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행동 생각하며 읽는 책 1
재클린 우드슨 지음, E. B. 루이스 그림 / 나무상자 / 201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인 애덤스 평화 상, 코레타 스콧 킹 상 수상 작품 '친절한 행동'

뉴베리 아너 상 수상 작가 재클린 우드슨과 칼데콧 상 수상 작가 E.B. 루이스가 타인에 대한 배려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키워주며, 자연스럽게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책!!


클로이가 다니는 학교에 새로운 친구 마야가 전학을 왔다.

마야는 수줍은 듯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지만 클로이 반 친구들은 마야를 빤히 쳐다보기만 했다.

마야는 클로이 옆 빈자리에 앉아 웃는 얼굴로 클로이를 쳐다보았지만 클로이는 고개를 돌리고 외면해 버렸다. 왜냐하면  마야가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 옷차림에 끈이 떨어진 신발을 신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클로이와 친구들은 마야와 어울리지 않았따.

 
새 학기가 시작되면 아이들은 낯선 환경을 접하게 되는데, 새로운 생활에 설레기도 하지만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기도 한다.

이때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누군가 친절을 베푼다면 그 아이는 커다란 위로와 격려를 받을 것이고, 그 작은 친절이 서로를 배려하는 시작이 된다.


‘배려’는 성장해가는 아이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인성이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의 범위를 넘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방의 기분을 공감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배려가 전해진다.


클로이가 먼저 마야에게 마음을 열어 손 내밀고, 이야기를 나누었다면 어땠을까요? 결국 마야는 언제부턴가 학교에 보이지 않았다.
어느 날, 선생님은 물이 든 양동이와 돌을 가지고 와서 아이들과 ‘친절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선생님이 돌을 물속에 떨어뜨리자 파문이 바깥쪽으로 퍼져나갔다.

이처럼 친절한 행동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게 되어 멀리 퍼져나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클로이 반 친구들은 모두 저마다 자신이 베푼 친절에 대해 이야기하고 돌을 물속에 떨어뜨렸다.

그런데 클로이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의 친절한 행동이 떠오르지 않았고, 그때서야 클로이는 마야를 대한 행동이 후회스럽기만 했다.

 
이 책은 작은 친절과 배려가 우리 이웃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될 수 있는지 전하고 있다.

책을 놓은 후에도 가슴 한쪽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음...


그냥 마음이 짠해지는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생각하며 읽는 책 1권 '친절한 행동'


내용도.. 그림도...

개인적으로 '그해 겨울'로 시작하는 책 속 첫 문장이 정말정말 마음에 들었다. 뭔가 차분하게 그리고 잔잔하게 느껴지는 전율이 있다...


진짜 겨울스러운 풍경과 등장 인물들...

사무치도록 슬프고 안타깝고..

결말이 해피엔딩이 아니긴 하지만..

분명 클로이는 느꼈을 것이다.

마야에게 뭘 잘못했는지.. 그리고.. 친절한 행동이 무엇이었는지...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이.. '친절한 행동'이라는 것으로 가르쳐 주는 방법도...

진짜진짜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그래도 그렇지..

그림책인데.. 꼭 마야를 이사시켰어야 했는지...

아닌데...

분명 클로이가 마야에게.. 그리고 친구들이 마야에게 친절한 행동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한번만이라도 보여줄 수 있게 끝을 맺어줬으면...


아... 그래도 덕분에.. 그 아쉬운 마음이... 나름의 잔상과 교훈으로 남아주리라 믿는다.


아이들에게 '배려'라는 걸 어떻게 가르칠까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고, 또 낯선 모습을 꺼려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나랑 내지는 우리랑 다르다는 이유로 거리를 두고, 무시하고 하는 것을 당연시 하게 생각하는 친구들에게 읽어주면 참 좋겠다 싶다.


다만.. 슬프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배려.. 라는 건 꼭 가르쳐 주고 싶다.





@ 책 속에서


- 그해 겨울, 온 세상에 눈이 새하얗게 내렸어요.



- 그 애는 코트 앞자락을 여미지도 않았어요. 코트 안에 입은 옷은 낡아 빠져 보였어요.



- 그때부터 매일, 마야가 교실에 들어올 때면 나는 인사도 건네지 않고 그저 먼 곳을 바라보았어요.



- 손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공깃돌하고 새빨간 자그마한 공이 있었어요. 생일 선물로 받았다고 했어요.

"이거 정말 높이 튀어."

하지만 우리는 누구도 마야와 함께 놀고 싶어 하지 않았어요.



- 마야가 우리한테 같이 놀자고 할 때마다 우리는 싫다고 했어요.


- 어느 날, 마야가 예쁜 원피스를 입고 귀여운 샌들을 신고, 학교에 왔어요. 그런데 그 원피스와 샌들은 전에 누가 쓰던 것 같았지요.



- 자그마한 물결이 돌멩이에서 일기 시작해 주위로 퍼져 나갔어요. 선생님이 말했어요.

"친절이란 이런 것이란다. 우리가 베푸는 작은 친절은, 이 잔물결처럼 세상으로 퍼져 나가지."



- 선생님은 우리 모두에게 그 돌멩이를 떨어뜨려 보라고 했어요. 그러고 나서 우리가 베풀ㅇㅆ던 친절한 일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어요.



- 오늘은 마야게 학교에 오기를 바라면서요. 그러면 마야를 보고 웃어 주려고요. 오늘은 꼭 웃어 주리라 스스로 약속을 했어요.



- "우리가 친절을 베풀 때마다 세상을 조금씩 더 나아지게 한단다."



- "마야 가족이 이사를 갔단다."



- 마치 어딘가에 있는 여자아이들 같았어요. 누군가는 자그마한 선물을 내밀지만 누군가는 그 선물을 외면해 버리는...



- 마야에게 친절을 베풀 기회도 영영 사라져 버렸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현필의 New 영어실력기초 불후의 명저 시리즈
안현필 지음 / 하리스코대영당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60~70년대 영어교육 시장의 대형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었던 고 안현필 선생의 영어교재 시리즈가 재출간 되었다. 

이 교재는 ‘영어실력기초’와 ‘영어기초확립’을 비롯해 ‘영어기초오력일체’, ‘영어연구’, ‘메들리삼위일체’ 등 안현필 선생의 주요 저작들로 첫 출간 된 지 40여년 만에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집되어 선보이게 되었다. 


미처 몰랐지만, ‘영어실력기초’ 등 고 안현필 선생의 영어교재가 첫 선을 보인 것은 1960년대다.

당시 경기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던 안현필 선생은 자신의 영어교재 곳곳에 특유의 ‘잔소리’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훗날 ‘안현필의 잔소리’로 알려진 이 콘텐츠는 영어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수많은 학습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옥중에서 안현필 선생의 영어교재로 공부를 했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번에 재출간 한 리뉴얼 버전에도 고 안현필 선생의 말투와 내용을 원문 그대로 살려 ‘안현필의 잔소리’(Plus tip)를 고스란히 재현해 냈다고 한다.

특히나 이번 안현필 선생의 영어교재 시리즈 재출간을 계기로 ‘안현필식 영어교수법’에 대한 재조명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잔소리’와 같은 동양적인 훈육과 문제에 대한 해결을 스스로 찾게 하는 안현필식 영어교수법이 요즘 방향을 잃어가고 있는 일선 영어교육 현장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외국어대 이길영 교수는 “안현필의 ’영어실력기초’는 맨 처음에 문제를 먼저 제시하여 학습자 본인의 현재 실력을 발견하고, 또 문제의식을 갖도록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며 “이는 요즘 선진화된 교수방법의 전형이며 영어교수법 학자인 Harmer가 이야기한 EASA(Engage-Activate-Study-Activate)의 한 방법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경기여고 양하늬 교사는 “학생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문장 구조 분석에 실패하고 정확한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학교 현장에서 빈번히 본다”며 “안현필 선생의 ’영어실력기초’는 영어를 공부할 때 꼭 알아야 할 핵심적인 문법 요소들을 다양한 예문을 제시하며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안현필 영어교재 시리즈를 재출간한 하리스코대영당에 따르면, ‘영어실력기초’와 ‘영어기초확립’이 3월 초에 출간된 데 이어 나머지 ‘영어연구’, ‘영어오력일체’, ‘메들리삼위일체’, ‘대학실력요점영어’, ‘영어단어숙어 암기집’ 등은 올해 안에 모두 순차적으로 출간 될 예정이다.

이 책의 목표는 '영어 기초 쌓기'이다.

중학교 2~3학년, 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생으로서 기초 실력이 없어 영어에 취미를 잃고 진전이 없는 사람을 독자층으로 삼고 있다.

기존의 영어 차ㅏㅁ고서는 명사, 대명사, 형용사 등등의 순, 즉 품사 위주로 되어 있는데 반해,

이 책은 영어의 가장 중요한 골자인 '문장구성법'의 기초를 철저하게 가르쳐서 독자로 하여금 영어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에 대해 눈을 뜨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한다.


각 lesson 별로 내용을 보자면...

Hint, Practice A~C, Exercise A~C로 구성되어 있고,

Plus tip으로 저자의 잔소리가 깨알팁으로 나와 있다.


Practice와 Exercise 페이지가 많지 않은 분량으로 나와 있어서, 학습하기에도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책을 보다 보니, 학창시절에 공부했던 생각도 나고... 그랬다.

Practice에 이어 해답 페이지가 나와 있어서 바로 확인하기가 용이했다.

대신 Exercise는 별도의 부록으로 구성하여, 차별화 되어 있다는 게 좋았다.


책을 보고 있노라면..

그동안 등한시 했던... 영어에 대해 다시금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르르 드는 거 같다.

특히나 아이들이 영어 방과후수업을 하며... 숙제를 봐 주고 있는데, 책을 보다 보면.. 부모도 아이와 함께 공부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선택하게 된 책~

뭔가..

그동안 영어를 멀리하며.. 잊었던 것들에 대한 영어적 기초를 더듬어 보고, 또 기존의 영어 학습법을 수정해 보면서..

이제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당당하게 아이들에게 타이르며, 또 함께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목차


Lesson 1 Be동사
Lesson 2 Have동사
Lesson 3 부정문
Lesson 4 의문문
Lesson 5 답하는 법
Lesson 6 기본문 5형식
Lesson 7 to 부정사가 있는 글
Lesson 8 동명사, 분사가 있는 글
Lesson 9 형용사절
Lesson 10 명사절
Lesson 11 부사절
Lesson 12 분사구문
Lesson 13 시제-현재, 과거, 진행
Lesson 14 시제-미래
Lesson 15 시제-현재완료
Lesson 16 시제-미래완료, 과거완료
Lesson 17 태
Lesson 18 가정법
Lesson 19 시제의 일치
Lesson 20 화법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콩달콩 여울이네 가족 이야기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이정희 지음, 이창우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시리즈로 초등 1,2학년을 앞둔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1,2학년 통합 교과서 내용과 각각의 주제에서 뻗어 나오는 재미있고 심화된 정보를 담고 있다.

인물, 체험 학습, 그림 감상, 실험, 토론, 글쓰기와 문제풀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독자가 교과서 내용 이외에도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엄마와 아빠의 가족인 친척가지 뻗어 나가면 스무 명이 훨씬 넘는 여울이네 가족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랄랄라 모둠 집 1층에는 여울이네 가족이 살고 있다.

엄마, 아빠, 오빠 여람이, 여울이 이렇게 네 명이 가족이다.

때로는 다투기도 하지만, 바쁠 때 서로 돕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다.

엄마와 아빠의 가족인 친척까지 뻗어 나가면 스무 명이 훨씬 넘는 여울이네 가족들!!!


책은 약 47페이지에 걸쳐서 얘기와 지식을 그림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초3, 초1 울 딸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글자 크기도 적당하고, 그림도 정성을 들인 듯 각 페이지를 꽉꽉 채우고 있다.

사실 이런 류의 책에서는 그림에 정성이 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림책을 보는 듯.. 그림도 섬세해서 아이들이 '가족'에 대해서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특히나 페이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다양한 집의 종류, 다문화 가족, 세계 여러 나라의 집 등을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은

본문 뒤에 확인해 봐요, 함께 감상해 봐요, 함께 생각해 봐요,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 학습으로 아주 세심하게 구성해 놓았다.

확인해 봐요에서는 호칭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함께 감상해 봐요에서는 그림 속 가족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해 봐요에서는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들기에서는 소금으로 쓴 비밀 편지, 가족 인형 만들기를,

체험 학습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이 어울려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교과 연계되어 있는 책이라 내용이 참 알차서,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요 시리즈의 다른 책도 다 읽어보면 각 개념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 책 속에서


- 여울이는 네 집이 모여 있는 연립 주택에 살아. '랄랄라 모둠 집'이라는 예쁜 이름도 있단다. 집마다 여울이랑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서 서로 잘 어울려 지내지.



- 제노 엄마는 한국 사람이고, 아빠는 필리핀 사람이거든.

제노 엄마가 필리핀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시다가, 제노 아빠를 만나서 결혼을 하셨대. 작년에 온 가족이 우리나라로 오게 되었지.



- 토요일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서 밀린 집안일을 함께 해. 매주 하는 일이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각자가 맡은 일을 척척 해내지.



- 가족이 살다 보면 늘 기쁜 일만 있는 건 아니야. 속상한 일도 생기고, 슬픈 일도 겪어. 서로 싸우기도 하지. 하지만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가족이야.


 


- 가족의 가족을 '친척'이라고 해. 자주 보는 친척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척도 모두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들이야!



- 여울이가 태어난 뒤로 오랜만에 태어난 아기라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도 더 반가우신가 봐. 외가에 가면 늘 여울이가 막내였는데, 이제 여울이에게도 동생이 생긴 거야.



- 지금 여울이네 집에는 네 식구만 살지만, 가족의 가족까지 뻗어 나가면 스무명이 훨씬 넘어. 언제나 힘이 되는 반갑고 든든한 가족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 귀엽다는 생각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위험해요. 지금은 귀엽지만 자라면서 미워질 수도 있고, 며칠 함께 놀다 보면 싫증이 날 수도 있어요.



- 강아지는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만,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많이 타요.

고양이는 주인을 잘 따르지 않지만 혼자서도 잘 지내지요. 자기에게 맞는 동물을 찾았으면 한가족처럼 정성껏 돌보면서 함께 살면 돼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Q&A a Day for Moms :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 Q&A a Day
포터 스타일 지음, 정지현 옮김 / 심야책방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현명한 엄마로서, 아름답고 당당한 여자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간편하게 기록할 수 있게 해주는 ‘5년 다이어리북’이다.

엄마로 사느라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자신의 꿈을 가꿔나갈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제공한다.

하루에 하나씩 1년 동안 그 답을 쓸 수 있는 이 책에 담긴 365개의 질문은 이 시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엄마들이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고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을 통해 점점 더 멋진 삶으로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기억 수집 노트로 이미  'for 3 years the MOMENT'라는 책을 접하고 있었는데..

요 책도 더 모먼트라는 책 사이즈의 책과 두께를 가지고 있어서 마치 쌍둥이 책처럼 느껴진다.


대신.. 이 책의 커버가 봄꽃처럼 사랑스럽다는 거..

그리고 5년간의 기록을 보관할 수 있다는 거..

친절하게도 줄이 그어져 있다는 거..


참 마음에 든다.

사실 다이어리 같은 경우는 년 단위로 바뀌기 때문에...

작년 오늘.. 그리고.. 3년 후 오늘..의 기록이 궁금해질수도 있는데..

이 책은... 지금부터 딱 5년치의 기록을 보관할 수 있어서..

마치 보물상자처럼.. 그렇게 느껴진다.

마치 내가 부자가 된 듯한~^^


책은..

엄마를 위한..

꿈이 있는 엄마의 5년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 한 개, 그니까 365개의 질문에 대해서 5년의 기록이니, 총 1,825개의 답변이 실린 책이다..

지금부터 5년 동안 매일 짧은 기록을 통해 좀 더 성장하는 삶, 더 많은 결실을 얻는 삶을 위한 지혜를 전부 담을 수 있다고 서문에서 전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만이 누릴 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물 받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는데..

분명 서문의 글귀처럼.. 나도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아니, 우리 가족에게..

분명 이 책엔 나 혼자만의 기록이 아닌, 울 가족의 기록으로 남을 테니..


참고로..

질문이 참.. 신선한 게 많아서 좋다.

어떻게 365개의 질문을 만들어 냈는지.. 진짜 얼마나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추리고, 또 추리고 만들었을지...

가끔 스스로에게 100문 100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보긴 했지만..

이렇게 365개의 질문을 담은 책이라니..


덕분에.. 난.. 이 책을..

자꾸만 찾게 되는 거 같다.

이미 기록하지 못한..

1,2,3월까지의 기록을 채우기 위해서..

이 책의 시작을 2016년에 맞추기 위해서..


지금은 2016년의 기록이지만,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그리고 2021년까지...

아.. 이 책의 기록은..

5년 후에 보면 확실히... 지금의 모습과는 다른 외형을 가지게 될 것이고, 또 손때가 묻어 있을 것이고, 또 더 빼곡하게 작은 글씨로 차 있을 것이다.

올해 초3,초1 된 울 딸들은 아직 이 책의 기록을 보지는 않았지만..

분명 5년 후면.. 이 책을 함께 마주하며, 얘긷하며, 또 웃게 될 것이라 상상해 본다.


행복한 책!!

그리고.. 정말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의 포맷처럼... 다른 질문들로 된 책도.. 더 있었음.. 더 사고 싶어질만큼.. 참 마음에 쏙 든다.

완전 나의 취향저격 책~^^


오로지 나의 기록에 의존하는 이 책으로..

나는 조금은 더 편안하고, 조금은 더 친근하고, 하지만.. 조금은 더 여성스러운 엄마로 거듭날 것이다..




@ 책 속에서 (.. 뒤 글자는 나의 답변..^^)


- 1월 1일

오직 나 자신만을 위한 새해 계획은 무엇인가?

   .. 비밀~^^



- 현재 여자로서의 나의 자신감은 어느 수준인가?

    .. 그냥 뭐.. so so... 정도... 이제는 여자로서의 자신감보다는 엄마로서의 자신감이 더 중요한 듯!!! 아~ 슬프다, 나도 여잔데~^^




- 아이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냄새는?

    .. 별 냄새가 없는 듯~ 목욕 후 나는 샴푸 냄새?ㅎㅎ 가끔은 땀냄새, 발냄새?? 정도.. 그래도 좋다~ 울 딸들이니까!!!



- 독학으로 배우고 싶은 것이 있다면?

   .. 일본어, 프랑스 자수, 퀼트



- 엄마가 되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 세상의 중심은 '아이'다. 아이는 부모하기 나름이다. 아이의 미래는 부모가 결정한다. 나도 울 엄마처럼 늙어갈 것이다.



- 봄이 오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은?

    .. 집안 대청소, 옷 서랍장 정리, 예쁜 화분들 우르르 들이고 싶다.



- 5년 후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 으악!!! 내 나이가~~~~ 믿을 수 없다. 아니, 절대 있을 수 없다.

       그냥 뭐.. 중 2, 초 6 두 딸의 엄마로.. 아이들과 티격태격 하고 살 것 같다. 더 굵어진 목소리와 더 주름진 얼굴로 거울을 마주하며~ 슬프네~



- 얼마나 멀리 가 보았는가?



- 앞으로 10년 후에 우리 가족은 어떤 모습일까?



- 나의 들면서 점점 좋아지는 것은?



- 12월31일

'올해의 엄마' 상을 수상받는다면 수상 소감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등수 없는 초등학교 이기는 공부법 -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진짜 평가 이야기
강대일.정창규 지음 / 포북(for book) / 201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진짜 평가 이야기!!

학교 선생님들이 전하는 특히나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다양한 평가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현재 초등학교에서 치러지는 다양한 평가, 즉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학부모는 물론이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이의 학부모조차도 현재 초등 평가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현재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는 눈에 보이는 환경만큼이나 많이 달라졌다. 20~30년 전 학부모가 다니던 시절과는 거의 모든 것이 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학기 말에 아이가 들고 오는 성적표에 등수가 표시되지 않는 것, 점수 표시가 없는 것, 더 나아가 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도 있으니 공교육인 초등학교에서 어떤 평가가 이루어지는지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다. 또한 상시평가, 형성평가, 지질평가 등 평가에 대한 용어도 생소할뿐더러 이 달라진 평가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공부시킬 지가 관건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달라진 초등 평가에 대해 연수하던 중 달라진 초등 평가에 대해 교사들이 고민하기 시작하고, 이에 아이들에게 필요한 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반면, 학부모는 여전히 달라진 초등 평가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한 실정을 알고 이 책을 쓰게 됐다.
이 책을 통해 초등 평가 전반에 대한 이해는 물론 달라진 환경 속에서 시험을 치루는 이유가 점수나 등수를 확인하는 것이 아닌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함께 이기고, 기쁘게 이기는 아이로 성장한다.


1장에서는 변화에 더딘 학부모들의 평가에 대해, 그리고 점점 변화하고 있는 학부모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고..

2장에서는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평가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교육 방법에 대해 설펴보고, 더불어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학교 이야기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구성해 놓았다.


현직 교사들이 학부모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 어찌보면 담임선생님들에게 질문하고 싶었던 평가에 대한 부분을 오롯이 다 실어놓아.. 학부모들의 궁금중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저자들은 전한다.

이제 더 이상 교육 이야기가 사교육 시장과 주위 친구들이 아니라 학교 안에서 교육 당사자인 교사, 학부모, 학생이 서로 대화를 통해 필요한 부분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우리 아리를 위한 교육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아이가 초등 입학하기 전에는..

공부가 뭐.. 성적이 뭐.. 그랬던 거 같다.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라는 말이 괜히 나왔겠느냐 했다.


하지만.. 큰애가 초1, 초2, 그리고 초3이 되고 나니..

역시나 시험은.. 성적은.. 그냥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점수에 불과한.. 그런 것으로 간과하기란... 어림도 없는 얘기가 되어버렸다.


엄마들끼리 모여도.. 단원평가 얘기를 하게 되고.. 또.. 학원은.. 공부는.. 그게 화제의 중심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거 같다.

그러면서.. 또.. 조바심과 걱정을 한아름 만들고야 마는..


어찌됐든..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책 타이틀에도 있듯이..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진짜 평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험 문제 출제에서 평가 기준까지, 학부모 총회에서도 듣지 못했던 학교만 아는 진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그런지..

마치.. 내가 선생님 조직에 낀 듯한 그런 기분마저 들었다~


책 앞표지에 인쇄된 문구가 참 인상적이다.

"함께 이기고, 기쁘게 이기는 아이로 키운다는 것

이것이 진짜 공부입니다."


아.. 육아는.. 교육은.. 참 쉽지 않다.

그래서 이런 육아서를 점점 더 찾게 되고, 또 더 읽게 되고 그러는 거 같다. 

하지만 분명 중요한 건.. 부모의 교육관과 가치관은 꼿꼿이 갖고 있어야 할 것 같다.


적어도.. 아이와 부모가.. 성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기를....

그리고.. 아이만큼 부모도..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또 고민하며...




@ 책 속에서


- 보통 사람은 여덟 시간 내외의 수면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

그것이 하루 여덟 시간의 수면을 보장할 수 없을 정도라면 과감하게 스케쥴을 재조정 할 필요가 있다.


- 자기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현재의 불행을 담보로 하는 미래의 불확실한 행동이 진정 우리 아이를 위한 길인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 지금부터라도 자녀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어느 영역에 소질과 재능을 보이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적 동기 부여를 지원한다면 부모의 역할 중 더욱 의미 있는 역할 한 가지가 추가될 것이다.


- 2015년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2014년 신어에 등장한 '돼지엄마'는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엄마들의 대표를 뜻하는 은어이다.


- 요즘 학생 평가의 방향은 결과 중심에서 과정 중심의 평가로, 성장 중심의 평가로의 전환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어 앞으로 평가의 방향은 수행 평가의 질적 변화 및 강화가 될 거싱다.


- 이런 정의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손쉬운 방법이 자녀와의 대화가 아닐까 싶다.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자녀들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

이렇게 대화를 이어가다보면 자녀들의 속얘기를 들여다보면서 아느느 것과 실천하는 것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앞으로 인지적 능력과 함께 정의적 능력 향상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도한다면 더욱 멋지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는 경쟁을 통해 1등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다수의 사람들이 더 필요한 사회다. 초등학생 때부터 서로 협력하고, 소외된 친구들을 다독이며,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우분투' 교육은 바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다.

(* 우분투 :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로 '당신이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


- 다음의 토론 주제를 가지고 가정에서 역할을 나누어 찬반 토론을 해 보면 아이들의 토론 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향상하는 데 좋은 도움이 될 것이다.


토론 주제

~ 학교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되는가?

~ 심청이는 효녀인가?

~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안 되는가?

~ 남한과 북한은 통일해야 하는가?


-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감사하는 마음과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어려운 일을 겪을 때 이 또한 내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겠구나 하고 생각한다. 우리 아이에게 성공의 경험과 더불어 실패했을 때 이를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도 함께 길러주는 것이 현명한 부모가 아닐까.


- 재학습은 최초의 학습보다 학습 시간은 더 짧아ㅣ고 기억하는 기간이 걸어진다. 그 기간을 이용하면 지속적인 기억력을 가질 수 있다는 방법이다.


- 노력한 부분에 대해 칭찬했을 때 아이 스스로 동기가 부여되고,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 의식이 고취된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아이에게 부모가 심어주어야 할 가장 큰 능력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