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지도자는 자신의 성공담을 사람들에게 학습 시킬게 아니라 사람들의 정당한 욕망을 포용하고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흔히 입지전적인 인물들은 이런 말을 한다. "남들이 잘 때 공부하고, 남들이 놀 때 나는 일했다." 사실 그런 노력이 성공의 기반임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노력해서 남을 이끄는 사람이 된 후에 발생한다. 남의 위에 선 후에도 남들에게 잠자지 말고 공부하고 놀지 말고 일하라고 한다면, 그는 아집에 사로잡힌 한 명의 부일뿐 지도자는 아니다. - P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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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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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과 장거정의 차이 : 각자의 야성을 인정하되 본질만은 놓치지 않은 정치인, 관중

쓸데없는 규율로 군주를 옭아매다 결국은 괴물을 탄생시킨 장거정은 관중과 같은 깊은 통찰력이 없었다. 장거정도 대단한 인물이지만, 관중과 같은 야성이 없이 제도권 유학의 잡스러운 규율에 너무 잠식된 것이다. 관중은 군주의 야성을 말살하려 하지 않았다. 백성들을 함부로 길들이려 하지 않듯이 윗사람도 함부로 길들이려 하지 않는 것은 아마도 ‘촌놈‘ 관중의 기본적인 태도인 듯하다. - P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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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 1 - 춘추의 설계자 관중 춘추전국이야기 1
공원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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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인가에 대한 판단 기준은 그의 사소한 욕망이 아니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 결단력과 민첩한 행동에 달려 있다

"과인은 사냥을 너무 좋아합니다. 밤낮으로 사냥을 하고 안 돌아오니, 백관과 일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돌아가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나쁘긴 나쁩니다만, 당장 큰일날 일은 아닙니다."
"과인은 밤낮으로 술을 마십니다."
"나쁘긴 하지만, 이도 당장 큰일 날 일은 아닙니다."
"과인은 음란한 버릇이 있어, 불행히 여색을 너무 좋아합니다."
"나쁘긴 하지만, 역시 당장 큰일 날 일은 아닙니다."
"이런 게 다 괜찮으면 도대체 나쁜 행동은 뭡니까?"
"군주는 결단력이 없고 행동이 굼뜨면 안 됩니다. 결단력이 없으면 백성을 망하게 하고, 행동이 굼뜨면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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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인가에 대한 판단은 그의 사소한 욕망이 기준이 아니라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의 결단력과 민첩한 행동에 달려 있다


"과인은 사냥을 너무 좋아합니다. 밤낮으로 사냥을 하고 안 돌아오니, 백관과 일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돌아가지도 못할 지경입니다."
"나쁘긴 나쁩니다만, 당장 큰일 날 일은 아닙니다."
"과인은 밤낮으로 술을 마십니다."
"나쁘긴 하지만, 이도 딩장 큰일 날 일은 아닙니다."
"과인은 음란한 버릇이 있어, 불행히 여색을 너무 좋아합니다."
"나쁘긴 하지만, 역시 당장 큰일날 일은 아닙니다."
"이런 게 다 괜찮으면 도대체 나쁜 행동은 뭡니까?"
"군주는 결단력이 없고 행동이 굼뜨면 안 됩니다. 결단력이 없으면 백성을 망하게 하고, 행동이 굼뜨면 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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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을 보좌하는 방법

윗사람의 욕망을 무조건 죽이면 그 사람은 결국 배출구를 찾는다. 관중은 환공을 보좌하면서 윗사람의 약점을감싸 안았고, 환공도 관중의 말을 따라 노력했다. - P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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