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골드러시, 돈을 버는 자는 누구인가 - AI 모델·AI 반도체·플랫폼에서의 기술 패권 전쟁을 분석하다
시마즈 쇼 지음, 안동현 옮김 / 프리렉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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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I의 전성시대이다. 오픈AI의 챗GPT로 촉발된 AI시대에 많은 빅테크기업들이 AI선점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I가 나중에는 결국 돈이 되기때문이 아닐까?
AI시대가 도래하는 것은 분명한 미래인것 같다. 그러하기에 빅테크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하여 AI기술개발 경쟁에 뛰어드는 것이다. 결국 AI는 선점효과 즉 먼저개발하여 고객들의 정보 및 데이터를 이용하고 이를 통하여 좋은 AI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AI생태계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그러하기에 빅테크기업들은 당장은 돈이 안되더라도 무리해서라도 투자하는 이유가 아닐까? AI시대에는 GPU가 필수적이다. 연산에 있어서 많은데이터를 처리해야하기에 순차적으로 연산하는 CPU보다는 GPU가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하기에 GPU선두업체 엔비디아가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주가가 많이 올랐던 것이다. 빅테크기업들은 줄줄이 엔비디아의 GPU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공급부족 등의 효과로 높은 마진을 올리며 수익을 내고 있다. AI의 수혜기업으로 엔비디아를 꼽는 이유일 것이다. 또한 엔비디아 GPU에는 HBM메모리가 들어가는데 HBM메모리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 또한 삼성보다 많은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최근 좋지않은 국내증시상황에서도 좋은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AI시대에 확실하게 수익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엔비디아-sk하이닉스-tsmc 동맹으로 이어지는 미국 한국 대만의 동맹에 반기들 드는 국가가 있다. 바로 중국이다. 미중 갈등으로 인하여 미국은 중국을 선두산업에서 배제하려고 한다. 엔비디아의 칩을 중국에 수출제한한다던지 네델란드의 장비기업의 중국수출을 제한한다던지 하는 등 중국의 첨단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으나 중국은 중국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아래 하이실리콘 등의 기업의 활약으로 AI시대에 대비하려고 한다. 중국은 현재 AI산업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특허 출원 등 미국에 뒤처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미중간의 갈등은 반도체, 2차전지부터 AI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이들 갈등속에서 어떤 기업들이 성장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흥미로울 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본인이 직접 읽고 주관적인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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