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인간의 역사는 탐욕의 역사다. 인간의 탐욕으로 인하여 수많는 갈등이 생겼고, 심지어 전쟁이 발발하기도 하였다. 현대 역시도 탐욕으로 인한 갈등이 곳곳에 뿌리잡고 있다. 대표적인 탐욕은 자본주의 사회에 돈이라고 할 수 있다. 돈은 현대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것이며, 돈을 더 벌기 위해 동료와 승진 경쟁을 하고, 돈을 더 벌기 위해 부정한 방법을 행사하기도 한다. 우리는 어릴적에 최초의 금속활자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었다고 배웠다. 그것도 자랑스러운 역사로 말이다. 그러나 책이 널리 퍼지고 사람을 먼저 계몽시킨 곳은 다름아닌 유럽이다. 그리고 유럽에서 최초로 금속활자를 개발한 사람은 구텐베르크이다.구텐베르크는 어릴적 수도원에서 각종 교육을 받았는데, 그곳에서 책을 펴내는 사람을 보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나중에 책을 대량으로 찍어내는 금속활자를 개발하는데, 금속활자를 개발할 당시 사업가 푸스트에게 지원을 받게된다. 이 푸스트는 나중에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사업에 소송을 걸고 구텐베르크의 조수를 빼내어 와 금속활자 기술을 가지고 대량의 출판사업을 벌인다.한 사업가의 탐욕으로 시작된 출판업이 번성하게 되고 일반 사람들은 이전보다 책을 많이 접하게 된다. 한 사람의 욕심이 오히려 사람들을 계몽시키고 지적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보다 더 빨리 금속활자를 개발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널리 읽히는데는 사용하지 않았다. 아마 민중들이 똑똑해지면 지배하기 어렵다는 꼰대마인드가 있지 않았을까? 이 인쇄혁명을 오로지 지배계층을 위해서만 사용하지 않았을까? 유교 외 다른사상에 관한 책을 막은것이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막고 우리의 사상을 획일화시킨 것 같다.이를 보면 꼭 탐욕만이 나쁘지도 그렇다고 좋다고 볼 수도 없다. 때로는 탐욕이 오히려 세상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탐욕이 일반 민중들을 탄압하여 세상을 발전시키는데 저해 요소가 된다.참 인간 탐욕의 역사는 흥미진진한 것 같다.이 책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탐욕의 역사, 돈의 역사에 대하여 담겨있다. 저자가 아주 쉬운 표현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주니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돈으로 읽는 세계사 #강영운 #교보문고 #책과콩나무 #책콩 #서평단 #서평<이 책은 책과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