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여울이네 가족 이야기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이정희 지음, 이창우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미리 읽고 개념 잡는 초등 통합 교과' 시리즈로 초등 1,2학년을 앞둔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1,2학년 통합 교과서 내용과 각각의 주제에서 뻗어 나오는 재미있고 심화된 정보를 담고 있다.

인물, 체험 학습, 그림 감상, 실험, 토론, 글쓰기와 문제풀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해 독자가 교과서 내용 이외에도 풍부한 배경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엄마와 아빠의 가족인 친척가지 뻗어 나가면 스무 명이 훨씬 넘는 여울이네 가족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랄랄라 모둠 집 1층에는 여울이네 가족이 살고 있다.

엄마, 아빠, 오빠 여람이, 여울이 이렇게 네 명이 가족이다.

때로는 다투기도 하지만, 바쁠 때 서로 돕고,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이다.

엄마와 아빠의 가족인 친척까지 뻗어 나가면 스무 명이 훨씬 넘는 여울이네 가족들!!!


책은 약 47페이지에 걸쳐서 얘기와 지식을 그림으로 고스란히 담아냈다.

초3, 초1 울 딸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 아닌가 싶다.


특히나 글자 크기도 적당하고, 그림도 정성을 들인 듯 각 페이지를 꽉꽉 채우고 있다.

사실 이런 류의 책에서는 그림에 정성이 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림책을 보는 듯.. 그림도 섬세해서 아이들이 '가족'에 대해서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특히나 페이지 중간중간에 나오는 다양한 집의 종류, 다문화 가족, 세계 여러 나라의 집 등을 학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은

본문 뒤에 확인해 봐요, 함께 감상해 봐요, 함께 생각해 봐요,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 학습으로 아주 세심하게 구성해 놓았다.

확인해 봐요에서는 호칭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함께 감상해 봐요에서는 그림 속 가족 풍경을 볼 수 있도록,

함께 생각해 봐요에서는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들기에서는 소금으로 쓴 비밀 편지, 가족 인형 만들기를,

체험 학습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이 어울려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확실히 교과 연계되어 있는 책이라 내용이 참 알차서, 아이들에게 가족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요 시리즈의 다른 책도 다 읽어보면 각 개념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 책 속에서


- 여울이는 네 집이 모여 있는 연립 주택에 살아. '랄랄라 모둠 집'이라는 예쁜 이름도 있단다. 집마다 여울이랑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이 있어서 서로 잘 어울려 지내지.



- 제노 엄마는 한국 사람이고, 아빠는 필리핀 사람이거든.

제노 엄마가 필리핀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시다가, 제노 아빠를 만나서 결혼을 하셨대. 작년에 온 가족이 우리나라로 오게 되었지.



- 토요일이 되면 온 가족이 모여서 밀린 집안일을 함께 해. 매주 하는 일이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각자가 맡은 일을 척척 해내지.



- 가족이 살다 보면 늘 기쁜 일만 있는 건 아니야. 속상한 일도 생기고, 슬픈 일도 겪어. 서로 싸우기도 하지. 하지만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가족이야.


 


- 가족의 가족을 '친척'이라고 해. 자주 보는 친척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척도 모두 가족처럼 소중한 사람들이야!



- 여울이가 태어난 뒤로 오랜만에 태어난 아기라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도 더 반가우신가 봐. 외가에 가면 늘 여울이가 막내였는데, 이제 여울이에게도 동생이 생긴 거야.



- 지금 여울이네 집에는 네 식구만 살지만, 가족의 가족까지 뻗어 나가면 스무명이 훨씬 넘어. 언제나 힘이 되는 반갑고 든든한 가족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야!



- 귀엽다는 생각만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건 위험해요. 지금은 귀엽지만 자라면서 미워질 수도 있고, 며칠 함께 놀다 보면 싫증이 날 수도 있어요.



- 강아지는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지만,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많이 타요.

고양이는 주인을 잘 따르지 않지만 혼자서도 잘 지내지요. 자기에게 맞는 동물을 찾았으면 한가족처럼 정성껏 돌보면서 함께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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