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화장품은 한국이 1등일까? 최근까지 LG생활건강이나 아모레퍼시픽의 부진에도 한국 인디브랜드들의 성장과 ODM기업, 실리콘투의 주가상승을 보면 뭔가 기대감이 반영되어 오른게 아닐까?한국 화장품 기업들은 2010년대에 중국의 소비시장 성장의 혜택을 돈독하게 보았다.중국 따이공들의 싹쓸이로 면세점을 통한 엄청난 성장을 구가하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황제주 등극한 사례가 그 예시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한한령과 애국소비, 중국 소비시장의 침체로 이들 기업은 위기를 맞게되고 한국 화장품시장은 다시 침체의 길로 들어섰다.그러나 코로나19 회복 이후 다시한번 한국 화장품 시장의 도약을 하고 있다.이렇게 성장한 배경에는 한국 인디브랜드의 성장이 있다. 좋은 성능과 가성비, 틱톡을 바탕으로 한국 인디브랜드가 점점 미국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그렇다면 자본력이 밀리는 인디브랜드가 어떻게 성장했을까?바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화장품 ODM기업인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등의 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들은 엄청난 연구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좋은 생산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한 인디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해준다. 인디브랜드들은 별도의 생산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생산시설을 구축할 비용으로 제품개발에 매진한다.ODM업체뿐만이 아니라 한국 인디브랜드의 성장에는 실리콘투의 역할이 매우 컸다. 실리콘투는 유통업체로 미국 등에 물류망을 구축한 후 한국 인디브랜드의 제품을 매입한다.인디브랜드 제품을 매입하면, 보통 유통구조에서는 약 60일이 걸리는 현금화를, 실리콘투는 몇일내로 해준다고 한다. 이러한 현금화를 바탕으로 인디브랜드들은 자금을 확보하며 마케팅 등에 비용을 투자할 수 있다.이러한 잘 갖추어진 밸류체인으로 인해 한국 인디브랜드들은 성공적으로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K화장품들은 점점 더 큰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미국시장에서의 성공으로 다른 시장 또한 한국 화장품 시장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한국 화장품 시장 성장속에 투자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화장품은 한국이 1등입니다 #박종대 #경향BP #서평단 #서평<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