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방참방 비 오는 날 키다리 그림책 25
모로 카오리 그림, 후시카 에츠코 글, 이은정 옮김, 우시로 요시아키 구성 / 키다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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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데요

우산속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는 상황이 재미있게 느껴지나봐요

[참방참방 비 오는 날] 은 비오는날을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요

다양한 색과 비가 어우러져 그림 보는 재미가 있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참방참방 비 오는 날] 표지에는 다양한 색의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어요

초록, 파랑, 주황, 노랑, 빨강 ~

빗속에서 참방참방 물을 튀기며 걸어가는 모습이 재미있어 보이는데요

하얀색 배경에 다양한 색이 더해져 책을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비 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요?



보슬비가 내려요 

보슬보슬 포슬포슬

빨강이가 빗속을 담방담방


비가 조금 오고 있어요

조금씩 내리는 비를 보슬비라고 부르는데요

보슬보슬

포슬포슬

비가 내리는 모습을 아름다운 말로 표현해놓았어요

책을 읽다보면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듣기만 해도 예쁜 표현이라 책을 읽으면서 미소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말배우는 아이들에게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들려주면 좋다고 하는데요

울아이도 예쁜 말을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읽어주고 있답니다 




빨강이가 걸어가다가 친구들을 만났어요

노랑이를 만나고, 노랑이와 같이 걸어가다가 주황이, 파랑이도 만났어요

친구들은 서로 다른 색을 하고 있는데요

하얀색 배경에 비가 내리고 있고, 알록달록한 우산과 아이들의 옷색깔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색깔 맞추기 놀이도 함께 하면서 보니 더 재미있네요 



친구들을 많이 만났어요 

언뜻 보기에는 같은 색처럼 보이는데요

모두 다른색이에요

자세히 보면 조금씩 색이 다른걸 볼 수 있는데요


같은 모습 같지만 우린 모두 달라


같은 초록색이라도 연하고, 진하고, 조금 더 진하고 ~

비슷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모두 다른 친구들이랍니다

검정이도 보이네요 ~



우산을 들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이 예뻐 보이네요
알록달록 다양한 색이 어우려저 색감이 넘 좋은데요
색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빗속의 소리도 느낄 수 있어요 

책에 글밥이 적은편이고 색이 화려해서 어린아들도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울아이도 책이 재미있어서 계속 읽어달라고 하네요 
보는재미, 듣는재미 등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 !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비오는날이 즐거운 날이 될 수 있을것같아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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