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바른 글씨 배우는 고사성어 따라쓰기 스스로 바른 글씨 배우는 따라쓰기
달리는곰셋 기획, 서석근 그림 / 달리는곰셋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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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바른 글씨 배우는 고사성어 따라쓰기!

이 책은 우리 조상들이 오랜 시간동안 얻어진 인생에 대한 교훈이나 삶의 지혜를 표현한 고사성어를 쓰고 익히면서 바른 글씨 쓰는 습관을 기르는 책이다. 이렇게 글씨를 쓴다는 것은 단순히 글자 몇 자 메모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쓰는 과정에서 아이들에게 사고력과 집중력을 향상 시키며 공간지각력 등의 훈련이기도 하다.


약 100여 페이지 분량으로 된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제1장  우정과 믿음을 나눠요!

- 간담상조, 관포지교, 문경지교, 미생지신, 수어지교, 죽마고우, 지음


제2장  갈팡질팡하고 위험해 보여요!

- 계륵, 구밀복검, 난형난제, 누란지위, 사면초가, 오리무중, 초미지급


제3장  배우고 익혀요!

- 괄목상대, 대기만성, 등용문, 맹모삼천, 온고지신, 위편삼절, 형설지공


제4장  어리석음과 얕은 꾀를 꾸짖어요!

- 각주구검, 모순, 수주대토, 정중지와, 조삼모사, 지록위마, 호가호위


제5장  슬기로움과 지혜를 배워요!

- 개과천선, 결초보은, 계란유골, 마이동풍, 어부지리, 역지사지, 우공이산, 함흥차사


제6장  때를 기다리고 전략을 세워요!

- 배수진, 삼고초려, 새옹지마, 와신상담, 오월동주, 오합지중, 전화위복, 화룡점정


이렇게 40개의 고사성어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고사성어를 주제별로 나눠서 묶어놓은 게 참 좋았따.


사실 이런 류의 책은 부모들은 참 좋아라하는 책인 거 같다. 대신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치와는 다르게~~~^^


물론 이 책은....

한자까지 나와 있다보니, 9살 큰애랑 7살 작은 애가 따라쓰기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었던 거 같다.


이미 한자 급수 시험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라면, 확실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긴 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부모랑 같이 학습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아직 한자쓰기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에는 음과 뜻을 쓰게 하고,

엄마 아빠가 한자를 써 가면서 말이다.

그러면 아마도 아이들도 조금은 더 재미나게 한자와 함께 고사성어를 익힐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음과 뜻을 따라 쓸 수 있게 되어 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한글쓰기 교정하기에도 딱이지 싶다.


마지막으로...

울 애들이..

이 책의 마지막까지 다 활용하고 나서...

생각 주머니도 커지고, 지식도 확장되었음 하고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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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새 즈필로 철학하는 아이 4
레미 쿠르종 지음, 이정주 옮김, 원유순 해설 / 이마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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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와 함께 읽는 철학동화 시리즈 중 4권. 고양새 즈필로!
이 책에서는 다름을 받아들이는 열린 마음이라는 주제의 내용을 수록했다.

어느 날, 새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닌 녀석이 알쏭달쏭 숲에 떨어졌다.
새와 고양이가 반반씩 섞여 있는 이 괴상한 녀석의 정체는 바로, 고양새! 숲 속 동물들은 이상한 겉모습과 “이야옹 짹짹!”, “꾸욱 꾹꾹 가르랑 속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는 고양새를 멀리한다.  심지어 고양새가 덫을 놓아 숲 속 동물들을 잡아먹으려고 한다는 소문을 퍼뜨리지만, 암소 안나벨라를 만나게 되고, 또 친구를 잃은 슬픔에 빠져 있다가 바로 자기와 비슷하게 생긴 고양물고기를 만나게 된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깨우쳐 주는 게 참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괜한 선입견이나 편견이 얼마나 우리들 마음을 좁게 메마르게 만드는지 어려서부터 잘 가르쳐 주는 게 맞는 거 같다. 사실 어른인 나도 그러긴 쉽지 않지만~ 적어도 아이들 앞에서는 그런 시선이나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은 한다고 자부한다.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도 무리없을 정도의 글밥과 컬러 그림들...
그리고 본문 종이가 백색 코팅지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글밥 위주의 미색 종이보다는 이런 종이가 더 친근할테니까 말이다.

다만, 책을 읽다보니..
살짝 좀 그랬던 표현이 있긴 했었다.
' 기다리고 또 기라뎌로 안나벨라를 만날 수 없었어요. 조금 전에 큰 트럭이 와서 암소를 삼켜 버렸거든요'

음..
번역이 그런건지, 그림이 그런건지, 트럭에 쓰인 글씨가 그런건지..
여튼.. 좀 그랬다.

그래도 9살 울 딸은 재밌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독서록도 적어봤다~^^

참~ 본문 이후에 '작가의 말'과 '해설' 페이지가 있어서 참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참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울 딸들이 사물을 볼 때 특히나 사람을 볼 때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한 번 더 이상하게 쳐다보는 대신 한 번 더 배려해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다.




@ 책 속에서

- 이 동물은 완전한 새도 아니고, 완전한 고양이도 아니었어요.
새와 고양이가 반반씩 섞여 있었지요.

- 알쏭달쏭 숲에 괴물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순식간에 퍼졌어요.
날개 달린 고양이가, 아니 고양이 가면을 쓴 새가 덫을 놓아 숲 속 동물들을 잡아먹으려고 한다는 소문이었지요.

- 새의 말도, 고양이의 말도 할 줄 모르는 고양새는 한참을 고민하다 땅바닥에 자기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어요. 그림만으로도 충분히 알아챌 수 있게 그렸는데도 다들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시피미를 뚝 뗐어요. 어린 까마귀만 빼고요. 어린 까마귀는 아직 글은 모르지만, 고양새의 그림은 다 이해할 수 있었어요.

- 그 노랫소리는 숲을 가득 메웠고, 숲 속 동물들의 마음속 깊이 파고들었어요. 고양새에게 쌀쌀맞게 굴던 동물들의 마음까지 뒤흔들었어요.

- 그날 밤, 고양새의 구슬픈 노랫소리가 숲 구석구석에 울려 퍼졌어요. 그 어느 때보다 더 가족이 그리운 밤이었어요.

- "뭐가 그렇게 괴롭니?" 즈필로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기를 구해 준 고양물고리를 바라봤어요.

-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은 궁금해하지 마세요.
고양새와 고양물고기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어떻게 하늘과 땅과 물을 오가며 놀았는지,~

- 여러분도 이제 알잖아요.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는 걸. 고양새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요.
"꾸꾸꾸 꾹꾹 쏼라 쿵따, 찌르릉 미야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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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미술 선생님 2 : 유아동편 - 초등학교때 꼭 그리는 그림패턴 200 엄마도 미술 선생님 시리즈 2
박윤지 지음 / 마음상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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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아이들과 초등학교 입학 전의 아이들을 10여 년간 가르쳐 왔고, 다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보다 쉽게 주제 그리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그림 그리는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엄마도 미술선생님”이 초등학교 입학 전의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다면, “엄마도 미술선생님 2”는 유아동 시기부터 미술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여 후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미술시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손가락 사용이 수월하지 않은 유아동 아이들을 위해 선 그리기부터 시작하여 소재별로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하였고, 소재 그리기에 익숙해졌다면 제시된 배경에 맞춰 소재를 그려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고마운 책이다.


약 150여페이지에 걸쳐 초등학교 때 꼭 그리는 그림패턴 200이 나와 있는 책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그림을 그리는 미술시간, 이 시간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아니라 그림을 통해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이다. 다른 아이들보다 그림을 잘 그리게 되면 아이는 모든 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되어 즐겁고 신나고 자신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다.

자신감을 갖고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미술시간에 주로 사용하는 주제와 소재를 자주 그려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기에서 자신감은 다양한 소재를 꾸준하게 그려보는 데에서 출발한다.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또는 입학한 뒤에라도 미술시간에 자주 나오는 주제와 다양한 소재를 그려 보는 연습을 통해 아이의 그림 실력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림을 그리기를 잘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점을 조언해 주고 있다.

- 선 연습을 자주 시켜 주세요.

- 칭찬에 이야기를 담아 주세요.

- 아이의 관심사로 접근하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해 주세요.

- 종이를 가득 메우는 그림보다 하나라도 깊게 관찰하여 집중하여 그리는 것이 좋아요.

- 다른 아이가 그린 그림을 참고하여 내 아이의 연령에 맞는 묘사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좋아요.


아울러 그리기를 많이 하면 집중력 향상, 자신감 증진, 관찰력이 좋아진다.

본문 시작 전에는 그림을 그리는 재료와 종이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았고,

친절하게도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나와 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1. 선 그리기

2. 소재 그리기

3. 그림 배경 위에 자유롭게

4. 배경을 그려 표현하기

를 통해 단순한 그림 그리기 기법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그림 그리기도 가능하도록 페이지를 할애한 게 좋았다.


9살,7살 딸들!!

특히 둘째가 그림 그리는 걸 워낙 좋아해서 이 책이 더 고맙게 느껴졌다.


아이들 키우면서..

나한테 그림을 그려달라고 할 때가 참 많이 난감했었다.

그래도 지금은 스스로 그림을 그릴 줄 알아서~ㅎㅎ

어찌됐든..


아이들이 다양한 미술 기법을 익히고, 또 뭐든 그려낼 수 있고, 또 다양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로 자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다시 한번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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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화가 나! - 화날 때 낙서하는 책 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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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시리즈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마음 속의 분노, ‘화’를 이기게 하는 미술 활동 책으로,

이 책에서는 ‘분노’, ‘화’라는 주제에 맞추어 그림을 그리고, 글쓰기를 하게 하여 마음 속의 화를 끄집어 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들이 단순히 그림만 그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상상하고 즐겁게 놀이하듯 그리고 글을 쓸 수 있도록 아주 효과적으로 유도하고 있어서, 이 책을 활용하는 아이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성인들을 위한 안티 스트레스 드로잉북처럼 이제는 아이들을 위한 화날 때 낙서하는 책이 나왔다.

정말 기발하고도 재미난 책이 아닐 수 없다.

그저 스마트폰에 길들여져 있는... 마치 스마트폰 세상에서 살고 있는 듯한 요즘 아이들에게 아이들의 맘속에 쌓인 화, 분노, 짜증등을 이 책에 다 담아낼 수 있게 만들어 주다니~


뭔지 모르지만, 조금이라도 짜증이 났을 때 분명 어떻게라도 표출하고 싶을 때 딱 그럴 때를 대비한 기특한 책이다. 표지도 눈에 확 들어올 뿐만 아니라 제목도 딱 눈에 띈다. 어찌됐든 어른이나 아이나 마음 속에 화를 품고 사는 것만큼 건강에 나쁜 것도 없을텐데, 이렇게 친절하게 화를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표지에 등장하는 아이는 '화풀이 괴물'이고, 우리 어린이들의 화를 모두 먹어준다고 얘기한다.

본문 시작 전에 앞서 이 책의 사용설명서가 나와 있는데 아래 말이 인상 깊다.


'이 책을 사용하기 전에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할 게 있어요. 그것은 바로 '화가 나도 괜찮다'라는 거예요. 누구나 갑자기 화가 날 때가 있고, 아무리 안 그러려고 해도 호가 계속 날 수 있어요. 그 모든 일들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여러분이 화가 나서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아프게 하지 않는다면 말이지요.'


사실 이 책은 평소에 짜증을 많이 내는 9살 큰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다행히 요즘은 아이의 기분이 좋을 때라 그런지 이 책에 큰 흥미를 느끼진 못했다.

그래도 화가 날 때면.. 분명히 이 책의 도움을 확실히 받을 것 같다.





@ 책 속에서


- 여러분은 왜 하가 났나요? 여러분이 화가 났을 때와 비슷한 이유로 화가 난 괴물에 동그라미 표를 그려보세요.


- 여러분은 친구들과 끝말잇기를 해 봤을 거예요. 여기서는 호가ㅏ 난 것과 관련이 있는 단어들로 끝말잇기를 해 보세요. 화-화풀이-이갈이--


- 여러분이 화가 풀릴 때까지 이 페이지를 구겨 보세요. 그런 다음 천천히 이 종이를 다시 펴 보세요.


- 이 그림 속에는 화난 괴물이 여러 명 있어요. 모두 몇명일까요?


- 아빠가 화나면 어떤 얼굴인가요? 아빠의 화난 얼굴을 그려보세요.


- 화가 났을 때 여러분의 마음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것 같을 거예요. 여러분의 화가 멀리멀리 사라지도록 위 그림에 폭풍우를 그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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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엄마 부모의 성장을 도와주는 심리 치유서 2
수잔 포워드, 도나 프레이지어 지음, 김보경 옮김 / 푸른육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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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엄마에게 받은 상처로 인해 육아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감정 치유서인 이 책은 어릴 때의 상처를 극복하고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이끌어주는 심리 치유서이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이자,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에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의 저자 수잔 포워드의 신작으로, 엄마와 딸의 관계와 상처를 내밀하게 되짚어봄으로써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만한 화두를 던지고 있다. ​


아이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엄마의 어린 시절을 돌아봐야 한다는 말이 낯익다.

아마도 EBS에서 본 듯 하다.

이 책은 내면의 '좋은 엄마'를 끄집어 내는 심리 성장 치유서로서,

'완벽한 엄마가 될 필요는 없다. 좋은 엄마면 충분하다. 내면의 상처를 극복하고 육아가 편해지는 힐링 노하우'를 담고 있는, 아주 고맙고도 고마운 책이다.


저자인 수잔 포워드는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리 치유 전문가이다. 이미 이 분이 저술한 '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를 읽어서 그런지 이 책도 독이 되는 부모가 되지 마라처럼 책 제목부터 뜨끔!!!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다. 사실 '상처 주는 엄마'라는 이 제목을 보며, 나 스스로 또 뜨끔했으니.. 난 결코 좋은 엄마가 아님에는 분명한 듯 하다~ㅜㅜ 그래도 울 딸들은 정말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데~~~~


무튼.. 해외 육아서의 경우 사례에서 접하는 영어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공감대를 형성하기가 한계가 있는데, 이 책은 사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우리나라 이름으로 바꿔준 센스 덕분에 정말 무리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거 같다.


혹시.. 이게 나?? 이러면서 줄을 그어가며 읽기도 하고, 또.. 아~~ 나는 어떤 엄마일까를 연신 자문하며 그렇게 책을 읽어내려 갔다.


9살,7살 두 딸을 기르며..

사실 난 큰 애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어쩌면 울 큰딸은 엄마인 나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았음을 입증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 결론을 따져보면.. 아이는 언제나 나에게 엄마의 사랑을 원했던 거 같다. 사랑은 줘도줘도 끝이 없는 건지..ㅎㅎ

그냥 내가 바라는 건.. 울 딸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엄마의 식탁을 그리워하고, 또 엄마의 품을 그리워하고 또 엄마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고 든든해지는 그런 엄마의 모습이길 간절히 바란다..


무튼..

완벽한 엄마는 아닐지라도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조금은 더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고마운 선물과도 같은 책을 만나서 참 다행이다.


그리고 육아...

분명 학습할 부분이 있다. 아무리 가방끈이 길고, 유학파라고 해도.. 육아..에 대해 가르침을 받아본 적이 없는 우리들이 아닌가? 그러니... 책으로라도 강의로라도 육아에 대해서 꾸준히 학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이 책!!

실타래처럼 꼬인 엄마와 아이 사잉 빛이 되어주는 고마운 책이니...

육아에 대해 한번쯤 고민해 보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 본다.

내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이 어떤 타입의 엄마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친절한 가이드를 제대로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 목차


1부 상처 주는 엄마, 상처 받는 아이
PART1 엄마는 정말 나를 사랑한 걸까?
‘엄마’라는 환상이 만들어내는 ‘상처 주는 엄마’
상처 주는 엄마의 다섯 가지 유형
PART2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엄마
지독하게 자신만을 사랑하는 엄마
엄마는 드라마 속 여주인공
엄마의 지독한 자기 사랑이 ‘분노’를 키운다
자기애에 빠진 엄마의 생애 최고의 경쟁자는 ‘딸’
PART3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
딸의 인생이 곧 내 인생이라며 ‘집착하는 엄마’
엄마의 잘못된 사랑, 딸의 결혼생활까지 망친다
집착하는 엄마에게 ‘거절’이란 사랑의 부재를 의미한다
PART4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엄마
“다 너 잘되라고 그러는 거야!”라는 말의 함정
통제하는 엄마의 강력한 무기! 비판과 비난, 괴롭힘
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를 향한 ‘통제’의 강도도 세진다
PART5 보살펴줄 엄마가 필요한 엄마
엄마는 아이, 아이는 엄마인 이상한 관계
엄마를 돌보는 딸의 아이러니한 운명
엄마의 의존, 딸의 일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PART6 아이를 방치하거나 폭력적인 엄마
아이의 가슴에 멍을 만드는 ‘냉담한 엄마’
학대 받으며 자란 아이는 내면에 불안의 뿌리가 깊다
엄마의 보호를 받지 못하면 폐쇄적 아이로 자란다
학대당한 아이는 분노의 화신이 된다
학대 받은 딸, 평생 우울증과 친구가 된다

2부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하기
PART1 마음속에 숨어 있는 거짓 메시지 들여다보기
엄마의 부정적 메시지, 건강하지 못한 자아를 만든다
상처 받은 딸의 지상 최대 과제,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것 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게 만드는 ‘거짓과 진실 연습’
PART2 마음속에 새겨진 아픈 상처 인정하기
엄마가 상처 주었던 일에 대해 편지 쓰기
부정적인 과거에 대해 느꼈던 감정 말하기
부정적인 과거가 끼치는 현재에 대해 말하기
엄마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 쓰기
PART3 내면의 분노와 슬픔을 풀어내기
슬픔과 분노를 쌓아두지 말고 풀어라
‘좋은 엄마’에 대한 남아 있는 환상 떠나보내기
PART4 행동을 바꿈으로써 삶이 변하는 경험하기
엄마와의 관계를 뿌리째 바꾸어주는 행동 지침
엄마와의 대립에서 승자가 되는 ‘비방어적 대화법’
엄마에 대한 죄책감은 잠시 접어둬라
PART5 엄마와 나 사이에 경계선 구분하기
“아니요.”라고 말할 권리는 누구에게나 있다
일단 행동하라, 그러면 상대방도 바뀐다
죄책감, 불안감이 밀려와도 물러서지 마라
PART6 원하는 관계를 스스로 결정하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지혜로운 선택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 지금 당장 바꿔야만 하는 것들
끊을 수 없다면 엄마와의 피상적인 관계라도 유지하라
PART7 엄마로부터 감정의 탯줄 끊기
최후의 선택, 엄마와의 관계 끊기
죄책감이라는 괴물에 당당하게 맞서라
PART8 상처 준 엄마가 병들었을 때
엄마가 병들었다고 상처 입은 과거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욕구보다 자신의 욕구를 앞에 두어라

에필로그_마침내 좋은 엄마와 만나다
역자의 글_세상의 모든 엄마와 딸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책





@ 책 속에서


- 이 책의 저자인 수잔 포워드는 상처 주는 엄마를 다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는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엄마다.

둘째는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다.

셋째는 통제하는 엄마다.

넷째는 아이보다 어린 엄마다.

다섯째는 아이를 방치하거나 폭력적인 엄마다.


- 모성애에 대한 신화적인 면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엄마라는 존재를 '사랑, 보호, 헌신'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인다. 이런 근거 없는 믿음이 상처 주는 엄마에게 훌륭한 보호막이 되어 준다.


- 흔히 여자는 아빠를 닮은 남자와 결혼한다고 한다. 하지만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보면, 엄마와 닮은 사람과 결혼하는 진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 이유는 엄마의 상처로 생겨난 가족의 비극적인 요소를 반복하려는 무의식적 욕구가 강하게 지배하기 때문이다.


- 자기애에 빠진 사람들은 동정심과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 그들은 내면으로부터 딸이 자신의 만족을 채유지 못할 거라고 믿는다. 그리고 자신의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딸의 성취까지 이용하는 데 거침이 없다.


- 아이에게 지나치게 집착하는 엄마들은 '모성애'를 버려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달래주는 수단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의존적인 자녀를 만들기 위한 엄마로서의 역할이다. 그들이 원하는 친밀감은 모든 것 위에 존재해서 아이에게 감정적 수갑을 채워 구속하는 것이다. 그리고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 엄마에 대해 자연스러운 사랑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즉 의무감, 죄책감으로 단단해지면 그 대상에게 싫다고 말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두려움, 의무감, 죄책감은 집착하는 엄마에게는 비장의 무기가 된다.


- 어린 시절의 통제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그러나 양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독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부모가 점차 뒤로 물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 우울의 암흑 속에서 사는 엄마가 불행한 삶을 살아간다고 해도 어린아이를 보살펴야 하는 책임은 다해야 한다.


- 엄마가 가진 수많은 책임 중에서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아이가 안전하게 자라도록 보호하는 것이다. 만약 아빠나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체적, 성적 학대를 당하는 딸을 보호하지 않는 엄마가 있다면 이를 사주한 죄인이나 다를 바가 없다.


- 어릴 때 엄마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던 딸은 자신이 사랑 받을만한 가치가 없다고 믿는다. 만약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였다면 엄마가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편지쓰기는 상처 주는 엄마와의 관계의 중ㅅ임으로 가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편지는 다음과 같이 네 부분으로 이루어지는 게 효과적이다.

1. 이것이 엄마가 나에게 한 일이에요.

2. 이것이 그 때 그 일에 대해 내가 느꼈던 감정이에요.

3. 이것이 그 일이 내 삶에 끼친 영향이에요.

4. 이것이 지금 엄마에게 원하는 거예요.


- 진정한 사랑은 어떤 이를 사랑스럽지 않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게 만들지 않는다. 자신이 뭔가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도 느끼게 하지 않는다. 진정한 사랑은 포근함과 안도감을 준다. 그것은 삶을 불행하게 만들지 않는다. 언제나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엄마가 당신에게 베출 수 없었떤 사랑과 보살핌을 자신에게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러므로 이제 마음을 열어 그토록 오랫동안 꿈꿔 왔던 따뜻함과 보살핌을 자신에게 주어야 한다. 당신은 변했고 성장했다. 그리고 당신은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






* 본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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