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는 책을 별로 읽지 못했습니다. 목록중의 절반도 읽지 못했어요. 그 목록들이 다 하반기로 추가 되어서 하반기엔 읽어야 할 책이 너무 많아졌어요. 그런데도 책 욕심은 끊이지 않아서 읽고 싶은 책들을 찜하고 있습니다. 흠... tv보는 시간, 인터넷 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줄여서 책을 읽어야겠어요.  일하는 직장인로서, 주부로서 자꾸만 안일해지는 자신이 싫습니다. 책을 더 많이 읽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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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여, 안녕!
오에 겐자부로 지음, 서은혜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8년 5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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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에 겐자부로를 무척 좋아해요. 마지막 삼부작은 아끼고 아끼다가 이제, 저 3부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너무 읽고 싶지만, 읽는게 너무 아까운 책입니다. 제가 뽑는 최고의 베스트에요.



차가운 벽
트루먼 카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8년 1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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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직 카포티를 접해보지 못했어요. 올 하반기에 알고 싶은 작가중, 전작을 다 읽고 싶은 카포티입니다.
키스
강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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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시를 읽는 것은 재밌는 놀이기구를 탄 것 같아요. 이 시집도 무척 기대됩니다.

타워
배명훈 지음 / 오멜라스(웅진) / 2009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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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렇게도 SF를 쓸 수 있구나,, 싶게 재기발랄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즐거운 책인것 같아요. 어서 읽고 싶습니다
로쟈의 인문학 서재- 곁다리 인문학자 로쟈의 저공비행
이현우 지음 / 산책자 / 2009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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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평소, 이 분의 서재를 들락거렸더랬습니다. 그 날카롭던 글들이 이제 한 권의 책으로 묶였군요. 어렵지 않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글들입니다. 선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삼엽충- 고생대 3억 년을 누빈 진화의 산증인
리처드 포티 지음, 이한음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7년 12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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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슬쩍 들춰보니 문장도 딱딱하지 않고 유연했어요. 이 녀석의 사진을 보고 있자니, 뭐라 말할 수 없는 전율이 입니다.
100℃- 뜨거운 기억, 6월민주항쟁
최규석 지음 / 창비 / 2009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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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최규석씨의 만화는 재밌습니다. 재밌으면서도 날카롭고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합니다. 하반기 선물하고 싶은 책1위를 고르라면, 이 책으로 하겠어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만화) 5- 스완네 집 쪽으로 - 스완의 사랑 2
마르셀 프루스트 원작, 스테판 외에 각색 및 그림, 정재곤 옮김 / 열화당 / 2009년 5월
15,000원 → 14,250원(5%할인) / 마일리지 450원(3%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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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가 세번째로 고른 것은 프랑스의 스테판 외가 그린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입니다.첫 권이 나온게 1997년이었죠. 올해로 5권이 나왔습니다. 긴 시간인데, 꾸준한 출판에 열화당에게 고마운 마음입니다. 마지막 권까지 힘내주세요.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조르주 베르나노스 지음, 정영란 옮김 / 민음사 / 2009년 6월
11,500원 → 10,350원(10%할인) / 마일리지 5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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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도 공교롭게 예전에 읽은 책이네요. 오랫동안 절판되었던 조르주 베르나노스의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입니다. 갈등하는 신부를 보면서 묘하게 저는 안도감을 느꼈던 책이에요. 삼성 출판사의 전집으로 묶여져 나왔었는데, 기억에 의하면 번역이 영 신통치 않았어요. 이번 정영란님의 번역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1
마르그리트 유르스나르 지음, 곽광수 옮김 / 민음사 / 2008년 12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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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읽었던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그땐 한 권짜리였죠. 무척 지루해 하면서도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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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컴맹 2009-07-05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균형 감각이 돋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