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꼬마 건축가 ㅣ MoMA 꼬마 예술가 그림책 1
프랭크 비바 글.그림, 장미란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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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 설계사, 건축가, 동화작가..

내가 참 좋아하는 직업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맘에 드는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컬러 때문인지 좀 어두운 느낌이 들기는 했지만...

아이들과 읽기에 정말 참신한 내용이었다.

 

특히나 7살, 5살 울 공주님들에게 건축가라는 직업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다 내 맘에 더 들었던 건 표지였다.

예쁜 달님과 별.. 그리고... 설계도를 그리다 잠든 프랭크와 에디..

상당히 디테일한 표지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그런 그림이랄까?

대신 아이들은 할아버지와 닮은 프랭크, 그리고 에디를 더 맘에 들어하긴 했지만~ㅎㅎ

 

무튼.. 이 책을 통해 새로운 그림작가를 알게 돼서 좋았고..

정말 기회가 된다면 뉴욕 현대미술관뿐만 아니라... 전세계 미술관 투어를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음 좋겠다.

 

아울러 본문 말미에 미국에 있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프랭크와 할아버지가 본 작품 및 작가들을 한페이지로 정리하여 보여준 게 정말 좋았다. 기대하지 않았던 보너스를 받은 듯 말이다.

아이가 조금 더 자라면..

건축가들에 대해서 같이 한번 찾아봐야지~

어쩌면 아이들보다 내가 더 신나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 본문 그림

 

@ 책 본문 내용

 

프랭크는 이 높은 건물의 꼭대기 층에 살아요. 프랭크는 건축가랍니다.

프랭크는 할아버지와 점박이 개 에디와 함께 살아요.

할아버지도 이름이 프랭크이고, 건축가지요. 

프랭크는 만들기를 좋아해요.

 

손에 넣을 수 있는 건 뭐든지 재료가 되지요.

책, 접시, 숟가락, 개... 개라고요? 설마 에디는 아니겠죠?

아니요. 에디도 재료가 되어요. 아주 가끔이긴 하지만요..

 

어느 날 아침, 프랭크가 휴지의 둥근 심으로 의자를 만들었어요.

그것을 본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흠, 건축가는 의자를 만들지 않는단다. 게다가 이 의자는 앉지도 못하잖니?"

프랭크가 대답했어요.

"그렇네요."

 

이번에는 프랭크가 책을 쌓아서 아주 높은 건물을 만들었어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얘야, 건물은 반듯해야지. 비뚤어지거나 구불거리면 안 돼. 아니, 그건 내 책이 아니냐?"

 

프랭크는 아주 커다란 종이에 도시를 그렸어요.

할앙버지가 말했어요.

"도시는 그렇게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니란다. 오랜 세월에 걸쳐 이뤄지지."

점심을 먹으면서 프랭크가 말했어요.

"할아버지, 저 이제 건축가 안 할래요."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이런, 그럼 미술관에 가 보자꾸나.

진짜 건축가들이 만든 작품을 보면 큰 도움이 될 거야."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구나"

프랭크도 말했어요. "저도요"

 

미술관에는 볼거리가 아주 많았어요.

프랭크라는 건축가가 만든 구불구불한 의자가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미심쩍은 듯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비틀린 모양의 고층 건물도 있었어요.

할아버지는 잠자코 안경만 닦았지요.

또 다른 건축가 프랭크가 만든 거대한 도시 모형도 있었어요.

프랭크가 물었어요.

"건축가들은 이름이 다 프랭크예요?"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 "그건 아니란다."

 

집에 돌아와서 할아버지가 말했어요.

"건축가들이 의자도 만들고, 도시도 만드는구나. 비틀린 모양의 건물도 만들고 말이야. 할아버지가 잘 몰랐구나."

 

프랭크가 말했어요.

"괜찮아요. 할아버지. 저도 생각지 못했던 것들이 있던걸요."

그 날 저녁, 할아버지와 프랭크는 의자를 만들었어요.

지그재그 의자, 다리가 구불구불한 의자. 에디한테 딱 맞는 의자도요.

온갖 모양으로 크고 작은 건물들을 만들었어요.

높은 건물, 넓은 건물, 둥그런 건물, 초콜릿 칩 쿠키로 만든 건물도요.

프랭크가 말했어요.

"먹지 마. 에디! 그건 도서관이야. 얼른 네 자리로 돌아가!"

 

다 만들고 나니 멋진 도시가 탄생했어요.

에디가 "멍!" 하고 짖었어요.

프랭크가 말했어요.

"쉿! 에디, 내가 내려오라고 할 때까지 가만 있어. 착하지?"

 

그날 밤, 잠자리에 누운 프랭크는 한 뼘 더 자란 느낌이 들었어요.

진짜 건축가가 된 기분이었죠.

할아버지도 한결 젊어지고  지혜로워진 기분이었답니다.

 

@ 출판사 서평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예술 그림책 미국, 한국, 프랑스 동시 출간!
★2013 가장 주목 받는 화가 프랭크 비바의 그림책!

뉴욕 현대미술관(MoMA) 예술 그림책 미국, 한국, 프랑스 동시 출간!
-건축가가 되고 싶은 꼬마 예술가들을 위한 ‘진짜’ 예술 그림책

스페인 프라도미술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미술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현대미술관은 1929년에 창설된 이래 미술 작품을 비롯하여 건축, 디자인, 사진, 영화 등이 전시되고 상영되는 미술관이다. ‘모마(MoMA : The Museum of Modern Art)’로 불리는 뉴욕 현대미술관은 약 2만 점이 넘는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프린트와 미디어, 일러스트 북, 필름까지 합하면 소장품은 총 15만 점이 넘는다. 주요 작품으로 모네의 <수련>,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앤디 워홀의 <켐벨 스프 깡통>,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등이 있다.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관광 코스이기도 한 뉴욕 현대미술관은 지난 2007년부터 한국어 안내서와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얼마 전 배우 송혜교가 서경덕 교수와 한국어 안내서 출간에 전액을 지원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에 뉴욕 현대미술관 출판부에서 기획한 그림책 《꿈꾸는 꼬마 건축가》가 주니어RHK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그림책은 미국, 한국, 프랑스 3개국에서 동시 출간되어 더욱 기대를 모았다. 건축가를 꿈꾸는 꼬마 프랭크가 할아버지와 함께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건축물에 대해 살펴보고 자유로운 건축의 발상과 건축의 범위, 건축의 재료에 대해 느끼고 깨닫는 이야기가 간결하고 위트 있는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자극한다.
그림책 마지막 장에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세계적인 건축가와 그들의 작품, 그리고 그에 대한 설명이 알차게 들어 있다. 건축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건축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담은 이 그림책은 ‘건축’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구현 가능하고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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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무서워 ㅣ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노경실 글, 김영곤 그림 / 씨즐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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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7살, 5살 울 공주님들에게 처음 읽어줬을 때 책 제목과 책 표지 그림 때문인지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책에 집중했던 것 같다. 무서워~ 뭐서워요~ 라는 말이 나올 때마다 내가 더 오버스럽게 읽어줘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실감나게 무서운 감정이 느껴졌나보다.

 

혼자 잠을 자던 훈이는 무서운 꿈을 꾸었다며 엄마를 찾게 되고, 숲 속의 작은 애벌레도 무서워하게 되고,

심지어는 자기를 쫓아오는 그림자까지도 무섭다고 한다. (근데, 그림자가 정말 무섭게 표현되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주사를 무서워하고, 친구의 화난 얼굴을 무서워하고, 맴매를 무서워한다.

 

하지만, 엄마는 훈이가 착한 어린이가 되라고 야단치는거라고 훈이를 안아주며 다정스럽게 얘기해 준다.

 

물론 천둥소리, 목욕거품, 깜깜한 밤 등 훈이는 무서워, 무서워요~ 라고 여날하지만..

엄마랑 아빠가 안아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하나도 안 무섭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훈이는 용감해졌고, 이제는 혼자서도 잘 잔다고 마무리하고 있다.

 

요맘 때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무서운 감정들을 엿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참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신.. 그림 자체가 좀 어둡고, 진짜 무섭게 보이기도 해서.. 어쩌면 남자아이들이 더 잼나게 볼 수도 있을 듯 싶다.

 

아직 엄마 아빠랑 침실에서 잠을 자는 울 공주님들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캠프 때.. 그리고.. 큰 애 친구네 집에서 자고 왔을 때.. 말고는 엄마 아빠랑 떨어져서 자 본 적이 없다. 물론.. 조만간 공주님들 방을 만들어줘야 하겠지만..

아직 혼자 자야 하는 것에 대한 공감은 덜 한 거 같다.

대신.. 여러가지 무서운 감정이 나타나는 에피소드들을 보면서,

거기에 완전 공감하는 표정인 거 같기는 하다.

 

이 책을 보고 나서, 조금은 용감해지는 아이도 있을 것이고,

어쩌면.. 더 겁을 먹게 된 아이도 있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ㅎㅎ

 

무튼.. 이런 찌는 듯한 여름밤에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추천해 주고 싶다~ㅎㅎ

교훈은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 괜찮다는 것!! 그러니 용기를 가지라는 것!!?? 정도~ㅎㅎ

 

나중에 울 큰애한테 한번 읽어봐달라고 해야겠다.

얼마나 리얼하게 읽어주는지 사뭇 기대가 된다~ㅎㅎ

 

@ 책 속 그림

 

@ 출판사 소개

 

무서운 꿈을 꾸고 잠에서 깬 훈이는 엄마를 부릅니다. “엄마, 무서운 꿈 꿨어요” 깜깜한 밤에 엄마에게 가는 길은 멀고, 무섭게 느껴집니다.『무서워, 무서워』에서는 아이들이 일상 생활(벌레나 천둥소리, 어두움과 그림자, 홀로 있는 것과 관계의 삐걱거림)에서 쉽게 만나는 소리, 빛, 사람들을 통해 아이들의 무서운 감정에 대해 들려줍니다.

천둥소리를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엄마는 어렸을 적에 천둥소리가 들리면...’ 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엄마하고의 공감대를 이룰 수 있습니다. 천둥에 얽힌 옛이야기를 하면 무서움보다는 신비로움에 빠지지 않을까요? 좀 더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천둥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과학 지식을 들려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아이는 객관적인 시선을 갖게 되어 무서움을 넘어선 ‘앎’을 통해 천둥에 대해 새로운 흥미를 가질 수도 있을 겁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무서움을 많이 타는 아이에게 “괜찮아, 엄마가 있잖아” “괜찮아, 아빠가 있잖아” 해보세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가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되어 혼자서도 잘 이겨냅니다. 이 책의 주인공 훈이도 “난 왜 이렇게 용감하지?” 라고 자신감을 갖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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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건강이 평생 간다
노영호 외 지음 / 이상미디어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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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5살 공주님을 키우는 엄마로서, 8살 건강이 평생을 간다는 제목에 당연히 눈이 갈 수 밖에 없었던 거 같다.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우리 아이 건강 프로젝트라는 글귀와 부모가 제대로 알아야 아이가 건강해진다는 글귀를 보며 엄마로서 꼭 읽어야 할 꺼 같은 그런 책이었다.

 

저자의 글에서처럼 이 책은 자신의 몸을 망가뜨릴 수 있는 공격적인 치료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질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최선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책애는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는 믿음을 공유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져 있다.

 

한의과대학 출신의 저자들이 쓴 책으로, 이들은 한의학적인 치료는 싸워주는 치료가 아니라 도와주는 치료라고 한다. 치료의 원칙이 같더라도 질병과 사람에 따라 그 치료 방법은 달라져야 하고, 그래서 차이가 난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서양의학적인 치료와 한의학의 자연적인 치료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

자연치유력은 질병에 대한 사람의 반응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우리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을 설명하고, 한의학의 기본적인 관점들을 쉽게 설명함으로써 부모들이 편안하게 한의학적인 처치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여러가지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줄 긋게 보게 되기도 하고..

마치.. 반은 의사가 된 양 그렇게 적어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깊은 상식은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절대 손해볼 일 없는 그런 내용들이 많이 등장하니..

부모들께는 한번쯤 읽어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다행히도 울 아이들은 큰 병치레 없이 잘 커 왔지만, 큰 애와 마찬가지로 둘째도 갑자기 허벅지 뒤쪽에 생긴 물사마귀로.. 한참 걱정 중이었는데.. 마침 물사마귀에 대한 글이 나와 있어서.. 참조할만했다.

물론 그저 약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연치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아이 자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찌됐든 8살 건강이 평생을 간다고 하니,

먹는 것 하나, 자는 것 하나, 그리고 싸는 것 하나 등등...

미리미리 잘 챙겨서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가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닌가 싶다.

 

책 말미에 부록이 있는데,

한의원에 갈 때 궁금한 것들 30문 30답과 표준성장표도 있어서 참고하기에 좋았다.

 

 

@ 책 속에서

    - 자연치유력이 잘 발휘되게 하려면?

        1) 잘 먹고 잘 싸기

       2) 잘 자기

       3) 잘 움직이기

       4) 전문가의 적절한 도움

   - 자연치유력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는 생명의 기본적인 힘들이

       바로 자연치유력으로 작용하는 것이지요.

   - 비염을 똑똑하게 관리하는 법

       1) 따뜻한 공기와 따뜻한 옷

      2) 찬 음식은 금물

      3) 촉촉한 공기

      4) 코 마사지

   - 스테로이드 제제를 오랫동안 잘못 사용했을 때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드러나며

       건조해진다는 것입니다. 또 내복하는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얼굴이 부어올라 달덩이처럼 되거나

       몸에 살이 많이 찌는 부작용도 생깁니다.

       이런 부작용에도 스테로이드 제제를 피부 질환에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즉각적인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아트피성 피부염의 증상을 완화시켜서 환자가 견디기 쉽게

       해 줍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아트피성 피부염을 치료해주는 약물은 아닙니다.

  - 부모들이 간과하기 쉬운 악영향 중 하나가 바로 비만으로 인한 성장 장애입니다.

      키가 자란다는 것은 뼈가 길이로 자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비만인 경우는 뼈가 자라는 힘보다 체중으로

      누르는 힘이 강해서 뼈가 길이로 자라지 못하고 두꺼워지게 됩니다. 결국 키는 덜 크게 되지요.

  - 감기에 항생제를 쓰는 것은 우리 몸에 다른 세균들에게 항생제 내성만 키워주는 꼴이 됩니다.

      그러니 콧물, 기침, 코막힘, 편도선염 같은 가벼운 감기에는 항생제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면 써야지요.

  - 지금 당장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고통스럽다라도 우리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

      한의학이든 현대의학이든 사람이 질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게 살 수 있또록 도와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각각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목적은 같습니다.

      그러므로 환자의 질병에 따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다만, 그 바탕에는 자연치유력을 손상시키지 않고 키워주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명심하세요. 우리 몸은 스스로 질병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적인 처지는 그것을 도와줄 뿐입니다.

 

 

 

 

@ 목차

 

1장 약과 병원의 함정
2장 건강을 지키는 3가지 힘
3장 감기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
4장 비염은 완치될 수 없는가
5장 기침과 천식은 다르다
6장 피부는 우리 몸의 거울이다
7장 잘먹고 잘싸는 법: 소화기 질환
8장 잘자는 아이가 건강하다
9장 소변, 하잖게 여기지 말자 !
10장 허약한 아이 건강하게 만들기
11장 아이의 비만은 부모 탓이다
12장 키가 잘 쿠는 아이의 비결
13장 몸이 사는 방식을 알면 자연치유력이 보인다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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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꼬리 위니
닐 그리피스 글, 에일린 브라운 그림, 정원민 옮김 / 루돌프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 그림책에 강아지만큼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가 또 있을까 싶다.

강아지, 고양이, 토끼, 생쥐, 여우 등등~

 

무튼.. 이 책은 예쁘게 다듬어지고, 옷까지 갖춰입은 애완견이라기보다는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양 평범하디 평범한 강아지가 주인공이다. 다만, 평범하긴 하지만 <위니>라는 나름 세련된 이름을 지닌 강아지..라는 사실이 살짝 반전인 것도 같다~^^

 

위니는 다른 강아지처럼 놀기를 좋아하고, 뛰기를 좋아하고, 장난감을 좋아하고, 또 큰 소리로 짖는 걸 좋아한다. 하지만 위니는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려고 엉덩이에 힘을 주어도 꼬리가 움직이지 않았다. 이런 위니를 괜찮다며, 곧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게 될 꺼라고 위로하는 위니의 엄마! 그래도 위니는 지금 당장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고 싶다. 참~ 근데 위니엄마는 다리도 길고.. 날씬해서.. 강아지 같지 않아 보였다.

 

결국 위니는 말이 꼬리를 휘휘 돌리는 것을 보고 자기도 그렇게 휘휘 돌리고 싶다고 얘기하지만,

말은 강아지는 말처럼 꼬리를 휘휘 돌리지 않고, 팔랑팔랑 흔든다고 말해준다.

이렇게 위니는 꼬리를 빙빙 돌리는 당나귀에게,

꼬리를 씰룩거리는 양에게,

꼬리를 철썩거리는 황소에게,

꼬리를 뒤뚱뒤뚱 흔드는 오리에게

강아지는 꼬리를 팔랑팔랑 흔드는거라는 충고를 듣게 되고..

아픈 다리로 엄마를 찾아보았지만, 엄마는 눈 앞에 없었고 저 멀리서 위니를 향해 뛰어오는 엄마의 모습을 보게 된다. 엄마를 보게 된 위니는 정말 기뻤고, 그런 위니에게 엄마는 위니의 꼬리가 팔랑팔랑 흔들리고 있다고 알려주자, 위니는 엄마를 만나서 정말 기뻤을 뿐 꼬리를 팔랑팔랑 흔들려고 하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즉, 강아지의 꼬리는 정말 기뻤을 때 자연스럽게 흔들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5살 둘째가 집중해서 잘 봤다. (사진 속 아이는 7살 첫째공주님~^^)

글밥도 적당했고, 조금은 단순하게 묘사되어 있는 강아지 위니 덕분에 아이가 집중하기에도 최적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중간중간 의태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어휘력이나 표현력을 익히는데도 유익할 듯도 싶다.

큰 애는 아빠랑 페이지를 번갈아 가며 같이 책을 읽었는데,

역시 아빠랑 함께 하니 더 좋아라한다~ㅎㅎ

엄마는 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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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정 선생님의 아주 친절한 감정수업
함규정 지음, 이주희 그림 / 글담어린이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참 예쁜 책을 만났다.
표지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고 좋은 감정이 생기는 그런 책이다.

간단히 책 소개를 해보자면~
우리에게는 살짝 낯설 수 있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잘 표현하고 다스려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아이들이 가지 마음을 읽고 쓰면서 감정을 정확히 표현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특히 본문이 그냥 일방적인 전달 형식이 아니라, 그야말로 친절한 선생님이 오목조목 아이에게 대화하듯이 설명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는 내 마음도 잔잔한 호수처럼.. 차분해지고 좋았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를 일부러 맞춘 듯이 4교시로 구성된 부분도 보통의 책들과는 뭔가 확실하게 차별화 되어 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일러스터가 삽입되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

무엇보다 감정이라는 마음이 자기에게 보내는 신호이고, 또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 준 고마운 책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내 감정을 조절하고 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첨 알았던 거 같다.
어찌보면 육아만큼 다양한 감정의 기복을 가져다 주는 게 또 있을까 싶을만큼 적어도 나는 그랬다.

공주님들이 조금 더 크면, 이 책을 꼭 같이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감정들로 인해 나의 표정이, 그리고 울 공주님들의 표정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도... 거울을 마주하고 같이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아, 그리고..

울 아이들이... 살면서 느끼는 많은 감정 중에..
무서움, 공포감, 두려움, 열등감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가급적, 정말 가급적 아주 조~~~금만 느끼며 살았음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본다.
 
물론 설령 그런 감정을 느낄 때조차도 감정을 지혜롭게 잘 다스릴 수 있는 현명한 아이로 자라준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말이다.



차례 : 아주 친절한 수업 시간에 배울 내용

1교시
- 감정이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 어린이들이 내 감정을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웁니다.
- 감정 온도계와 감정 체크판으로 자신의 감정을 직접 확인해 봅니다.
- 내 감정을 잘 읽고 다스리면 어떤 점이 좋은지 알게 됩니다.

오늘 네 기분은 어때?

지금 네 기분을 말해 볼래? 14
감정이란 무엇일까? 17
네 감정 온도는 몇 도니? 24
네 감정 왜 알아야 할까? 33
감정 읽기 마법사 감정 체크판 40
《감정 박사님 궁금해요!》 지금 내 기분, 저도 잘 모르겠는걸요?

2교시
- 긍정적인 감정들을 하나씩 알아봅니다.
- 어떤 상황에서 긍정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얼마나
- 강하게 느끼는지 확인해 봅니다.
-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봅니다.
-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일러 줍니다.

기분 좋게 하는 긍정적인 감정들

신 나고 즐거워! - 즐거움, 신이 남, 기쁨 52
땡큐, 정말 고마워! - 고마움, 감사, 감격 57
나 너 좋아해! - 좋아함, 설렘, 우정 63
아, 날아갈 것 같아! - 홀가분함, 시원함, 가뿐함 69
난 잘할 수 있어! - 자신감, 자부심, 용기 75
마음이 차분하고 편안해! - 안정감, 편안함, 만족스러움 81
그것 참 쌤통이다! - 통쾌함, 고소함, 유쾌함 87
《감정 박사님 궁금해요!》 기뻐서 웃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92

3교시
-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씩 알아봅니다.
- 어떤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얼마나 강하게 느끼는지 확인해 봅니다.
-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우리 몸은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봅니다.
-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어린이들이 감정을 잘 다루는 방법을 일러 줍니다.
-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부모님이 곁에서 도와줄 사항을 알려 줍니다.

힘들게 만드는 부정적인 감정들

으악, 폭발할 것 같아! - 짜증, 화, 분노 96
겁이 나고 무서워! - 무서움, 두려움, 공포 103
슬퍼서 자꾸 눈물이 나! - 슬픔, 안타까움, 속상함 109
난 잘하는 게 없어! - 낮은 자존감, 열등감, 좌절 118
재미없고 하기 싫어! - 지겨움, 지루함, 싫증 123
마음이 괴롭고 힘들어! - 스트레스, 긴장, 괴로움 129
나도 갖고 싶어! - 질투, 시기, 부러움 137
《감정 박사님 궁금해요》 저만 화가 나는 걸까요? 144

4교시
- 어린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감정 관리 방법을 배웁니다.
- 부정적 감정들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알려 줍니다.
- 나도 웃고 남도 배려하는 모두가 즐거운 감정 표현법을 배웁니다.
- 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이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소중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네 감정은 모두 소중해

내 감정 읽고 잘 다스리기 148
기분 나쁜 감정 다스리는 법 155
기분 좋게 만드는 감정 표현법 167
《감정 박사님 궁금해요!》 내 마음을 몰라줘요!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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