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가는 아들에게 주고 싶은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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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도서관
랄프 이자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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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1 : 동물들이 함께 사는 법- 스톱! 주문을 외치면 시작되는 동물들의 과학 토크쇼
김산하 글, 김한민 그림 / 비룡소 / 2006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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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1권~30권 - 전10권 세트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외 옮김 / 비룡소 / 2003년 3월
75,000원 → 67,500원(10%할인) / 마일리지 3,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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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11권~20권 - 전10권 세트
조애너 콜 글, 브루스 디건 그림, 이연수 외 옮김 / 비룡소 / 2002년 8월
75,000원 → 67,500원(10%할인) / 마일리지 3,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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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8 0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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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자전거
크리스틴 슈나이더 지음, 에르베 삐넬 그림, 공입분 옮김 / 그린북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기 전까지 6살짜리 아들녀석은 보조바퀴 달린 자전거를 탔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보조바퀴를 떼어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아빠가 두발자전거를 가르치려고 여러번 노력했었다가 실패하곤 했는데, 아이는 이 책을 보고나서 자신을 갖게 되었는지 두발자전거를 타겠다고 하더라고요. 책은 역시 엄마 아빠가 못한 것을 대신 해주는 또다른 선생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 이 책을 받아들고 에게 참으로 얇구먼, 적어도 어린아이 소설책이겠거니 했는데, 그냥 일반 그림 동화책 정도의 두께와 내용이더라고요. "에게~~"하면서 아이와 함께 읽기 시작했는데 상당히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몇번을 되풀이 해서 읽고 또 읽더군요. 그러더니 "엄마, 나 두발 자전거 탈래~" 그러더군요. "너 탈 수 있겠니?" 했더니 "조조도 타는데 모, 나도 탈 수 있어!!" 하더군요. 

  날씨가 추워 단단히 옷을 입히고, 발코니에 있는 아이의 자전거에서 보조바퀴를  어렵게 떼어냈어요. 그리고 아파트 놀이터로 나가 넘어지기를 수차례....조금씩 잡고 달리다 손을 놓기를 몇차례 하다보니 정말로 조금씩 나아가더라고요. 조금은 걱정도 되었지만 혼자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었더니 익숙해 지는 듯 해 보이더라고요. 조금만 더 연습하면 혼자서 탈 수 있을 듯 했으나, 더 타겠다는 것을 날씨가 너무 추워 다음날 다시 타기로 달래 들어왔지요.

  그렇게 세발자전거만 타겠다고 하던 아이가 "빨간 자전거"를 보고나서 혼자 타겠다고 하는것이 참으로 신기 했어요. 아마도 몇번 더 타고나서 익숙해 지면 "빨간 자전거"를 사달라고 할지 모르겠어요. 바로 저 책속의 예쁜 빨간 자전거를요. 겁이 많고, 자전거를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듯 해요.아이에게 분명 자신감을 심어줄거에요. 아무리 가르치려고 해도 안되는 일을 "빨간 자전거"가 손쉽게 해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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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마르셀 에메의 파리의 포도주가 출간되었다. 8편의 단편이 실린 파리의 포도주. 와인 한잔에 책 한줄...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인다.

 

 

 

 

 

 

  태교동화중 마음에 드는 책. 첫째아이 가졌을때 늘 함께 했던책.

 

 

 

 

 

 

 

  재미있는 이야기가 듬뿍. 아빠가 읽어줘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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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샘플]펠로앤발레오 미네랄 마스크팩 2회분
미세희
평점 :
단종


  팰로앤 발레오 미네랄 마스크팩을 두번 사용했다.  3일에 한번씩. 무엇보다 사용법이 다른 마스크팩과 차이가 있었다. 대부분 팩은 물에타쓰거나 아니면 팩을 그대로 사용하는 타입이지만, 펠로앤발레오 미네랄 마스크팩은 미네랄파우더 1팩에 리파인더 앰플을 반쯤 탄후 잘 저은 후 얼굴에 고르 펴 바르는 타입이다. 처음 사용 할때는 좀 복잡한 듯 보였으나, 두번째는 자연스럽게 적응이 되었다.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어찌보면 복잡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잘 생각해보면 피부타입이나 취향에 따라 앰플의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좋을 듯 싶다. 때로는 묽게, 때로는 진하게.... 붓을 사용하면 좋을 듯 하지만 그냥 손가락을 사용하였다. 입자가 고와 손가락을 사용해도 고르게 잘 발라졌다. 팩을 바를때 별다른 이물감을 느끼지 못했다. 손가락도 팩을 해서 나쁠건 없을테니까....

  10여분이 지나니 얼굴이 땡기기 시작했다. 왠지 효과가 나타나는  듯한 느낌이 좋았다. 사용설명서에 15-20분정도 사용하라고 되있어 그렇게 그냥 두었다. 약 20여분이 지나니 얼굴의 팩이 말라있었다. 아마도 콜라겐, 코엔자임 Q10-요즘은 코엔자임 Q10 이 대세이다 - 이 피부에 속속들이 스며든듯 하다. 과연 세안후의 느낌이 어떨지 궁금해졌다. 세면대로 달려가 따뜻한 물로 얼굴을 말끔히 닦아냈다. 피부가 탄력이 생긴것 같다. 기분이려니 했지만 꼭 그런것 많은 아닌것 같았다. 방에서 스킨과 에센스로 마무리를 하고 나니 옆에 있던 남편이 한마디 한다.  "피부가 뽀야진것 같은데, 모 발랐어?",  괜시리 기분이 좋아졌다.

  3일후 두번째 사용 할때는 처음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두번째는 첫번째보다 땡기는 느낌이 덜한것 같았다. 사실 처음에는 땅기는 느낌때문에 빨리 마치겠다는 생각에 시계를 계속보았는데 두번째는 별다른 부작용을 느끼지 못했다. 아마도 피부가 적응하느라 그랬던 모양이다. 두번을 사용하니 전보다 좋아진 느낌이 들었다. 기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은 어느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제 두번 사용하고 서평을 올린다는 것이 무리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피부가 좋아진 느낌과 깨끗해진 느낌을 확연히 받았다. 새로이 주문해서 몇번 더 사용해보면 효과를 더욱 볼 수 있을것 같다.  가격이 좀 비싼듯 하지만 샘플을 사용했을때 처럼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그정도는 투자할 가치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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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행복한 카시페로 마음이 자라는 나무 9
그라시엘라 몬테스 지음, 이종균 그림, 배상희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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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받아보고 "에게 책이 모 이리 얇아!! 이거 금방 읽겠는걸"  한마디 내 뱉었다.  읽기전에 책을 쭉  훑어보았다. 그림들이 눈에 들어왔다. 원작부터 그림이 있었나 싶어 표지를 보았다.  그림그린이가 우리나라 사람인걸로 보아서는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함께 집어넣은 것 같았다.  그러한 그림들이 눈에 들어왔다. 도대체 개가 왜 행복한 것일까? 의문이 들었다.

  처음부터 호기심을 자아냈다. 어미개와 11마리의 개. 이렇게 시작한다. 하지만 어미개는 10개의 젖밖에는 없다. 그러다 보니 늘 한 녀석은 젖을 못먹게 마련이다. 바로 이놈이 이책의 주인공이다. 나는 이책을 보면서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이거 혹시 개가 쓴거 아니야"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다. 어쩌면 그리도 개의 입장에서 이토록 재미있게 쓸 수 있는지, 마치 개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 처럼 말이다. 11번째개를 따라가다보면 형제들과의 형제애, 친구와의 우정, 사랑, 외로움, 아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식어를 떠올리게 된다. 그중에서도 배고픔에 대한 고통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

  짤막짤막하게 연결이 되는 "오! 행복한 카시페로"를 읽다보면 어릴적 추억이 떠오른다. 유난히 개를 좋아했던 우리3남매는 잘때도 꼭 껴안고 자고, 심지어 외출 할때도 껴안고 데리고 다니고, 개가 이쁘다는 핑계로 못살게 굴었던 기억... 얼마나 힘들었을까,  지금은 어른이 되어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강아지를 기르겠다고 아이가 보챌때가 있다. 하지만 어릴적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마당이 있을때와는 달리 지금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은 아파트에서는 마땅히 키우기가 수월치가 않다.  이책을 보면 왠지 애완견을 기른다는 것이 미안해 질것 같다.

    책은 얇지만 내용은 아름다운 감동으로 가득한 "오! 행복한 카시페로"는 어린이나 학생을 위한 책이면서도어른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오늘 저녁에는 아들녀석에게  "오! 행복한 카시페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조카에게 이책을 선물해야 할 것 같다. 이런책은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것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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