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페어 레이디 SE (2disc) - [할인행사]
조지 쿠커 감독, 오드리 헵번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평점 :
품절


영화의 배경이 되는 코벤트가든으로 대표되는 런던의 문화에 대한 매력을 가득 품고서,

오드리(일라이자) 특유의 쾌활,명랑,열정,사랑스러움이 가득한 표정들과 연기...

앤드 줄리어스와 연극무대에서도 히긴스 박사로 연기했던

렉스 해리스(히긴스박사)만의 연기와 립싱크를 거절하고 핀마이크를 달고 직접 노래했다는데...

캐리 그랜트에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렉스 해리스 아니면 안된다며 정중히 거절했다는데...

잭 워너가 직접 제작을 지휘한 "마이 페이 레이디", 170분..거의 3시간인데..하나 지루하지않다

 

스페셜에디션을 보다 보다 더 감동적이다, 당시 원본필름을 디지털로 완벽하게 복원했으며,

당시 제작발표회와 시상식장면 등이 수록되어 있고

오리지널에선 오드리의 노래가 전혀 삽입되지 않고 100% 립싱크였으나

복원 DVD는 오드리의 두가지 SONG을 찾아 덧입혔으며..............

그들의 노고에 치하한다....이렇듯 아름다운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오늘 다시 보니 예전과 달리 너무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로 다가 온다

 

6개월동안 매일 얼굴을 보며,

서로가 하루의 시작이 되고, 일상이 되어 버린 그들...........서로의 삶에 이미 스며들어

"당신(히긴스박사)은 남자, 나(일라이자)는 여자..............우리  지금 사랑하고 있나요?"

 

히긴스박사는 무뚝뚝하고 괘팍하기로 소문난 음성학자이며 독신주의자로,

일라이자의 섬세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교류하지 못한다

6개월간의 노력이 성공하고 왕자와 춤추며 무도회의 꽃으로 대우 받게 되지만,

그러나 히긴스박사는 무의식적으로 여자를 광장의 꽃파는 천한 여자로만 계속 취급한다

일라이자는 히긴스박사의 그러한 태도에 실망하고, 떠난다

뒤늦게 깨달은 히긴스박사는 일라이자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녀를 다시 찾게 된다

"사랑은 멀지 있지 않아요! 바로 곁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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