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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 ㅣ 모두가 친구 7
코키루니카 글.그림, 김은진 옮김 / 고래이야기 / 200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나도 마법사가 되고 싶거나 도깨비 방망이를 원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아요..
무엇이 필요하거나 공부하기 싫을때 정말 도깨비 방망이
하나 있었으면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를 읽어 보면서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을 버리게 됩니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하기 싫어 모든 것이 사라지기를 바라적도
있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상사의 잔소리와 업무에 대한 부담감에
이세상에 상사가 없어졌으면 생각을 한적이 있어요..
물론 생각으로만 했지 실천은 하지 못했지만 이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이 세상에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가
있다면 여려분은 어떤 것들을 삼켜 버리고 싶으세요..
항상 어려울때 마다 이런 상자에 의지 하지 말고 꿋꿋이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 이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내가 다른사람이
싫다고 해서 없어져 버리라고 하지만 막상 혼자 남은 세상은 너무 힘들고
엄마.친구.선생님이 그리워 자신도 마법상자 안으로 들어 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우리도 당장은 사람이 미워 없어 지기를 바라지만 조금 시간이 흘러
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주변사람들의 고마움을 알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