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word Reading 2 : Teacher's Guide (Workbook + 교사용 CD + Test book) - with Reading & Writing Skills Word Reading 34
e-Creative Contents, Michael A. Putlack / A*List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 초등 영어 Word READING 시리즈로 함께하면 딱 좋아요 '


늘 픽션 위주로의 영어책만 함께 하다가 슬슬 논픽션으로

 함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선택한 책 워드 리딩 시리즈랍니다.
작년까지는 30,40,50,60,80 Word READING 시리즈까지 나왔는데..
드뎌 초등고학년용 100 시리즈부터  중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210까지 나왔네요.
저희는 이미 80 WordREADING 다 접한 상태라 그 다음

시리즈를 얼렁 만나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워드리딩 시리즈는 30 - word READING  유치 초등저학년 부터 210 중학생까지 단계별로
단어와 리딩 그리고 듣기까지 본문의 내용뿐 아니랑 리스닝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영어 논픽션을 진행 하기에 정말 딱인 책이랍니다.

저희는 이번에 새롭게 나온 100 Word READING 책을 만나보았답니다.
기다렸던 책이라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각 단계가 올라갈수록 수준도 문제의 양도 많아지지만 단순히 양이 많아지는 것보다 문제의 퀄리티가 달라지기에 그 구성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각 단계별 책은 총2권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각 권마다 Student Book + Work Book + 단어,

영작 듣기노트 + MP3 활용하기 많은 다양한 자료가 있네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바로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늘 cd로 찾아서 틀기보다는 가볍게 핸드폰으로 찍으면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이 점조차 번거롭다면 미리 앱을 다운 받으시면 된답니다.
전 이미 받아놓았지요! ㅋㅋㅋ

 

 

 

 

 

각 유닛의 구성으로 보면 각 주제에 맞춰서 사진의 내용으로 다룰 내용을 유추해봅니다.
이번에는 직접 문제를 물어보고 체크하는 항목이 있어서 아이와

사진을 활용하기 더 좋더라고요.
완전!!!!!!!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이랍니다.

 

 

함께 나눈 이야기를 직접 단어를 채움으로 사진의 내용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는 Picture Talk
배경지식을 더 알고 본문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어 정말 좋네요.

본문을 앞서 접하기 전에 단어도 익히고 문제로 단어의 내용도 문장을 통해 유추해봅니다.

단어를 이미 접하니 본문의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본문의 내용을 이해했다면 다양한 문제 유형을 접해서 내용을 확인해봅니다.

각 유닛마다 이런 구성을 똑같아요,. 물론 주제는 다르지요.

마지막에는 본문에서 알게 된 단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분도 있어서
나중에 아이가 단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이 부분은 따로 휴대하면 좋을 것 같아요.

 

 

본문의 내용을 더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워크북과 그리고 단어, 영작, 듣기노트!
역시 에이리스트 입니다.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어마 어마 하네요.

워크북은 각 유닛마다 한장정도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딱 함께 본문의 책과 접하기 좋을 양이예요~

그리고 가장 매력적인 ' 단어 , 영작, 듣기노트 ' 가 좋더라고요.
보자마다 딱 완전 마음에 들었어요.
우선 본문에서 접했던 단어를 아이들이 한번 접하고 더 쓴다면 더 확실히 알 것 같아요.
그리고 한글 뜻도 있지만, 영어 뜻까지 있어서 완전!!!!! 좋아요. 단순 한글보다 영영뜻도 있으니 더불어 영어를 더 접할 수 있으니깐요.

앞에 단어를 알았다면 문제로 단어도 체크하고 그 다음 영작노트로 문장의 구성도 알아갑니다.

본문을 한 번 더 접해서 듣기의 향상에도 도움될 수 있는 딕테이션은 정말 좋네요.
이렇게 정확하고 자세하게 접하게 되면 한 유닛은 정말 완벽하게 알게 될 것 같네요.

본문 책과 워크북, 단어, 영작, 듣기 노트도 정말 활용할 게 많는데
에이리스트는 더 많은 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해주더라고요. 위에 링크를 따라가시면 각 책마다 더 많은 자료를 활용 할 수 있답니다.


역시 기다렸던 것 만큼 기대이상이라 다시 100 word READING

  시리즈를 시작으로 210까지 화이팅 해보렵니다!
우.리.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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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스타 소미 즐거운 동화 여행 21
한예찬 지음, 오은지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개인적으로 오디션 프로를 엄청 좋아해서 늘 챙겨보는 편이랍니다.
한동안 무척 빠져 있다가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을 본 뒤에는 잘 보지 않게 되더라고요.
재능이 있어 자신이 끼를 발산하고 즐기기도 하지만 스타라는 허망된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에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커지더라고요.
점점 갈수록 연령대는 어려지고, 어른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출이 심하거나 선정적인 춤에 당혹스러워 할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어른들의 눈에는 이렇게 비춰지지만, 초등 아이들은

 요즘 장래희망 1위가 연예인 아이돌이라고 할 정도라니
화려한 무대에서의 아이돌 모습에 너무 현혹?되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의 현실적인 조언을 알려주기 딱 좋은 책이 있네요.
이미 구 버전으로 나왔지만, 개정판으로  < 아이돌 스타 소미 >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왔답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아이돌의 이야기.
소미가 직접 아이돌이 되어 그 과정속에서 겪는

모습이 고스란히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 이야기라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스타의 이면적인 모습까지 알게 되는 동화랍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점점 외모에 관심도 많이

 가져지고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질때이지요.
소미 또한 자신의 외모에도 관심이 높고 최근 인기몰이를 하는 남자아이돌에 푹 빠져 있답니다.
또래친구와의 연예인 이야기는 필수이기에 소미의 첫 이야기는 단짝 유미와의 연예정보의 가십으로 시작합니다.

 

 

 

 

또래의 문화속에서 사춘기를 보내다가 우연히 길거리

캐스팅으로 드라마 아역으로 티비에 출연하고,
아이돌 그룹으로 스타덤으로 오르기 까지 하는 소미.
처음에는 모든게 신기하고 좋았지만, 인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은 법.
그리고 인기가 높아질 수록 주변 친구와도 소월해지고

심지어 스토커까지 생기니 스트레스까지 생기고 맙니다.
이쁜 옷을 이쁘고 화려한 무대에서의 모습은 좋았지만 하루 하루 지날수록 점점 현실적인 면이 드러나고 맙니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인기 속에서 감추어진 연예인의 비애

, 힘듦이 소미를 통해 그대로 드러나네요.
현실적으로 연예인은 인기를 얻고 사는 직업이니 대중들의 인기 또한 금방 시들어지기도 하지만,
상업적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상처만 남기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결국, 병원행으로 이어지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되는 소미.
지난 자신들의 연예인 생활보다는 단짝 유미와

늘 함께 합창하고 학교 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그동안의 길지 않았던 경험이지만 소미에게는

인생을 살아가는 큰 밑거름이 될꺼라 생각이 드네요.

 

여자 아이돌 이야기라 남아들이 싫어할 수도 있지만, 읽다보면 묘한 재미에 빠지게 됩니다.
저희 아들은 티비를 잘 보지 않고 연예인을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실제적인 연예인의 모습을 이야기를 통해 알아가니 꽤나 진지 모드로 책을 보더군요.

제가 자랄때는 중고등학생때 이야기 일수 있지만,

지금은 초등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있는 이야기라..
사춘기 아이들이나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많은 생각을 남기는 책이라
한번쯤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습니다.
아이돌 소재이니 가독성이 높아서 더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재미 책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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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산국 이바구 - 순우리말 바람 동시집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6
김이삭 지음, 정다연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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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이 되고 나서 , 교과서를 통해 여러 동시를 접하다 보니...동시에 매력에 푹 빠진 아들님.
그래서 집에 있는 동시집을 꺼내서 종종 읽더라고요.
감성적인 면보다는 코믹스러운 동시를 좋아하는 아들의 취향이지만..
그래도 여러 다양한 동시를 접하는 걸 좋아하는 편이랍니다.

집에 있는 몇권의 동시집도 좋지만 좀더 순우리말로 나온 동시가 나오길 바랬는데..
때 마침 가문비 어린이 출판사에서 < 우시산국 이바구>

 라는 순우리말 바람 동시집이 나왔답니다.
이쁜 애니 스러운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는 동시집이라 저희 아들이 책이 오자마자 재미나게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어머나~ 저절로 나오는 탄식!  동시집 표지가 완전 소녀 감상취향이라~ 정말 이쁘네요.
아들 동시집 책인데 엄마가 먼저 반합니다. ㅎ
저만 그런가요? 아니죠?ㅋ
또한 제목도 특이하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어요.
책의 말머리 시인의 말을 들어보니, 현재 울산광역시의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동시는 정들었던 울산과 관련된 소재를 가지고 지은 동시랍니다.
동시 속에는 울산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있으니 울산을 시와 여행 하는 기분이 들 듯 합니다.

 

 

 

 

 

 

 

 

 

 

 

 

 

 

 

 

 

 

 

 

 

이름이 이뻐서 기억하게 되는 동시 '연주하는 슬도'
슬도는 예술가들이 많이 사시나봅니다. 바로 자연이겠지요!
귀여운 문어의 모습에 ㅋㅋㅋ 동시의 재미도 상상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울산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시를 통해서 각 명소의 사연도 알게 되고 그 곳이 어떤 풍경인지 동시를 통해 상상하게 됩니다.
아들과 함께 읽고 나니 울산이라는 곳을 여행하면 더 재미날 듯한 느낌이 옵니다.
이 가을 이번에 울산으로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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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과 친구들의 유쾌한 화학실험 - 실험실에서 벌어지는 엉뚱발랄 화학실험 대소동 비커 군 시리즈
우에타니 부부.야마무라 신이치로 지음, 오승민 옮김, 정성헌 감수 / 더숲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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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은 요즘 실험에 대해 궁금증이 많아요.
늘 집에서 ㅋㅋㅋ 집에 있는 소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가지고 실험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실험도구의 세상~ 실험을 한 모습을

보고 나서 또 다른 과학의 세상을 만나게 되었지요.
쉽게 볼 수 없는 실험 도구를 직접 볼 수 없는 환경이니,
우리가 쉽게 볼 수 없고 경험할 수 없는 건 바로 책과 함께 알아보기로 합니다.

 

 

 

 

 

 

엄마야, 이미 다 알고 있는 실험도구와 실험이야기 이지만 ....ㅋㅋㅋ
정식적인 실험을 제대로 해보지 않은 아들이기에

이 책을 미리 접한 다면 실제도 어느정도 익숙하겠죠.


책은 꽤나 무거울법하지만, 귀엽고 아기자기한 표지로 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네요.
사실 엄마인 제가 봐도 ㅋㅋㅋ 눈에 쏙 들어와서 쉽게 접근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더욱 반가운 것은 이론적으로 딱딱할 수 있지만 이렇게 웹툰식의 귀여운 그림과
만화식의 구성이라 ㅋㅋ 정말 좋아요.
자칫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이렇게 쉽고 이해하기 쉽게 나오니 보자마자, 만족 스럽네요.
소개를 보니 이미 1편이 나와 있더군요.
2편 먼저 접해도 문제는 없으나, 2편 읽고 나니 1편이 궁금한 상황이 되더군요. ㅋㅋㅋ
우린 이미 그 재미에 빠져 들고 있었다는 ^^

 

 

 

 

 

책은 완전 친절하게 이 책을 접하는 방법과 목차를 열거해줍니다.
생각보다 많은 실험도구와 실험이 있더군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만화로 각 실험에 대한 원리나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실험도구나 실험이 어렵거나 낯설지 않게 ~군이라는 이름을 불러 주었더군요.
일본에 만든 만든 책이라..책 곳곳에서 이런 일본 스타일의 느낌이 많이 드러납니다.
책 보는 순서가 부터가 일본 책이라는 ㅎ

제가 먼저 책을 보다가 살포시 제가 먼저 빠져 들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부록이 있는데 참 요기나게 잘 쓸 것 같아요.
종종 물어보는 원소 주기율표도 이렇게 귀엽게 나와 있고 다른 그림 찾기놀이로도 실험을 더 친근하게 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엄마~ 이 책은 뭐야~ " 하면서 점점 빠져 드는 아들님의 모습.
진정한 실험은 이렇게 하는 거란다 ㅋㅋㅋㅋㅋ
직접 접하지 못하니 우선 책으로 많이 익히렴!!!

조금은 한 페이지마다 그림과 그림 빽빽해서 복잡해 보일 수도 있으나, 우린 요런 스타일 책 무진장 좋아하거든요.
요런 책 스타일은 우리 스타일이라면서..
혹, 아직 초등저학년이라 읽으면서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읽다보면 익숙해지고
학년이 올라갈 수록 아는 배경지식과 함께 더 많은 걸 알아갈 수 있는 책이라 저희 아들의 완소책이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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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당번 즐거운 동화 여행 76
김희철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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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는 살아가면서 조금 불편한 뿐 살아가는 마음과 모습은 다 똑같지요.
어릴 때부터 자주 보는 이모 역시 시각장애인이시라

 사실 장애인에 대한 생각은 좀 남다르답니다.
물론, 저희 아들 또한 다르고요. 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보다 자신의 일을 하면서 잘 사는 이모를 보면 늘 대단하다는 생각을 갖게 될 정도랍니다.
저도 부지런히 살지 못하는데 이모는 늘 부지런 하시게 사시거든요.
다른 사람보다 살림이건 일이건 배로 하신답니다.

 

 

 

어릴 때부터 포도막염을 앓고 난 뒤 앞이 잘 보이지 않은 새린이.
하지만 새린이는 씩씩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큰 용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랍니다.
자신도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두려워 하지 않고

친구들을 이끄는 소리 당번이 되어 지하철을 타고 소풍가지요.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그리고 김밥을 사러 그 정신 없는 시장까지 가게 됩니다.
그 과정은 많은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긍정적인 힘을 가지고 소리 당번으로서의 큰 역할을 수행 하게 되지요,.

 

 

 

 

앞이 보이지 않기에 마법사라는 인공지능의 기계의 힘을 빌리지요.
하지만 새린이는 손으로 바람으로 느끼는 것만으로 날씨를 알아 맞춥니다.
시각 대신 후각, 청각, 촉각이 발달해서 그 장점으로 다른 사람보다 잘 맞추지요.

 

 

 

때론, 실수를 해서 속이 상하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이겨내는 새린이의 모습은 정말 기특하답니다.
가끔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만 어른보다 더 못지 않은 모습으로 대처하지요.

친구들과 소풍 가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버스를 타고 교통카드를 사람 얼굴에다 찍기도 하고, 지하철을 제대로 내리지 못하기도 하지만.
누구의 도움을 받기보다는 스스로 독립의 힘으로 나아 가려는 모습.
아마도 현실적인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맞서서 살아가려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비장애인 저도 시장 가면 정신 없고 사람 많은 곳은 더

정신 없는 그곳에서도 새린이는 소리당법니 되어 다른 친구들을 위해
앞장 서서 열심히 가기 시작합니다.
책 속에는 새린이의 이야기도 있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장애인에 대해 내가 알지 못한 부분들을 알게 됩니다.

저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배려를 많이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해지더라고요.
입장의 차이가 있지만 세상의 사람들이 조금씩 배려한다면

모두가 함께 편안하게 살아가는 세상이라는 점.
책을 읽고 나니, 그 마음 더 마음이 와닿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저희 아들도 읽으면서 다른 책보다는 더 집중해서 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다 보면 왠지 모를 짠함도 있지만, 학교에서 알게 된 부분이

 책에서 나오게 되니 다시 반복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 아들이 책을 보고 남도 배려하고 남의 입장도 생각하면서 커가는 아이가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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