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제도의 양면성

철저한 신분제를 주장하는 주례가 오히려 인간의 목숨에 대한 존중 정신의 발로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피를 요구하는 부국강병의 경쟁이 신분으로부터의 인간의 해방을재촉한 것이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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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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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行一致 ; 실천하지 못할 일은 말도 꺼내지 마라

관중은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으면 그 지식은 완전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관중은 더 나아가 실천하지 못할 일은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말과 행동을 부합하게 하는 것이 관중의 철학이었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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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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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게 하고 싶은 말

원정은 당치 않습니다. 대저 군사라는 것은 잘 갈무리하고 있다가 때에 맞추어 움직여야 하는 것입니다. 일단 움직이면 위세를 떨쳐야지, 그저 과시만 하면 놀림감이 되고, 놀림감이 되면 위세가 없어집니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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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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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의 세계에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 그러나 역사의 세계에는 인간 행위의 결과만 있을 뿐이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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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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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생의 요체다

춘추전국시대는 주나라의 인간혁명의 기반 위에 서 있다. 춘추 중기 초나라 소왕은 오나라에게 시달려 나라까지 잃은 불운한 왕이다. 그런데 점을 쳐보니 죽을 운명이라고 한다. 점쟁이가 액운을 신하들에게 넘기라고 충고하자 그는 이렇게 말한다. "뱃속의 병을 팔다리로 옮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공자는 이 말을 듣고 감탄하여 말했다. "소왕은 요체를 알고 있구나. 나라를 되찾을 것이다." 요체란 무엇인가? 운명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결과를 만든다는 것이다. 공자와 소왕이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모두 주나라가 일으킨인식의 혁명 때문이었다. -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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