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밟아 봤어? 스콜라 동시집 1
장영복 지음, 이나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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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똥 밟아 봤어? - 스콜라


[똥 밟아 봤어?] 책은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운 책이예요

동시로 아동문학계에 등단한 장영복 시인의 따뜻한 말씨와 아이다운 말투가 느껴지는 동시들로 35편이 수록되어 있어요

말배우는 아이들에게 [똥 밟아 봤어?] 동시집을 읽어주는걸 추천해주고 싶어요



[똥 밟아 봤어?] 표지 예요

그림들이 재미있게 그려져 있는데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책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목차 입니다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부 꽃사탕

2부 맴맴 맘맘

3부 아따 좋겠네

4부 냠냠 찾아라

4개의 구성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표현해 놓았어요


각 계절의 특징을 살린 동시들이 소개되었는데요

계절이 바뀔때 마다 달라지는 자연의 소소한 변화와 자연속에서 뛰어놀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요



'비닐봉지 구른다' 라는 동시예요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인 비닐봉지에 대한 이야기예요
비닐봉지가 봄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어요~ 비닐 봉지와 함께 소풍가는 상상까지 ^^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동시를 썼다는게 느껴지네요
동시를 읽으면서 아이들도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도 넘 이쁘게 그려져 있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 시켜 줄 수 있도록 비닐봉지에도 눈과 입이 있고 비닐봉지 양쪽 끝은 손처럼 표현되어 있어요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 재미있는 그림이네요
울아이도 [똥 밟아 봤어?] 책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시는 노래처럼 울림을 주기 때문에 가슴을 열고 시의 어느 한 구절이 내 몸의 어느 한 부분을 건드려 주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시읽기는 이래서 어렵지 않고 즐거운 놀이다.

이말이 넘 좋네요
시 읽기를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본다면 부담없이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즐거운 놀이로 시를 접한다면 정서 발달에도 좋을 것 같고 말배우는 아이들에게 고운말 이쁜말 이쁜 표현을 사용하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말배우는 아이들이 엄마아빠와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해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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