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현이 말하는 통일론 나와 생각이 비슷한부분이 많아 시원했다 이명박정부에서 주장한 햇빛정책에 대한 비판들 퍼주기론, 우리가보낸 쌀들이 미사일이되어 우리에게 돌아온다는 주장에 뼈있는 근거를 제시하며 뒤집어 비판한다. 말하는 형식을 글로옮긴 책이라 읽는것이 어렵지 않았는데 디테일하게 통계부분으로 들어가면 약간 나에게는 어려웠다 뒤에 독일통일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독일정치가들의 혁신적인 생각들이 돋 보였다 우리정부와 비교하니 여러 부족한게 많이보였다 나도 남의 일이다 정부가 하는 일이다 미뤄두지말고 통일을 내 일로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내가 살고싶은 나라 통일코리아!
작은교재이고 옛날책인데 요점만 내놓아서 알차다사람은 사회적인동물이라 개인이 잘산다 하지만 결국 연기법에 의하여 공동체로 살아가고있다 나와 너가 같이 사는것이다 나만행복한게 아니라 나와 네가 함께 행복하는방법을 공부할수있어 좋다
요츠바랑 너무좋은 힐링도서^//^미술선생으로 아이들가르칠때애기들에게 추천하고싶었던 만화책이다 어찌보면 건방지고 버릇없어 보이지만 딱 저나이때 가질수있는 천진함이다 그리고 그걸 혼내지않고 혼쾌히받거나 유머러스하게 대처해주는 아빠나 주위사람들이 정말보기좋고 어른스럽다 이 책을 보고있으면 잘사는 옆나라의 환경이 괜시리 부러워지기도 한다ㅠㅜ
영화 지슬을보고 찾아보게된 책, 저자이신 이시우선생은 역사탐방으로 두번 뵈었었는데 사진작가이면서도 풍부한 역사관과 철학을가진분이셨다 이 피사체는 누구나 찍을수있지만 이분의 카메라에는 영혼까지 담아내는듯 했다 이 책에는 제주도와 오키나와에 일어난 사건을 수기쓰듯 적혀있다 제주도 4.3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답사하며 그시대의 피해자와 공감하고 ,강정마을과 오키나와 미군기지를 다니며 단순히 두 섬에서 일어난 비극 이 아니라 우연하게도 두지역에 비슷한 모습으로 미군과 얽힌 사건, 학살, 피해등을 적나라하게 기술하고있다 수평적 역사관으로 그 시대의 비극과 피해자들의 마음을 공감할수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