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작인 <마안갑의 살인>을 먼저 읽었다. 읽는 동안 이전에 발행한 사건이 주인공의 과거를 얘기할 때 자주 언급이 되서 궁금해졌다. 이 작가는 실제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특이한 상황을 배경으로 (좀비, 예언자) 평범한 인간들이 저지르는 살인사건을 진행시키는게 특징인 것 같다. 재밌게 읽었다. 그런데 선배의 복수를 위해 대학에 진학하고 동아리에 들어가는 설정은 좀 과하다 싶다.. 그것 때문에 인생 종친다고?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