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감성적이지 않다. 팀을 성공정으로 이끌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는 단순명쾌한 지침서에 가깝다.


직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부분 조직 생활을 하게 된다. 그것이 소규모로든 대규모로 됐든 말이다. 평생 그 직장에서 같은 위치, 같은 일만 반복하며 삶을 살다 생을 마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조직원을 다독이거나 동기부여를 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가에 대해 단순 명쾌한 지침을 제공한다. 경영철학에 대한 내용이라 조직의 상사나, 임원에게 추천한다. 하지만 상사, 임원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어떻게 해야 이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팀플레이를 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자신의 행동과 팀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될 것이다.  옮긴이 유정식은 경영 컨설턴트이자 한 컨설팅 기업 대표로, 이 책에 신뢰를 한 층 더 실어준다.



[1]갑작스럽게 CEO가 된 제프의 성공적인 조직 운영기

 어느 날 제프는 갑작스럽게 삼촌인 밥에게 연락을 받아 함께 저녁을 먹게 된다. 밥 삼촌은 건강문제로 단 6개월동안 같이 일했던 조카 제프에게 VB사의 CEO자리를 맡기게 된다. 제프는 당황했지만 삼촌의 입장을 생각해 일단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밥 삼촌의 건축회사의 믿을 만한 두 임원 HR의 강자 클레어와 현장의 고수 바비와 함께 회사 경영을 하기 시작하는데..



[2]제프의 일화를 현실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침들

 기업에서의 경영 필수 과목들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알려준다. 면접을 볼 때는 무엇을 질문해야 하는지, 또한 어떠한 답변이 이상적인지에 대해 제시하고 팀에 대한 열정이 있는가, 직원의 능력을 어떻게 끌어 올릴 수 있을까에 대한 단순명쾌한 답을 제시한다. 스타트업을 시작하려 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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