이에게는 왜 이런 행동이 나타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을 몰라 갈등은 깊어져 간다.
이를 위해 상담 및 각 발달 영역의 전문가들은 일대일 상담을 통해 부모님께서 자녀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돕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에게 맞는 적절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충분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부터 생겨난다.
그리고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 담긴 내용을 통해 부모들이 자신과 아이에 대한 진정한 '앎'이 커질 수 있기를 바란다.
사실....
육아에 대해서 전혀 배운 적도 없으면서..
엄마들은 참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게 현실인 듯 하다.
무튼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아이들의 사례를 보며, 울 딸들이랑 비슷한 사례도 참고하게 되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다. 물론 도움받을 부분도 있고~ㅎㅎ
어찌됐든 점점 나에게 멀어져 가는 것 같은 울 딸들을 위해 나는 책을 통해 또 한번 공감하고 또 한번 반성하고 또 한번 인내하고 또 한번 노력한다.
@ 목차
prologue. 마음속에 상처가 있는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해
Part 01 우리 아이 제대로 크고 있는 건가요?
행동발달
Q1 숨어서 배변을 하려고 해요
Q2 눈을 맞추려고 하지 않아요
Q3 밥을 먹으려고 하지 않아요
Q4 씻는 것을 싫어해요
언어발달
Q5 두 돌이 다 되어 가는데도 엄마, 아빠밖에 말하지 못해요
Q6 다른 사람의 말에 반응이 없고, 말을 하려고 하지 않아요
Q7 발음이 부정확해요
Q8 말을 더듬어요
Q9 또래보다 언어표현을 잘 못해요
Q10 언어적 이해가 필요한 과목을 어려워해요
감각통합발달
Q11 그네 타기를 너무 좋아하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요
Q12 높은 곳, 흔들리는 것에 겁이 너무 많아요
Q13 묻는 것에 예민하고, 촉감에 까다로워요
Q14 편식이 너무 심해요
Q15 몸의 움직임이 둔하고 어눌하며 뻣뻣해요
Q16 잠들고 깨는 것을 힘들어하고, 잠을 자주 설쳐요
Part 02 우리 아이 마음이 튼튼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자존감
Q17 자신을 사랑하는지 매번 확인해요
Q18 항상 혼이 날까봐 전전긍긍해요
Q19 자기 스스로 못나고 형편없다고 생각해요
Q20 조금만 어려우면 쉽게 포기해버려요
사회성
Q21 친구에게 자신의 물건을 가져다 줘요
Q22 친구들과 어울리지를 못해요
Q23 친구들을 괴롭혀요
Q24 친구들과 놀 때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놀기 위해 고집을 부려요
도덕성
Q25 다른 사람의 돈과 물건에 손을 대요
Q26 책임감이 없고 약속을 안 지켜요
Q27 거짓말을 해요
Part 03 상처 입은 아이 마음 다독여줄 방법없나요?
가족
Q28 동생을 본 뒤 퇴행행동을 해요
Q29 형제끼리 자꾸 싸우고 미워해요
Q30 입양 사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Q31 엄마, 아빠가 이혼했어요
불안
Q32 학교에 안 가려고 해요
Q33 성격이 소심해서인지 낯선 것은 무조건 거부해요
Q34 손톱을 물어뜯는 아이, 이제는 발톱까지 물어뜯어요
Q35 악몽을 자주 꾸고 자다가 자주 울어요
우울
Q36 갑자기 눈물을 흘리거나 수시로 죽고 싶다고 이야기해요
Q37 짜증을 내다가 금방 다시 웃어요
Q38 수업시간에 멍하게 있고, 만사가 귀찮다고 해요
Q39 재미있는 것이 하나도 없대요
Part 04 우리 아이 심리 상태 괜찮은 건가요?
조절능력
Q40 식당에서 막 뛰어다녀요
Q41 어른들을 만나도 먼저, 그리고 밝게 인사하지 않아요
Q42 자기가 먹은 것을 아무데나 버려요
Q43 엄마와 약속한 시간을 지키지 않아요
성
Q44 자위행위를 해요
Q45 이성의 몸에 관심이 많아요
Q46 성추행을 당했어요
학습
Q47 글씨를 거꾸로 읽어요
Q48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와요
Q49 금방 끝낼 수 있는 일인데 몇 시간 걸려서 해요
Q50 공부가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해요
Q51 엄마를 포식자라고 생각해요
Q52 시험기간이 되면 아이의 불안이 극도로 심해져요
@ 책 속에서
- 청결은 인간의 기본 생활습관 중 하나입니다. 중요한 것은 청결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입니다. 각종 유해한 세균이나 병균으로부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청결해야 합니다. 실제로 청결하지 못한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질병 예방을 위한 청결 교육은 어린 시기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 아이는 언어를 배우기 전부터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 의사소통을 합니다. 태어나 첫 해 동안 아이는 엄마를 통해 사회적인 소통의 대화를 배우고, 이를 기반으로 언어를 습득하게 됩니다. 따라서 첫 단어를 사용하기 전부터 아이는 이미 자신의 의도를 보여줄 수 있으며, 자신이 향하는 방향을 가리키거나 다른 사람의 반응을 해석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지요.
- '잠들고 깨는 것을 힘들어 하고, 잠을 자주 설쳐요'
1.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있또록 합니다.
2. 지나치게 많은 감각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3. 취침 전에 각성수준을 낮춰 줄 수 있는 압박감각 및 편안한 촉각자극을 제공합니다.
4. 너무 늦은 시간의 낮잠은 피합니다.
5. 취침 전에 수면을 위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6. 잠옷을 스스로 선택하게 해 줍니다.
- 자존감
자존감은 크게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치 있는 존재라고 믿는 '자기가치감', 어려움이 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 '유능감', 그것이 잘 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에 대한 호감을 잃지 않는 '자신에 대한 호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좋은 특성 중 하나는 어려운 일이 있어도 남의 도움을 쉽게 구하지 않고 끝까지 즐겁게 해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좌절에 대한 인내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관찰한 뒤 직접적으로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친구와 노는 상황을 자주 관찰하게 되면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고, 어떤 부분에서 자신이 없어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회피하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 '갑자기 눈물을 흘리거나 수시로 죽고 싶다고 이야기 해요'
1. 엄마의 정서적 민감성이 중요합니다.
2. 공감하는 엄마가 되어 주세요.
3. 아이에 대한 엄마의 욕심을 버리세요.
4. 만성적인 우울감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어른들은 만났을 때 먼저, 그리고 밝게 인사하지 않아요'
1. '나' 메시지를 사용해 보세요.
2. 자발저그로 인사했을 때는 꼭 격려해 주세요.
3. 부정적인 행동은 무시하고 긍정적인 행동은 격려해 주세요.
4. 함께 설정 3단계를 적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