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 와일더 - 늑대와 달리는 소녀, 2019 아침독서신문 선정도서 바람청소년문고 9
캐서린 런델 지음, 백현주 옮김 / 천개의바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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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와일더>는 약 100년전쯤 러시아의 어느 외딴 숲에서 늑대와 함께 사는 울프 와일더 소녀 페오의 이야기이다.  늑대를 죽이라는 라코프 장군의 명령을 거부하여 집은 불타고 엄마는 붙잡혀 가게 된다. 죄없는 늑대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페오는 일리야와 알렉세이와 함께 엄마를  구하기 위해 불의에 서 싸운다. 이야기 속에서 돈많은 귀족들은 야생 동물인 늑대를 길들여 애완동물로 키우는데, 문제가 생기면 울프 와일더에게 보내지고 늑대들은 울프 와일더에게 야생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외톨이였던 페오가 친구들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인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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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정치학 에세이 - 설규주 교수와 함께 보고 듣고 참여하는 정치 이야기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설규주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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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치에 대해 관심이 많이 높아졌다. 촛불집회이후 뉴스에서도 정치 관련 내용이 많아지고, 시민의식도 그만큼 더 향상되어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도 정치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고, 교사인 내가 정치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학생들에게 정치에 대한 바른 개념과 태도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아, <청소년을 위한 정치학 에세이>라는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생활 구석구석에 정치가 개입되어 있다는 것을 쉽게 알려주는 알고 보면 재미있는 정치라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장은 우리가 몰랐던 민주정치의 겉과 속을 알려주는데, 세계와 우리나라의 민주정치의 발달 과정을 쉽게 잘 설명해주고 있다.

3장은 건강한 민주정치를 이루기 위한 시스템들로, 견제와 균형, 다양한 선거 제도, 제도와 기구, 미디어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내용을 알려준다.

4장은 민주정치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장으로 정치 참여, 정치 문화, 시민와 시민운동, 청소년의 정치참여의 다양한 사례들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맞게 쉽게 잘 쓰여져 있어 어른의 도움없이 읽어도 쉽게 재미있을 것이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 정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기를 원하는 성인에 이르기까지 쉽고 재미있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정치교육의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고 할 수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앞으로 우리나라도 더욱 성숙한 정치가 이루어지는 사회로 거듭나길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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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요네즈가 아니에요 - 열일곱 살의 광고 대행사 리얼 버라이어티 시시콜콜 지식여행 4
이마이 마사코 지음, 윤수정 옮김 / 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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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요네즈가 아니에요>는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로 근무한 적이 있는 작가가 광고회사에 관한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진로 서적으로 좋은 책이다. 우연히 광고 대행사의 카피라이터 선발대회에 참가했다가 고교생 브레인으로 스카우트 된 세 명의 고교생의 광고대행사 리얼 버라이어티 적응기이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세 고교생 브레인은 직접 광고회사의 전략기획팀에 소속되어 베테랑 직원들로부터 광고회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브레인 스토밍 기법을 이용하여 자신들이 직접 낸 아이디어를 실제로 제품의 광고와 홍보등으로 이용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요즘 자유학기제 등으로 진로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제대로된 진로교육을 할 곳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만약 이 이야기속의 예처럼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많다면, 많은 청소년들이 뜬구름 잡는 진로교육의 피해자가 되지 않고 진정으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진로교육 필독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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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퀴즈 대회 큰곰자리 34
전은지 지음, 신지수 그림 / 책읽는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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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퀴즈대회>라는 제목에 많이 끌렸다. 요즘 어느 학교에서나 일 년에 한 두번은 시행하는 독서퀴즈대회! 주인공 수혜가 독서퀴즈대회에 대해 느끼는 생각들은 아마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독서퀴즈대회를 접하면서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재미있게 책을 읽는다고 상을 타는 것이 아니라 독서퀴즈대회는 시험의 일종일 뿐이라는 수혜 친구들의 말에서  공감했다. 책을 한 두번 읽는 것으로는 독서퀴즈대회 상장을 받을 수 없을 것이고, 권장도서를 반복해서 읽으면서 거의 외우다시피 해야 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선생님들이 권해주시는 좋은 책을 읽어보는 기회로 삼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독서퀴즈대회의 취지는 참 좋다. 수혜도 결국은 친구의 암기수첩을 외우기보다는 재미없어보이던 퀴즈대회 권장도서를 한권 한권 읽다보니, 책을 읽는 즐거움과 다 읽고나서는 어려운 고전 명작을 읽었다는 뿌듯함을 느끼게 된다.

독서퀴즈대회를 하기 전에 반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단지 상을 받기위한 시험으로서만 생각하던 독서퀴즈대회를 대하는 아이들의 마음 자세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학교에서도 수혜네 학교처럼 독서를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도록 퀴즈대회를 시행했으면 좋지 않을까?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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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씨, 학교는 처음이시죠? - 기획부터 커튼콜까지, 교육 뮤지컬의 모든 것
박찬수.김준성 지음 / 맘에드림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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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씨, 학교는 처음이지죠?>는 기획부터 커튼콜까지 교육 뮤지컬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교육 뮤지컬을 수년간 실천해 온 선생님께서 쓰셔서 교육 뮤지컬을 해보고자  하는 교사라면 꼭 읽어보아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의 뮤지컬을 만들기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소통하고 갈등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고된 과정을 겪는다.  하지만, 뮤지컬의 목적과 방향을 "교육"에 맞추어, 결과물로서의 공연 뿐만 아니라 창작과 연습과정에 의미를 부여하고 참여하는 아이들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뮤지컬은 교육현장에서 일반화되어 적용가능할 것이라는 저자의 말이 가장 와 닿는다.

결과물로서의 공연을 생각한다면 엄두가 나지 않지만, 대본부터 인물분석, 캐스팅, 노래, 안무, 무대장치 등등을 해내는 같이 해내는 과정으로서의 뮤지컬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교육뮤지컬은 분명히 학교에서 일반화 되어 진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

뮤지컬을 완성해서 무대에 올리는 값진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고 그 속에서 꿈을 키우고, 교사 또한 더욱 성숙해질 것이다.  처음부터 찬찬히 다시 읽어보고, 언젠가는 작더라도 반 아이들과 함께 교육 뮤지컬을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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