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의 시간 - 삶의 무기가 되는 하루 1페이지 인문학 수업
남덕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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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주역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우리에게 인문학처럼 하루에 한페이지 명상집처럼 알려주는 책이다. 

한자가 많기에 쉽지않은 책이지만 잘 풀어서 설명해주기에 이해가 어렵지는 않다. 



하루 한페이지 1년 365일 그 중에서 한달에 하나씩 나에게 주는 교훈 같은 내용들을 뽑아봤다. 

 

 


1월 


내용이 얼마나 위트 있는가? 

늘 자기자신을 살펴서 무모함이 없아야겠다. 







2월



인간관계에서 유연함을 갖추고 흐름을 잘 파악하면 불필요한 소송은 평생 없이 살 수 있을듯하다. 







3월



의지박약은 스스로의 죄이다! 

아주 뼈져린 말이다. 작심삼일도 삼일에 한번씩 다시하면 목표를 이룰 수 있지 않은가! 그러하니 의지를 다지고 내 삶을 돌보는 일을 게을리하면 안될것이다. 





4월



남는것은 줄이고 모자라는 것은 보충하는 것이 태평 세대와 정치만의 근본은 아닐것이다. 우리가 가계경제와 삶에서도 같은 이치일 것이다. 단, 어찌된 우리네 삶은 늘 남는것보다 모자라는게 많은게 문제이니... 





5월



마지막에 ‘상황에 따라 누구라도 소인이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라는 문구가 무척 무섭게 느껴졌다. 

그래 나도 상황에 따라 참 못난 소인배가 되었던 창피한 기억들이 기억 저 안에 잘 숨겨져 있지 않던가... 

다시는 그렇지 않기 위해서 명심해야 할 문구이다. 





6월



겪고 싶지 않은 험난한 때를 겪는 것, 그 역경을 마주하고 이겨 낸다면 커다란 교훈을 얻는다. 

지금도 난 무척 어렵고 험난한 시기를 겪고 있다. 

이 역경을 잘 이겨내고 훗날 추억처럼 이야기할 날을 기대하며 난 오늘도 정진하리라. 







7월



다른 이의 좋은 점을 보면 바람과 같이 재빨리 옮겨 가 배우고, 자신에게 과오가 있다면 우레와 같이 개선을 결행하라. 

평생 주변인들을 삶의 스승으로 삼고 보고 배우고 내 삶은 반성하며 나아가리라. 





8월


‘종일건건’ 매일 매진하며 보람을 느끼면서 충실감를 갖고 실천해 감! 무언가를 꾸준하게 계속한다는것은 정말 큰 힘이 될것이다. 좋은 습관들을 만들어 꾸준히 내 삶의 힘으로 키워갈것이다. 





9월



‘친숙함’의 뜻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편하고 즐길 뿐인 관계가 아닌 정말 소중해서 상대의 아픔이 내 아픔으로 느껴지는 관계. 

내 삶에 이런 친숙한 상대가 얼마나 있는지 한번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10월



‘군자는 비움으로써 사람을 받아들인다’ 

허심탄회한 자세로 나를 비워야 상대의 진심도 받아 들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억측과 아집만 늘어가는건 아닌지... 

늘 나의 모습이 조심스럽다. 





11월



그렇다. 누구나 과오를 범할 수 있고 그로 인해 후회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똑같은 과오를 범하고 또 다시 후회하는 어리석음은 없어야하기에 명심해야 할 문구이다. 





12월



‘고난을 겪으면서도 배우지 못하는 자는 소인이며 그러한 소인인 채로서는 곤궁을 벗어나기 어렵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로 인해 온세계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런 흐름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고난과 궁핍과 곤궁에 처해있다. 

그러나 그 대처법은 각기 다를것이다. 

새 시대에 발맞춰 배우고 익혀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과 주저앉아서 신세한탄만하고 하고 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는 바로 내가하기 나름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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