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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의 연정 (특별할인) - [초특가판]
기타 (DVD) / 2004년 9월
평점 :
게리 쿠퍼의 멋지게 나이든 노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가슴 뭉클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본 지 며칠 뒤인지라
그의 나이든 모습이 바로 감당이 되진 않았지만서도
품위있고, 뭐랄까 경외감이 들었달까~
영화 내용도 괜찮았다. 길지 않으면서도 위트 있고,
오드리헵번의 고전적인 드레스 만큼이나 전체적으로 화면이 정갈하고 우아했다
당시 파리의 리츠호텔과 주변을 볼 수 있어서 또한 좋았다.
쏠쏠한 요런 재미가 고전을 보는 맛이 아닐까.......오드리헵번~와우! 당근 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