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 자신감 생활학교 약속교과서 7
강효미 지음, 이민혜 그림 / 상상의집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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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앞에 서서  자신있게 연기를 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
학교나 교회 단체에서 한번쯤 역할을 맡아 했던 기억이 있을텐데
그때 무대에 서서 다른사람을 보고 말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불타는 고구마 터져도 괜찮아

저자 강효미

출판 상상의집

발매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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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보듯이 두근두근~~
가슴이 터질것만 같다.
저런 상태라면 자신이 가진 기량을 다 발휘못할것만 같아요.

 

 

작가도 다른사람을 의식했던 과거 이야기를 하며
주인공인 승호를 통해 자신이 그걸 극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풀어냈다고 해요.
읽다보니 승호뿐 아니라 남들을 의식하며 사는
어른들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역 스타 지망생인 승호와
주로 나오는 등장인물 오하늬, 형인 유빈, 박샛별을 소개하고 있어요.
오하늬는 승호가 좋아하는 친구로 같이 아역스타가 되기 위해 준비를 했던 친구예요.
유빈은 승호의 형으로 승호가 바라는 인기 그리고 연기를 잘 하고 있어요.
승호의 친구 샛별이는 유빈의 열렬한 팬으로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평범한 학생인 승호
하지만 알고보니 유명한 인기스타 유빈의 동생이었어요.
승호는 형과 비교당하는게 싫어 집에서 조금 먼 곳의 학교로 다니고 있어요
승호도 형과 똑같이 인기 아역 스타가 되고 싶지만
다른 사람 앞에만 서면 얼굴에 벌게지면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내려오기 일쑤예요.

그런 승호에게 찾아온 연극의 주인공 기회~~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자 했지만 유빈이 친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형이 학교로 오면서 승호의 참 모습을 알지 못해요.
그런 승호에게 친구 샛별이는 자신감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하지만 쉽지 않아요.
샛별이와 자신감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밤에 뒷산오르기, 지하철에서 고백까지
쉽지 않아요.
그러던 어느날 별님으로 받은 쪽지로
자신감을 하나씩 회복하기 시작해요.
별님의 쪽지로 수업시간에 발표도 하고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해보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도 하게되며
점점 자신감을 얻게되요.

그 덕분에 승호는 점점 자신감을 얻게되요.
형인 유빈이도 항상 잘난척을 해서
타고난줄 알았는데 가족이 보지 않는곳에서 수백번을 연습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그쵸 역시 남모르는 노력이 있었기에
실전에 나갔을때는 그 노력에 의해 실수없어 연기를 해낼수 있죠~~

승호의 별님의 쪽지에 의해 자신감이 붙어
자신이 좋아했던 하늬의 파트너로 당당히 당선이 되요.
그럼 과연 쪽지를 보내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 궁금증에 더욱 책에 집중하며 봤던거 같아요.

 

 연에인이라는 직업을 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다니 아이러니해요~~
하지만 그 자신감 없는 모습을 하나하나 극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 이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생각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의식하기  때문에 두려운건데 
나 자신에 집중하며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하는 것처럼 하라는 메시지는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다른사람의 비교보다는 나의 장점을 아는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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