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으로 잔잔하고 담백하게 진행된다. 둘 모두 상처가 있기에 걸음걸음이 가볍지 않았다.
그래서 더 작품 제목처럼 느껴지는 걸지도...
물론 미은이라는 존재가 엄청 자극적이게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강한 양념맛을 즐길 수 있었다.ㅋ
현우의 능청스러움과 진심어린 호소, 직진이 아니었으면 과연 도희가 얼른 움직였을까 싶기도...
도희를 따라 한국으로 돌아올 정도이니...! 현우의 푸시력 인정!!^^
아는 맛이지만 가볍게 무난하게 즐겼던 이야기.
작가님 단편 위주의 글들은 읽어봤지만 이렇게 장편은 처음인 것 같다.
보면서 이런 작품도 있었구나 알게 되었다.
오피스물(?)이라 꽤나 일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문체도 건조한 편.
잔잔하기도 하고 막 자극적이지도 않은 편이라 그래서 호불호 많이 탈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긴호흡으로 찬찬하니 참고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