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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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관중 사상의 요체

백성들이란 근심과 고생을 싫어하니, 나는(군주는) 그들을 즐겁게 해줘야한다.
백성들이란 가난과 비천함을 싫어하니, 나는 그들을 부유하고 귀하게 해줘야 한다.
백성들이란 위험에 떨어지는 것을 싫어하니, 나는 그들을 안전하게 보존해야 한다.
백성들이란 자신이 죽고 후대가 끊어지는 것을 싫어하니, 나는 그들이 수명을 누리고 후대를 잇도록 화육해야 한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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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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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를 독재자라 비난하기 바빴고, 노인 세대들이 박정희를 찬양하는 것을 무식해서 그런 거라 깍아 내리기만 했는데,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 없이 그 다음을 논할 수 없다는 치국의 논리를 보고 있자니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다.
먹고 사는 게 해결 되지 않고 민주화의 요구가 있을 수 있었을까?

창고가 가득 차면 예절을 알게 되고, 입고 먹는 것이 족하면 영욕을 알게된다.
무슨 말인가? 경제 문제가 치국의 근본이라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다스릴 수 없다. 먹고사는 것이 문제일 때 다른 이야기를 들을 겨를이 없다. 위정자의 기본은 최소한 백성을 잘 먹고 잘살게 하는 것이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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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력의 유일한 척도, 노동생산성

1990년대 아시아의 위협론이 대두되던 때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은 미국을 옹호하며 경제력의 유일한 척도는 노동생산성이라고 단적으로 말했다. 노동생산성이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경제의 성장은 허상이라는 것이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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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
무함마드도, 할둔도, 관중도 부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할둔은 무함마드의 말을 인용하여 말한다. "모든 아기는 자연상태로 태어난다. 그를 유대인으로, 기독교도로 혹은 불신자로 만드는 것은 그의 부모다." - P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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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으면 외로움 속에서도 재기할 수 있다.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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