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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감성적이지 않다. 팀을 성공정으로 이끌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는 단순명쾌한 지침서에 가깝다.


직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조직 생활을 하게 된다. 그것이 소규모로든 대규모로 됐든 말이다. 평생 그 직장에서 같은 위치, 같은 일만 반복하며 삶을 살다 생을 마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조직원을 다독이거나 동기부여를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가에 대해 단순 명쾌한 지침을 제공한다. 경영철학에 대한 내용이라 조직의 상사나, 임원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상사, 임원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팀플레이를 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자신의 행동과 팀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옮긴이 유정식은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 컨설팅 기업 대표로, 이 책에 신뢰를 한 층 더 실어준다.



[1]갑작스럽게 CEO가 된 제프의 성공적인 조직 운영기

 어느 날 제프는 갑작스럽게 삼촌인 밥에게 연락을 받아 함께 저녁을 먹게 된다. 밥 삼촌은 건강문제로 단 6개월동안 같이 일했던 조카 제프에게 VB사의 CEO자리를 맡기게 된다. 제프는 당황했지만 삼촌의 입장을 생각해 일단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밥 삼촌의 건축회사의 믿을 만한 두 임원 HR의 강자 클레어와 현장의 고수 바비와 함께 회사 경영을 하기 시작하는데..



[2]제프의 일화를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침들

 기업에서의 경영 필수 과목들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면접을 볼 때는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 또한 어떠한 답변이 이상적인지에 대해 제시하고 팀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 직원의 능력을 어떻게 끌어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단순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려 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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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고 하면 보통 도쿄, 오사카 등 일본의 대도시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요즘 유행하는 소확행이라는 말처럼 일본의 소도시 여행을 하며 잔잔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직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주말에 혼자 힐링 가득 소소한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30대 직장인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13개의 소도시를 소개한다. 각 장에서는 맛집, 가 볼만한 장소, 교통정보, 지도(QR코드도 제공한다.)를 제공해, 여행자가 골머리를 앓으며 여행 계획을 세울 걱정을 덜어준다. 명소의 입장료, 대중교통으로 걸리는 시간 7분까지 세세하게 나와 있는 것이 다른 여행 가이드북과의 차이를 극대화한다.

 요즘 일본 대도시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지만, 소도시는 그렇지 않다. 소도시의 장점이라하면 크게 넓지 않기 때문에 주말 또는 하루, 이틀 단기 여행으로 다녀오기 적합하고, 일본 본연의 문화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 책의 3장의 쿠라시키 미관지구를 보면 쿠라시키야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트레이드 마크인 귀엽게 생긴 토끼 레이블이 들어간 각종 잡화를 판다. 2m가 넘는 누리카베(일본 요괴의 일종이라고 한다.)도 있다고 하는데 참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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