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 ㅣ 재미있게 읽는 쿨 시리즈 1
스티브 버뎃 지음, 글렌 싱글레톤 그림, 오광일 옮김, 최승규 감수 / 유아이북스 / 2020년 5월

호주 베스트셀링 시리즈인 ‘쿨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소개하게 된 ≪쿨하게 흥미진진한 101가지 세계사 이야기》의 한국어판이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딱딱한 역사학습이 아닌 고대에서부터 현대까지 세계사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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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5쪽 인용

‘역사는 고리타분해’라고 생각해? 그렇다면, 전투기 비행, 우주여행, 말 타는 기사, 강력한 여왕, 전설적인 전사들, 괴짜 교수, 마녀 그리고 해적에 관한 이야기들이 따분하다고 말하는 것과 가탕. 역사는 멋지고 신나는 것들로 가득 찬 이야기보따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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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학생들에게 한국사 수업을 할때도 교재보자라는 말과 함께 터어나오는 아이들의 야유... ㅠㅠ

어느날부턴가 ‘쌤이 재밌는 옛날이야기 해줄까?’로 시작하며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고 그 후 교재로 마무리만 해주니 학생들의 수업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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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이책은 세계사속에 있는 사건들을 의문점으로 던져주고 책을 읽으므로써 그 답을 알아가게하는 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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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에도 나와있듯이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 그리고 미래까지 사건들을 제시하고 그 이유를 설명해가며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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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책 한권으로 그 긴 세계사를 다 이해하기를 바랬다면 그건 오만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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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책을 읽는다면 문명의 발달부터 산업혁명, 시민혁명, 대공한시대, 세계대전 등의 기본적인 세계사의 큰틀에 대한 사전적이고 기초적인 지식은 넘어서서 좀 더 사건을 생각하고 깊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은 가지게 될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