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홀릭 레터 5] 따뜻한 말 한 마디

오늘은 신나는 월요일.
월요병은 날려버리고, 나부터 활기차게 시작하는 하루.
주위 사람들에게 건데는 따듯한 한 마디 말로 행복이 시작되는 하루.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를 입에 달고 사는 하루.
그런 멋진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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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라는 말은
억지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빛
나를 내어 주려고
내가 타오르는 빛

"고맙습니다"라는 말은
언제나 부담없는
푸르른 소나무 빛
나를 키우려고
내가 싱그러워지는 빛

"용서하세요"라는 말은
부끄러워 스러지는
겸허한 반딧불 빛
나를 비우려고 내가 작아지는 빛

- 이해인의〈말의 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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