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학하는 어린이 3 : 표와 그래프 - 개념과 원리에 강한 ㅣ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3
이광연 지음, 김정은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수학하는 어린이>
이 시리즈는 시리즈는 초등 수학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를 간단한 문제와 그와 관련된 이야기로 쉽게 풀어 쓴 어린이 교양서이다. 2013년 초등 수학 교과서가 과정과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스토리텔링식으로 개정되면서 부족해진 개념과 원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담았다.
3권 '표와 그래프'에는 분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표와 그래프로 자료를 정리하는 통계, 통계 자료를 보고 결과를 과학적으로 예상하고 알아맞히는 확률에 대한 여러 가지 기초 지식이 담겨 있다.
앞서 이 책 시리즈를 이미 접해서 그런지 이 책도 많이 친근하게 느껴진 듯 하다.
사람들은 수학을 추상적인 학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수학의 추상성 때문에 사람들은 수학이 실생활에 이용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시실 수학은 일상생활 곳곳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확률과 통계'는 특히 더 그러하다.
초등학생들은 표와 그래프 단원에서 기초적인 확률과 통계를 배우게 된다. 이 단원에서는 자료를 일정한 분류 기준에 따라 정리하고, 정리된 자료로부터 각종 정보를 얻어서 실생활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따라서 표와 그래프를 잘 이해하게 되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될 확룰과 통계를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분류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표와 그래프가 필요한 이유와 왜 중요한지까지 통계에 대한 여러 가지 기초 지식이 담겨 있다. 또 경우의 수와 생활 속의 확률 등 흥미로운 주제들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초등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통계와 확률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확률과 통계에 대해 호기심과 흥미를 갖게 되기를 이 책의 저자는 바라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이가 엄마인 내 이름과 같아서 그런지 울 딸이 더 신기해했다.
총 17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0여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 뒤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확률 놀이와 부모님께 드리는 글이 실려 있어서 독후활동을 하기에도 용이하게 되어 있어서 좋았다.
각 파트별로 울 딸 또래의 아이들이 등장하는 실생활 얘기가 실려 있고, 또 질문으로 시작하는 구성도 참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 스스로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또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거기다 그림까지 삽입되어 있으니 초2 울 딸이 읽기에도 무리가 없었다.
단, 문제풀이는.. 울 딸에게 억지로 권유할 수가 없는 관계로~ㅎㅎ
무튼..
스콜라의 이 시리즈 책은 우르르 다 활용해 보고 싶을만큼 욕심이 나는 책이다.
수학을 힘들어하거나 수학에 흥미가 없는 아이를 둔 엄마라면 꼭 아이와 함께 접해보기를 살짝 권해 본다.
@ 목차
01 분류를 해야 할 때가 있어요
02 분류를 할 때는 기준이 있어요
03 수도 분류할 수 있어요
04 알아보기 쉽게 표로 만들어요
05 그래프는 자료를 비교하기가 더 쉬워요
06 여러 항목의 수량을 비교하기 쉬워요
07 표 같기도 하고, 그래프 같기도 해요
08 변화하는 정도를 쉽게 알 수 있어요
09 전체에서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알 수 있어요
10 통계는 왜 중요할까요?
11 전체를 자료의 개수로 나눌 때가 있어요
12 여러 가지 가짓수를 구해 보아요
13 경우의 수는 여러 가지예요
14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얼마일까요?
15 확률은 우리 가까이에 있어요
16 우연일까요, 확률일까요?
17 생활 속에 확률이 숨어 있어요
부록 : 신기하고 재미있는 확률 놀이
@ 책 속에서
- 만약 서랍장에 옷들을 넣어둘 때 티셔츠는 티셔츠끼리, 바지는 바지끼리 나누어 넣었다면 어땠을까요? 종류별로 나누어 넣었다면 나중에 찾을 때 훨씬 편리했을 거예요. 이렇게 쉽게 알아보도록 종류별로 나누는 것을 '분류'라고 해요.
- 이렇게 어떤 자료를 점, 직선, 곡선, 막대, 그림 등을 이용해 나타낸 것을 '그래프'라고 해요.
그렇다면 표와 그래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래프는 자료의 크기나 자료의 변화를 비교해서 한눈에 알아보기 쉬워요. 또 자료의 수가 많아 복잡할 때도 표보다 그래프가 더 알아보기 쉽지요.
- 막대그래프는 친구들의 줄넘기 횟수를 비교하기에 좋아요. 줄넘기 횟수가 가장 많은 친구가 누구인지도 한눈에 보이고요. 꺽은선 그래프는 변화하는 양을 잘 보여 주어요. 그래서 시간의 흐름 등에 따라 변하는 모습을 알아볼 때는 꺽은선그래프가 적당하지요. 그러나 보리가 어떤 날 줄넘기 횟수가 가장 많은지를 알아볼 때는 막대그래프로 나타내는 게 더 좋아요.
- 통계는 신발 회사의 발 크기 조사, 방송국의 시청률 조사, 기상청의 날씨 조사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쓰여요. 또 정부에서 중요한 정책을 결정하거나 우리의 생활 모습이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알아볼 때도 통계를 많이 살펴요.
- 그러니까 경기를 치를 경우의 수를 구할 때는 경기 방식이 리그인지 토너먼트인지 먼저 알아봐야 해요.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느냐에 따라 경기를 치를 경우의 수가 달라지니까요.
- 우리 속담에 '가루 팔러 가니 바람 불고, 소금 팔러 가니 이술비 온다'는 말이 있어요. 꼭 오늘 지우의 상황을 빗대어 한 말 같네요. 오늘 지우의 상황처럼 같은 일이 생겨도 꼭 좋지 않은 방향으로 일어나는 경우를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요. 이 말은 미국의 공군 기지에서 일하던 에드워드 머피 대위가 19949년에 처음으로 사용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