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5 : 하늘의 불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5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린 헌터 작가의 별을 쫓는 자들1여정의 시작시리즈는 야생 곰들의 삶과 모험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중 다섯 번째 이야기인 하늘의 불은 어린 곰들이 육지를 떠나 미지의 얼음 세상으로 첫발을 내딛는 여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 흰곰 칼릭, 갈색곰 토클로, 흑곰 루사, 그리고 신비로운 변신 곰 어주락은 모든 곰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 캐나다,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에 이르는 대장정을 이어간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얼음 위에서의 생존이 주요 난관으로 등장한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칼릭과 달리, 루사는 점차 기력을 잃어가고 어주락은 믿음을 잃는 등 내면의 갈등이 심화된다. 특히 토클로의 꿈에 나타난 불길한 예언은 일행 중 한 명의 죽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어린 곰들은 평화로운 하얀 세상을 기대했지만, 바다를 오염시키는 독야수와 얼음을 깨뜨리는 인간(두발쟁이)의 모습을 목격하며 예상치 못한 환경 파괴의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이 작품은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동물들의 입장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독자들은 어린 곰들의 시각을 통해 인간 문명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며, 인간과 자연의 공존 방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 또한, 서로 다른 종족의 곰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인종, 성별, 지역 등 인간 사회의 다양한 다름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이는 아이들이 타인과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폭넓은 시야를 갖는 데 도움을 준다.

흥미로운 점은 곰의 눈과 언어를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한다는 것이다. 북극곰에게 오로라는 하늘에서 곰의 정령들이 춤추는 곳으로 인식되며, 흑곰은 나무마다 곰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불곰은 강가에서 죽어야 물의 정령이 영혼을 인도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설정은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경외심과 더불어 다양한 생명체의 관점을 이해하게 한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환경 보호, 생명의 존엄성, 다문화적 이해 등 현대 사회의 중요한 가치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훌륭한 책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아이들이 자연과 공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선물할 별을 쫓는 자들 시리즈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에 콕 입에 착 붙는 어휘 스도쿠 : 속담 신나는 공부 게임
류혜인 지음, 강홍주 그림, 맹지현 기획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속담"이라는 단어가 주는 다소 딱딱한 느낌 때문에 아이가 과연 재미있어할까 걱정했어요. 하지만 책을 펼쳐보니 그 고민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속담 100개가 귀엽고 재밌는 만화 속에 녹아들어 있었거든요! 꼬불꼬불 라면 친구들인 장난꾸러기 '뽀글이', 대문자 T '짜짜', 다혈질 요정 '매코미' 등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일상 속 사례들을 만화를 통해 다채롭게 제시하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속담을 써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안내합니다. 만화만 봐도 속담의 의미가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속담의 의미는 물론 구체적인 사례, 비슷한 말, 반대말까지 알차게 익힐 수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부분이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역시 '어휘 스도쿠'였습니다. 단순하게 속담을 따라 쓰고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스도쿠 게임을 통해 속담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정말 신선했어요! 아이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을 스도쿠로 완성하도록 유도하고 우리 아이도 심심할 때나 공부하기 싫을 때 이 어휘 스도쿠에 도전하면서 집중력과 어휘력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놀면서 익히는 자기 주도 학습'의 기쁨과 '게임처럼 신나는 공부'의 성취감을 동시에 선물해주는 것 같아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어휘력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를 알려주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단순한 암기가 아닌, 다양한 상황 속에서 직접 말하고 써보며 속담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말 속에서 써 보기', '글 속에서 써먹기', '내용에서 유추하기' 등 체계적인 훈련 코스까지 마련되어 있어요. 덕분에 아이가 배웠던 속담을 금세 잊어버리거나 상황에 맞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걱정을 덜 수 있었습니다. 흥미진진한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속담이 머리에 콕! 입에 착! 붙는 경험은 아이에게도 특별한 즐거움으로 다가왔을 거예요.

이 책 한 권이면 일상생활에서 학교 공부까지, 속담이 필요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요즘 문해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이 책은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은 학습서로서 모든 초등학생 가정에 꼭 필요한 필독서라고 강력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리에 콕 입에 착 붙는 어휘 스도쿠 : 속담 신나는 공부 게임
류혜인 지음, 강홍주 그림, 맹지현 기획 / 메가스터디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문해력 고민 끝! 어휘 스도쿠 속담으로 놀면서 똑똑해지는 우리 아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 - 손자병법 나의 첫 인문고전 9
조경희 지음, 임광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크고 작은 다툼이나 경쟁에 직면하게 되잖아요. 친구 관계, 자리싸움, 놀이 규칙 등 이 책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손자병법이라는 고전의 지혜로 풀어낸 동화예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가 전개되니 고전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술술 읽힌답니다.

주인공 웅휘는 반 아이들이 체육관의 '노른자' 구역을 1반이 독점하는 것에 불만을 품게 되면서 갈등을 겪어요. 이때 고전 읽기를 좋아하는 친구 검재에게서 손자병법의 지혜를 배우게 되죠.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고의 병법"이라는 가르침 속에서 웅휘는 처음엔 속임수나 심리전 같은 전략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1반을 상대로 축구 시합에서 이겨 노른자를 차지하지만, 기쁨도 잠시 동맹을 맺었던 다른 반들과 오히려 적이 되는 상황에 부딪히게 돼요.   심지어 1반 회장인 보람이의 마음을 알아보기 위해 스파이 역할까지 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보람이를 이해하게 되면서 이기려 했던 마음이 사라진다는 부분이 참 인상 깊었어요결국 웅휘는 '이겨도 마음이 편치 않은 싸움'보다, '싸우지 않고 함께 웃는 평화'가 훨씬 더 값진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이 손자병법을 통해 단순히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될 여러 문제를 현명하게 헤쳐 나가고, 때로는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큰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 책은 '나의 첫 인문고전' 시리즈 중 하나인데, 옛 성현들의 깊이 있는 지혜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말 잘 기획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전의 원문을 이야기 속에 녹여내어 독해력과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까지 높여주니 우리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독서 경험이 될 거예요.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책이 아니라우리 아이들이 바른 품성을 기르고어려움을 헤치며 성장하고좋은 친구를 사귀는 법 등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스스로 고민해 볼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엄마로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습니다꼭 한번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바라요아이의 생각 주머니가 쑥쑥 자라나는 것을 느끼실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열 살, 손자병법을 만나다 - 손자병법 나의 첫 인문고전 9
조경희 지음, 임광희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싸움보다 지혜로운 평화의 길을 알려주는 책으로 아이의 마음과 지혜를 한 뼘 더 성장시키는 보석 같은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