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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
최복현 지음 / 휴먼드림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리더홀릭 레터 16] 얼굴
숨 가쁘게 달려온 2014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새로 시작하는 2015년이자 목요일입니다.
가끔 사람들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궤적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삶의 궤적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기 때문일 겁니다.
거울을 봅니다.
내 얼굴은 어떤 삶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을까.
오늘은 품격 있는 삶의 궤적을 그려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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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에 절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한 사람을 데려와서 링컨에게 추천하며 써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링컨은 그 추천한 사람을 바라보더니, 그 자리에서 거절한다.
친구가 그 이유를 묻자 링컨은 ˝사람은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하네.˝라며 거절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기 삶과 인품이 그대로 투영되어 얼굴에 드러나는 것이다.
- 최복현의 《책 숲에서 사람의 길을 찾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