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바닥이 지글지글, 엉덩이는 뜨끈뜨끈 - 온돌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7
김홍신.임영주 지음, 전병준 그림 / 노란우산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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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온돌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온돌 이야기는

7번째 책이예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에는

1권 집지킴이 이야기
2권 전통 놀이 이야기
3권 한복 이야기
4권 명절 이야기
5권 생활 도구 이야기
6권 항아리 이야기

우리의 추억속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의 작가님은

김홍신 작가님, 임영주 작가님이예요.

김홍신 작가님은 인간시장으로 유명하신 작가님이세요~~

임영주 작가님은   문학박사이자 아동문학가이시고 부모교육전문가활동하셔서

엄마들이 읽어야할 많은 책들을 출판하셨어요.

제가 최근에 읽은 엄마의 5분 말습관

그리고 노란우산의 말문이 빵 터지는 의성어, 의태어 동시집을 내셨어요

배테랑인 작가님들이여서 글 흐름, 단어등 정말 감칠맛나게 표현해놓으셨어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의 간지도 그냥 넘기지 않는 센스~~

이번에 만나 온돌이야기는

숨은그림을 찾아보게 되어있어요.

온돌을 사용하는 겨울 눈이 내리는 날씨에

연을 날리는 아이들~~

책을 읽기도 전에 따끈한 온돌이 생각나네요~~~


이불을 휙휙 던지고 자는 모습 인상적이죠~~

방학이라 시골 할아버지 댁으로 겨울이와 여울이가 왔어요.

온돌이야기에 딱 맞는 주인공 이름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요~~

시골에 와서 꽁꽁 언 논에서 썰매도 타고~~

집으로 돌아와 아궁이 앞에서 불을 쬐어요.

손주들에게 아궁이에서 고구마를 꺼내서 주시는 할아버지의 정이 느껴지네요

겨울이 여울이 장작을 넣어보고 싶어져서

휙휙 장작을  아궁이 속으로 쑥쑥 집어 넣어요.

저도 어려서 외가댁에서 아궁이가 꽉 차도록 장작을 넣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의 그림들은

어쩜 이리도 감정표현이 잘 되었는지

겨울이와 여울이 정말 신나게 그림에서도 느껴지네요~~

 

장작이 궁금한 아이들

할아버지와 눈이 내리는 뜰로 나가

나무를 도끼로 쪼개요~~

이렇게 쪼개는 것을 팬다고 설명도 해주시고

장작이 잘 말라야 잘 탄다고 설명도 해주세요~~

그림속 집 풍경이 정말 옛모습 그대로죠~~

물을 퍼내는 펌프~~
그리고 담장~~
연~~ 기와집~~절구~~ 곳곳에 보이는 모습이 옛 우리집의 풍경을 보이네요~~

요즘 보기 힘든 풍경이라 그런지 정겨워요

연기가 뿌옇게 피어오르는 아궁이~~

겨울이 여울이 기침을 하고 눈물까지 줄줄 흘러요.

잘 마르지 않은 장작을 가져다 넣어 이런일이 생겼네요 ㅎㅎ

할아버지가 부지깽이로 여울이가 넣은 장작을 살살

끄집어 내니 매운 연기가 사라졌어요~~

매운 연기가 사라지자 어디로 갔는지 궁금한 여울이 겨울이

연기들이 방바닥 밑으로 난 길을 따라 굴뚝으로 나가네요~~

온돌이 이런 원리였다니 신기해요~~

이렇게 아궁이에서 뗀 열이 밤 깊도록 따뜻하다니 신기하네요~~

밤이 깊어 갈수록 방바닥은 점점 더 뜨거워졌어요.

겨울이는 할아버지 배위로 슬금슬금 올라가고

여울이도 할머니 배 위로 더듬더듬 올라가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뜨거우신지 윗목으로 살금살금 올라가요~~

새벽에 눈을 뜬 할아버지가 배위에 있는 겨울이를 보고 허허허

그 소리에 할머니도 깨서  후후후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의 온돌 이야기에는

의성어 의태어를 넣어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네요~~

어쩜 말을 이리도 이쁘게 표현하는지

저도 배우고 싶을정도록 입에 착착 감겨요~~

새벽에 눈을 뜬 할아버지가 배위에 있는 겨울이를 보고 허허허

그 소리에 할머니도 깨서  후후후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의 온돌 이야기에는

의성어 의태어를 넣어서 이야기가 더욱 풍성하네요~~

어쩜 말을 이리도 이쁘게 표현하는지

저도 배우고 싶을정도록 입에 착착 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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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 자신감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7
강효미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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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앞에 서서  자신있게 연기를 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학교나 교회 단체에서 한번쯤 역할을 맡아 했던 기억이 있을텐데
그때 무대에 서서 다른사람을 보고 말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저자 강효미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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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보듯이 두근두근~~
가슴이 터질것만 같다.
저런 상태라면 자신이 가진 기량을 다 발휘못할것만 같아요.

 

 

작가도 다른사람을 의식했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주인공인 승호를 통해 자신이 그걸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풀어냈다고 해요.
읽다보니 승호뿐 아니라 남들을 의식하며 사는
어른들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역 스타 지망생인 승호와
주로 나오는 등장인물 오하늬, 형인 유빈, 박샛별을 소개하고 있어요.
오하늬는 승호가 좋아하는 친구로 같이 아역스타가 되기 위해 준비를 했던 친구예요.
유빈은 승호의 형으로 승호가 바라는 인기 그리고 연기를 잘 하고 있어요.
승호의 친구 샛별이는 유빈의 열렬한 팬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평범한 학생인 승호
하지만 알고보니 유명한 인기스타 유빈의 동생이었어요.
승호는 형과 비교당하는게 싫어 집에서 조금 먼 곳의 학교로 다니고 있어요
승호도 형과 똑같이 인기 아역 스타가 되고 싶지만
다른 사람 앞에만 서면 얼굴에 벌게지면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내려오기 일쑤예요.

그런 승호에게 찾아온 연극의 주인공 기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유빈이 친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형이 학교로 오면서 승호의 참 모습을 알지 못해요.
그런 승호에게 친구 샛별이는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지만 쉽지 않아요.
샛별이와 자신감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밤에 뒷산오르기, 지하철에서 고백까지
쉽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날 별님으로 받은 쪽지로
자신감을 하나씩 회복하기 시작해요.
별님의 쪽지로 수업시간에 발표도 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도 하게되며
점점 자신감을 얻게되요.

그 덕분에 승호는 점점 자신감을 얻게되요.
형인 유빈이도 항상 잘난척을 해서
타고난줄 알았는데 가족이 보지 않는곳에서 수백번을 연습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그쵸 역시 남모르는 노력이 있었기에
실전에 나갔을때는 그 노력에 의해 실수없어 연기를 해낼수 있죠~~

승호의 별님의 쪽지에 의해 자신감이 붙어
자신이 좋아했던 하늬의 파트너로 당당히 당선이 되요.
그럼 과연 쪽지를 보내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 궁금증에 더욱 책에 집중하며 봤던거 같아요.

 

 연에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다니 아이러니해요~~
하지만 그 자신감 없는 모습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 이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에 두려운건데 
나 자신에 집중하며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하는 것처럼 하라는 메시지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다른사람의 비교보다는 나의 장점을 아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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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 베어 : 해적이 됐어요 - 밀고 당기고 돌려 보는 아기 놀이책 비지 베어 아기 놀이책
벤지 데이비스 글.그림, 김현좌 옮김 / 노란우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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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출판사 비지베어~~
비지베어 책은
아이들이 밀고 당기면서 숨어 있는 그림을 찾아보는 조작북이예요.
아이가 즐거운 놀이를 즐길수 있는
노란우산출판사 비지베어 영문판 세트 구성은

비지베어 본책 6권 + 음원스티커 +CD1장

세이펜이 적용되니 아이가 펜을 콕콕 찍어 볼수 있어요.

 

 

노란우산출판사 비지베어 영문판 6권은
1. 비지베어가 농장에 왔어요.
2. 비지베어가 소방서에 갔어요
3. 비지베어가 놀이골원에 가요.
4. 비지베어가 여행을 가요.
5. 비지베어가 공사장에 왔어요.
6. 비지베어가 해적이 되었어요

비지베어와 놀이북으로 당기고 밀고 놀면서 영어를 익힐수 있어요.

 

 

노란우산출판사 비지베어 영문판 음원CD에는
우리말 버전을 시작으로
나래이션버전,  액팅버전 , 챈트 버전을 차에서 흘려듣기하며 아이와 신니게 들으며
큰소리로 외치며 즐겨요~~
집에서는 노란우산출판사 비지베어 조작북으로 놀이를 하고
차 이동할때는 음원 CD 활용을 할수 있으니 굿굿~~

 

비지베어 스티커는 
한글과 영어 버전이 함께 있어 책에 붙여서 활용하면 좋아요.
자주자주 노출하는게 좋으니 이걸 비지베어 스티커를 이용해서 송카드를 만들어도 좋아요.

 

 

 

 

비지베어 스티커를 보니 위에 2줄은 한글음원
그 아래 2줄은 영어음원
그 아래는 챈트와 칭찬스티커가 붙여있어요.
칭찬스티커에는
Let's read a book!
Keep going.
Excellent
Great!
칭찬도 영어로 하다니 굿굿~~

 

 

그럼 한줄로 나란히 노란우산출판사 비지베어 영문판 6권을 쭉 나열해볼게요~
조작북이다 보니 책 두께가 두툼하죠~~
지금까지 만나본 조작북중에 제일 튼튼하고 두툼하네요.
두께부터 맘에 쏙~~~

위에서 보니 정말 한페이지 한페이지가 정말 두꺼워요~~
아이들이 놀이북으로 마음껏 가지도 놀아도 튼튼~~

 

유아들이 노는 조작분이니 만큼 모서리는 둥근모서리!!
둥근모서리여야 아이들 다칠 염려가 없죠~~
안전도 생각해서 만드는 노란우산출판사의 비지베어~~~
아이들 손 다칠 염려없이 마음껏 가지고 놀면 되요~~

노란우산출판사 비지베어 영문판 6권중
Bizzy Bear Pirate Adventure.
비지베어가 해적이 되었어요.
편을 함께 살펴볼게요~~
표지의 배 모양앞에 연두색의 원의 보이시죠~~
그 원에 그려진 화살표를 따라 위 아래로 움직이면
배가 파도에 의해 휩쓸려요.
아이 소근육을 써서 이 부분을 움직이면
배가 움직이는 상상놀이도 하면서 즐길수 있어요.

Bezzy Bear, Bizzy Bear
Ready to go.

Bezzy Bear, Bizzy Bear
yo, ho, ho!


비지베어 비지베어  준비됐나요?
비지베어 비지베어 야호~~


비지베어와 함께 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를 익힐수 있어요.

의성어와 함께 소근육발달은 덤~~~
손가락을 끼워서 위로 쭈욱 올리면~~
배의 돛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비지베어를 만날수 있어요.
손으로 조작을 하며 아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어떤 그림이 나올지 상상력도 키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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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강지혜 지음, 조승연 그림 / 상상의집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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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스마트폰 없인 못 살아!
저자 강지혜


오 마이 갓 어쩌다 사춘기 1

저자 강지혜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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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지금 현재를 살아가면서  필수 물품이 되어버린것 같아
주변에서도 아이들과 스마트폰 문제로  언제 해준다
해주면 아이와 약속을 하고 하게 하는데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아 다시 스마트폰을 빼앗는 상황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사춘기에 나오는 주인공 하로와 별반 다르지 않는 이야기들이
주변에서 공공연연하게 많이 듣게 되요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사춘기에 나오는 한 줄 글을 간지에
이렇게 적어 놓았는는데 그 말이 참 의미심장하네요

가끔 엄마는 엄마 나라 말을 하고 나는 아들 나라 말을 한다.
라이벌을 이기려면 먼저 나 자신을 이겨야 한다.
친구의 비밀을 지키는 것은 그 친구를 지키는 일이다.
스마폰으로 검색해도 안 나오는 삶의 비법이 있다.
서로의 지친 어깨를 기댈 수 있는 것이 가족이다.

몇문장 여기에 옮겨 적어봤는데
그 문장들이 하로와 같은 학생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듯 해요.
그리고 몇 문장은 누구나 다 한번 생각해 봐야할 문제인거 같아요.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사춘기의 내용은 꼭 아이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닌
스마트폰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생각해볼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사춘기 표지와 안 표지에 하로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이불속으로 쏘옥 들어갔어요.
이건 엄마와의 약속을 어기고 하고 싶다는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스마트폰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반에서 과반수 이상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하로가
아빠가 어느날 스마트폰을 사오셔서 생기는 일상을 일기형식으로 적혀 있어요.
스마트폰과 관련된 일이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는 하로가 꿈이 없어
적을수 없어 담임선생님이 일기를 적으라고 선물을 해주시면서
하로의 마음의 날씨와
마지막에 오늘의 생각이라는 곳에 자신의 생각을 적고 있어요.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사춘기에 나오는 주인공인 하로와
하로의 아빠, 엄마, 동생 하리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외삼촌, 양평 할아버지, 친구  노유식과 김구 그리고 담임선생님이예요.
주인공 하로의 일기에 많이 등장하는 인물들의 소개만으로도
각 인물의 특징을 알수 있어요.

상상의집 오 마이 갓 사춘기의 독특한 형태!!
오늘의 생각부분을 보면서 하로라는 아이를 더 깊게 알수 잇는거 같아요.
하로가 적어놓은 오늘의 생각을 몇구절 적어보면

스마트폰이 생겨서 기쁜 마음을 적은 문구는
스마트폰이 생겼다 ! 야호 스마트폰이 좋은 점은 무엇이든 검색할수 있고, 친구들과 가까워졌다는 거다
나쁜점은 없다, 아직까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하로가 느낀 감정은
스마트폰이 생겨서 시간이 너무 잘 간다. 그런데 다른 일은 잘 못한다. 이거 중독인가?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검색할 수는 있어도 내가 할 일은 직접 하는 수밖에 없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시간이 잘 가고 다른일은 뒷전이 되는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삼촌 생일상을 준비하면서 가족과 소통을 하면서는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 오늘 스마트폰은 중앙대책위원회다!라고
얼마나 긴급하게 상황이 돌아갔는지 알수 있는 문구에요.

게임에 중독되어 싫어하는 친구를 이겨보려고 시간을 투자해서 게임을 하다가
동생의 실수로 그 어플이 지워지는 사건이 일어났어요.
그때 하로가 느낀 감정은
게임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지워지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 허무한 일이다. 게임에 쏟은 시간이 아깝다.
한줄로 하로라는 친구는 사건에 대한 객관성을 잃지 않고 바라보고 있어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학생 어른등 모든 사람이 하로처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이렇게 생각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마트폰보다 더 중요한 하로의 꿈~~
하로는 왜? 꿈이 없어졌는지 에필로그에서 말해주고 있어요.
어려서부터 되고 싶은것이 있었지만 기분 나쁜 쪽지들을 받았어요.
그래서 어떤 꿈을 꾸어야 하는지 고민되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있는 아빠, 엄마, 할머니, 외삼촌을 보니 꿈은 이뤄질수 없는것 같다는 생각에 꿈을 꾸지 못하는거 같아요.
이런 하로의 이야기를 30살이 되어 비행기 안에서 만나 꼬마에게 이야기하며 전개되는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지금 하로는 자신이 19년전 스마트폰으로 만들었던
클럽을 진짜 회사로 만들어 일하고 있어요.
하로의 다음 이야기도 더욱더 기대가 되요~~


하로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뒤에 오 마이 갓 어쩌다 가족일기를 작성하는 부분이 있어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번갈아가며 쓰며
각자 빈칸을 채운뒤 서로 답을 보며 이야기 하라고 해요.

 

 

엄마와 나의 스트레스를 알아보고
스마트폰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알아볼수 있어요.
엄마도 아이에게 무조건 안된다고 말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아이도 스마트폰을 가지며 언제 갖는게 좋은지
중독되지 않는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스마트폰이 있다고 모든일이 해결되지 않는다는걸
이 가족일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잇는거 같아요.
하로의 하루의 생각에 나온 부분들이 모두 질문으로 나와서
스마트폰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아요.
필수품이 되어가는 스마트폰 현명하게 사용하는 지침서가 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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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소중해? 물론이지! 돌고 도는 세상 1
고여주 지음, 김재희 그림, 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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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돌고도는세상 1
물 소중해? 물론이지!!
저자 : 고여주

물 소중해? 물론이지!

저자 고여주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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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돌고도는세상 속이 깊은 바다편을 읽고 제가 반한 책이예요.
저뿐만 아니라 루이도 반해서 자신의 보물함으로 쏘옥 들어갔어요.
그래서 상상의 집 돌고도는 세상 다른 시리즈도 만나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상상상의 집 돌고도는 세상 1편
물 소중해? 물론이지! 시리즈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이번 여름 폭염으로  물이 참 귀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물을 너무 함부로 대한다는 생각에 알려주고 싶어 선택하게 되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물론이가 무언가를 타고 지구로 날아오고 있어요.
물론이는 과연 어디에서 날아와 누구를 만나러 오는걸까요?

 

지수는 물 보다 음료수를 좋아하는 아이로
세상이 음료수로 가득차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지수의 집에 물론이가 찾아왔네요.
지수의 불평불만을 다 듣고 있어요.

물을 틀어 놓고  양치하는 지수.
엄마가 이야기를 하지만 그건 잔소리라고 생각하며
물을 이까짓것이라고 굉장히 하찮게 여겨요.
콸콸 나오던 물이 갑자기 뚝 끊어졌어요.
그 이유는 물론이가 안에서 물을 다시 집어 넣고 있어요.
지수의 말을 듣고 화가 났나봐요.
지수가 입고 있는  옷에 잇는 고양이의 표정이 지수에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듯해요.

지수 앞으로 나온 물론이.
지수의 손에 잡혔어요.
물의 히어로라고 소개를 하는 물론이..
자신의 힘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힘을 쓸수 없는 물론이 어떻게 된걸까요?
집에는 어떻게 돌아가야하는걸까요?

지수와 물론이의 이야기와 함께 태양계 행성을 살펴보며
화성에 물이 흐른다는 사실도 이야기해줘요.
우리 생활에 중요한 물은 지구 밖에서 왓는지?
지구 속에서 왔는지? 다양한 가설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단순한 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태양계 행성과 물의 근원부터
이야기와 함께 정보를 알려주니 좋아요.

 

물은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가 보이는 물이 아닌
물 분자의 구조 그리고  물 분자는 용매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상태 변화에 따른
부피의 변화까지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잇어요.
그리고 물을 1도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지 까지
물의 다양한 특징을 설명하고 있어요.
단순하게 물의 상태변화에 대한 이야기만 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양하게 접근해서 알려주니 새로워요.
물이 지구뿐 아니라 화성에도 있다니 신기하기만 하네요.
우리 생활에 필요한 물은 과연 어디에서 왔는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힘을 잃은 물론이를 위해
힘을 되찮게 하기 위해 지수가 애를 써요.
얼음에 넣기도 하고
수돗가에 데리고 가기도 하고
강에도 데리고 가줘요.
강에 간 물론이는 힘을 받아 점점 힘이 커져요.
물론이의 힘을 되찾아주기 위해 다니면서
지수도 물이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걸 조금씩 깨닫게 되요.

지수는 물론이의 힘을 찾아주기 위해서 물에 관련된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오기도 해요.
물이 엄청 많은 곳 바다로 가기고 약속도 되요.
물이 아닌 음료수를 좋아하던 지수가 많이 변했네요.

우리에게 소중한 물은 돌고 돌죠~~
깊은 바닷물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지만
바다 윗 부분의 물은 모습을 바꾸며 지구를 돌고 돌아요.
태양열을 받아 증발해 수증기가 되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들어있어요.
그 수증기가 하늘 높이 올라가 물방이나 얼음 조각으로 변하기도 해요.
이것들이 모여 구름이 되어요.
그 구름들이 모여 비가 내려 다시 땅으로 내려오게 되요.
모습을 바꾸며 끊임없이 돌고 도는 물 덕분에 우리가 살아갈수 있어요.

지구에서 물이 돌고 돌아 바다로 흘러들어가죠
지수는 물론이의 힘을 되찾아주기 위해 바다에 와요.
하지만 바다는 쓰레기가 가득해요.
바다며 바닷가에 가득한 쓰레기들 어떻게 하나요.
물이 너무 아프겠어요.
바다에서 돌아오는 길에 물론이의 눈에 눈물이 맺혀 있어요.

 크기가 점점 줄어들더니 급기야 앓아 누워요.
지수는 아픈 물론이를 보며 눈물이 떨어뜨려요.

 

 지수의 차가운 물방이 물론이의얼굴로 떨어졌어요.
물론이는 바다에 쌓인 쓰레기를 보고 화가 났다고 해요.
지수도 처음에는 물의 소중함을 몰랐는데
이제는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도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겠다는 희망이 생겨요.
지수에게 먼저 물을 아껴쓰는 습관을 기르라고 말하며
기운을 되찾은 물론이와 그걸 기뻐하는 지수의 모습으로 이야기는 끝을 내요

 물말 틀면 콸콸 나오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함부로 사용하는거 같아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지구의 곳곳이 아파하고
그게 다시 사람들에게 되돌아오고 있지요~~
최근에 플라스틱과 빨대등
사람들이 편하게 사용한것들이 문제가 되고 있어요.
우리 몸의 70%나 되는 물 아껴쓰고, 물을 깨끗하게 사용해야 할거 같아요.
내가 실천할수 있는 일은
화장실 변기에 벽돌을 넣거나 물을 채운 페트병을 넣어 사용되는 물의양 줄이기
세수나 양치할때도 물을 틀어 놓는 습관 고치기
빨래도 모아서 한번에 하기
목욕시간 줄이기
등 내가 지킬수 있는것부터 실천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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