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솔로 디지팩 박스세트 (6disc)
기민수 외 감독, 배종옥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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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빨작살~ 역쉬노희경작가님저력이 팍팍~, 이런명작을우째 이가격에주시는지넘 캄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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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서아 가비 - 사랑보다 지독하다
김탁환 지음 / 살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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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휘리릭~ 쉽고 빨리 읽힌다, 깊이보다는 소재의 독특성과 빠른 전개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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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언어, 사회
존 설 지음, 심철호 옮김 / 해냄 / 2000년 11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12년 04월 0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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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한글판 + 영문판)- 합본
김춘수 지음 / 답게 / 2000년 9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17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03월 31일에 저장

두브로브니크는 그날도 눈부셨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행- 유럽편
권삼윤 지음 / 효형출판 / 1999년 6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12년 03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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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앨리스 먼로 지음, 서정은 옮김 / 뿔(웅진) / 2007년 5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2012년 03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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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여름 초회한정 (2disc) - [할인행사]
조근식 감독, 수애 외 출연 / 팬텀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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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terday, when I was young

the taste of life was sweet

as rain upon my tongue

I teased at life sa if it were a foolish game

the way the evening breeze may tease a candle flame ~"

 

오늘 대학로에서 폭풍의 언덕 연극(히스클리프 : 서태화, 캐서린 : 서은경)을 보고 오는 길이다.영화로 봤을 때 로렌스 올리비에의 모습에 무척이나 많이 반했었지...그저 애절한 사랑 얘기라 여겼었는데........오늘 연극을 보며 히스클리프의 사랑인가 집착인가.........사실 좀 혼란스러웠었다.

인생이란, 사랑이란,... 이런 저런 상념에 잠겨 있다가~

집에 돌어와서 이병헌, 수애의 "그해 여름" 을 보면서 너무나 슬퍼서 엉엉 울었다. 이데올로기로 얼룩졌던 지난 우리의 아픈 과거, 그 속에서 그 이데올로기 때문에 사랑하지만 서로 곁을 지켜 줄 수 없이, 그저 기억 속에서 서로를 추억해야 했던 서경과 정인............아름답고도 애절하게 영화는 묘사 되었지만............애절한 수준이 아니라 엄청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다.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 "yesterday, when I was young"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수내리의 그 해 여름을 추억한다

"서경씨, 절대 손 놓지 말아요, 사랑해요....... " 

.....내가 그 때 정인씨를 모른다고 했던건 어쩌면,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서였을지도 몰라............ 

월북자의 남한에 남겨진 딸로서, 거의 간첩 수준의 정치적 대우를 받는 정인, 사랑하는 사람 서경을 위해 그의 곁에는 나타니지 않고 평생을 숨어 살아가는 정인(수애), 평생 그 곁을 지켜주겠노라 했지만, 평생 자기를 피해 다니는 정인을 찾아 헤매는서경(이병헌). 그해 여름이 겨우 그들의 인연일 뿐, 평생은 그들의 몫이 아닌 것을............하지만 서경에게는 정인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것을 .........하지만 결코 닿지 않는 그둘의 인연....참으로 안타깝고 슬프다.........그래서 비극일 뿐인가?

"내 인생이 힘들때 언제나 당신과의 시간들을 기억해요

우리 울지 말아요, 소중한 시간들 아름답게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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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 범우희곡선 24 범우희곡선 24
조지 버나드 쇼 지음, 신정옥 옮김 / 범우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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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페어레이디(오드리헵번과 주연)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고,

뮤지컬 마이페어레이디(2008,세종문화회관,김소현과 이형철 주연)도 넘 재밌어 두번이나 봤다

버나드쇼의 피그말리온이 원작이라기에 읽었는데 활자로 보니 또 다른 맛이다

여자란, 남자란, 사랑이란, 인생이란............................

<책중에서 일부 >

1

리자 : 난 꽃을 팔았어요, 나 자신을 판 건 아니라고요. 그런데 선생님, 날 숙녀로 만들어 놨으니, 이젠 나 말고는 아무것도 팔것이 없잖아요. 나를 발견했던 그곳에 놔뒀더라면 해요.

 .......................

리자 : 제옷은 제옷인가요? 피커링 대령님 것인가요?

히긴스 : 그래서 그게 무슨 상관이냐? 이 밤중에 왜 그런 일로 야단을 피운단 말이냐?

리자 : 제가 그걸 갖고 떠나도 되는지 알고 싶어요. 도둑질했다고 고발당하고 싶지는 않으니까요

히긴스 : (깊이 감정이 상해서)도둑질! 그런말은 하지 말아야지. 그건 감정도 없다는 얘기다.

리자 : 미안해요. 전 그저 천하고 무식한 여자예요. 그리고 제 신분으로선 조심도 해야겠고요. 선생님 같은 분과 저 같은 사람 사이에는 어떤 감정이 있을 수 없잖아요. 어느 것이 제 것이고, 어느 것이 아닌가를 말씀해 주세요.

히긴스 : (매우 얺짢게)네가 원한다면 이 집의 것을 몽땅 가져가도 좋다. 보석들은 빼고. 그것들은 빌린 거니까.이제 시원하냐?(뒤꿈치로 돌아서 화가 몹시 나서  가려고 한다)

리자 : (그의 감정을 달콤한 술처럼 들이켜고 더 화내라고 짖궂게  군다) 그만 하시죠.(보석들을 떼어내며) 이것들을 선생님 방에 가져가 안전하게 보관하시겠어요? 잃어버리면 큰일 나니까요.

히긴스 : (홧김에)이리줘. (그녀는 그것들을 그의 손에 놓는다) 이것들이 보석상의 것이 아니고 내 것이라면 배은망덕한 네 목구멍에 쑤셔 넣겠다(그것들을 무심결에 주머니에 쑤셔넣었으나 목걸이의 끝부분이 튀어나와 장식이 되어 있음을 알지 못한다)

리자 : (반지를 빼며)이 반지는 보석상의 것이 아니에요. 선생님께서 브라이튼에서 저에게 사주신 겁니다. 이젠 필요 없어요. (히긴스는 그 반지를 거칠게 벽난로 속에 집어 던지고 아주 위협적으로 그녀에게 돌아 서기 때문에 그녀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두려워서 피아노 쪽에 몸을 웅크리고 소리를 친다) 때리지 말아요

히긴스 : 때려! 파렴치한 년, 어떻게 감히 그렇게 짓거린단 말이냐? 나를 때린 건 바로 너야. 내 마음에 상처를 입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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