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의 양면성
철저한 신분제를 주장하는 주례가 오히려 인간의 목숨에 대한 존중 정신의 발로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피를 요구하는 부국강병의 경쟁이 신분으로부터의 인간의 해방을재촉한 것이다. - P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