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터넷상에서 하도 유명하기에 아이가 돌무렵에 사주었습니다. 지금 아이가 22개월인데 지금까지 잘보고 있습니다. '누가 내머리에 똥 쌌어?'는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우리딸은 이책을 가져오면서 아니야 아니야를 외쳐요...자기가 의심을 받고 있는것 처럼요...그리고 돼지랑 동물들에게 호통을 치죠 니가 내머리에 똥 쌌냐고...그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우스워요. 하지만 동물마다 똥이 다르고 의심받던 동물들이 범인이 아니란걸 아직은 모르는것 같아요...무턱대고 화만내고 있으니까요.재미있고 위트가 있는 동화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