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세가 한눈에 읽히는 부의 지정학 - 앞으로 5년, 글로벌 경제 질서는 어떻게 재편될 것인가
이재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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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미중 무역갈등, 중국 대만 갈등 등으로 인하여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던 중 관세와 보호무역주의를 주창하는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불확실한 시대에 지정학적 질서와 정치적리스크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책을 읽으며 공부해나갔다.
현재 세계 제일의 패권국은 미국이다. 냉전시대 이후 자본주의의 승리와 함께 미국은 초강대국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으며, 엄청난 국방비를 바탕으로 한 군사력은 세계 경찰역할을 톡톡히하며 국제질서를 만들어나갔다. 그러나 트럼프가 당선된 현재 미국은 세계경찰역할보다는 미국국익에 우선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트럼프는 관세를 통한 무역장벽을 세우고 있으며 불법이민자의 추방과 국채발행 등으로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재차 돌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미국주식은 재차 호황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은 또한 동맹국들에게 미군 주둔 방위비를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 제조업 일자리 부흥을 공약으로 걸었기에, 미국에 공장이 없고 중국과 교류를 많이하는 기업들은 분명 정치적 리스크를 짊어지게 될 것이다.
또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인하여 국제유가 등이 불안한 시기가 있었으며 곡창지대가 많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차질로 인하여 인플레이션 등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나, 이와 반대로 유럽의 재무장, 각국의 군비 증강으로 인하여 국내 방산기업들에 크게 수혜를 받았다. 분단으로 인한 군사 무기 개발과 다른 나라 기업들에 비해 저렴하게 무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해외 다수 국가들이 무기 주문을 하고 있으며 이에 주가가 화답하여 방산주를 보유한 사람들은 많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지정학과 정치적 리스크는 우리가 살아가는 경제에 많은 영향을 끼치며 경제에 영향을 받는 주식시장 또한 지정학과 정치적 리스크를 받으며 상승과 하락을 오간다. 저자는 이외에도 북한리스크, 일본리스크 등을 언급하며 수혜주와 투자에 관한 많은 혜안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주식투자자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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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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