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아내에게
아사다 지로 지음, 박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아사다지로의 단편집. 잘 읽힌다. <숨바꼭질>, <덧없음>, <금팔찌>, <낯선 아내에게>. 나보다 20여년 앞선 세대의 따뜻한 정서가 느껴진다. [덧없는 빛이 고요한 봄날에......(112p) / 달빛이 드는 베개맡에 남편이 앉아 있다. 이제야 오셨군요. 너무 늦었잖아요 ~ 그럼 같이 가볼까.(126~12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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