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컬처블룸을 통하여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올해 우리나라에서도 석유가 많이 매장되었을 수도 있다고 대통령이 발표하였다. 그리하여 수많은 관련주들이 상승하였으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 또한 산유국이 된다는 자부심이 엄청 샘솟았다. 그러나 예산 통과문제 등으로 여야간 갈등이 심각하였으며, 자칫하면 사업이 잘 안될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하였다. 계엄령 선포이후 추진동력을 잃을 줄만 알았던 대왕고래프로젝트가 이번에 시추탐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 다시 시작했구나, 잘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 그러한 시기에 석유가스에 대한 기초지식을 알려주는 책이 나와 흥미롭게 읽게되었다.일단 석유 가스산업은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제조업 분야에서는 앞서가나 산유국이 아니기에 석유 가스산업에 대하여 익숙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석유를 수입하여 정유, 화학산업을 잘하는 나라인줄은 이번에야 알게 되었다. 또한 막연하게 사용해온 매장량 등등 용어에 대하여 책에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석유 탐사과정이라던지 이러한 내용들 또한 잘 설명되어 있어 산업 전반에 관해 잘 이해하게 되었다.또한 석유기업들 중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있는데, 그동안 미국주식을 지켜보면서 엑슨모빌을 배당주로서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엑슨모빌의 설립과정과 국제시장에서 점유율 등에 대하여 깊게 배울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산유국이 될 시 수혜기업에 대하여 여러회사가 나온다. 이 책을 보며 전반적인 석유화학 인프라 기업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고, 특히 한화오션이라는 회사에 대하여 큰 흥미가 생겼다. 또한 강관을 만드는 생소하지만 자랑스러운 한국기업에 대하여 공부하며, 이제 석유화학 기사가 나오면 나름 자신있게 읽을 수 있는 힘이 생긴거 같다.아무튼 이번 대왕고래프로젝트가 잘 되어 힘든 한국 주식시장과 대한민국 경제가 되살아나길 기대해본다.#처음 공부하는 석유•가스 산업 #오성익 #매일경제신문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