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호텔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2
브렌다 기버슨 지음, 이명희 옮김, 미간로이드 그림 / 마루벌 / 1995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같은 인스턴트시대에...빠르고 신속함이 미덕인 시대에 선인장호텔의 이야기는 신선하기까지 하다. 이 책을 맨처음 구입할때 32개월된 아이가 과연 이해할수 있을까.걱정하였지만 아이는 의외로 재미있어 한다.아직 200년 세월의 장중함을 이해하진 못한다 해도 아이 눈높이의 숨은 재미가 있나보다.아이가 세월을 이해하고 아낌없이 주는것의 미덕을 깨우친다면 그건 아마 아이가 다 자랐다는 증거이겠지.그런날이 오기를 사막의 선인장 처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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