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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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탁월한 감수성은 이미 알고 있었고, 친절한 문체 또한 익숙하다. 그러나 그 익숙함이 자칫 지루함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우려해야한다. 여자=연민,으로 통하는 시선이 여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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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문미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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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라인이 좋았다. 잘 읽혔고 씁쓸했다. 마지막 트럭 할머니는 약간의 반전이었다. 노래 가사를 자주 넣었던데, 영상화를 목표로 썼나 싶었고. 그래서인지 독립영화 느낌 났다. 낡은 표현들이 종종 있었지만 묵직하고 괜찮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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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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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까지 미스터리한 느낌이었는데, 다 읽고보니 가슴 뜨거운 소설이었다. 이 적은 분량에 담아낸 화로 같은 문장과 장면들은 모두 소중한 것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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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주
실비 제르맹 지음, 류재화 옮김 / 1984Books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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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더 깊게 와닿을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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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포옹
박연준 지음 / 마음산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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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시인이지만, 이 책은 좀 신경을 덜 쓰신 건지 급하게 내신 건지.. 기대했던 문장들이 아니어서 끙끙 읽었습니다. 다음책 기대합니다. 천천히 숨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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