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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와 친구들 : 겨울 이야기 ㅣ 고래뱃속 세계그림책 25
마리안느 뒤비크 지음, 백지원 옮김 / 고래뱃속 / 2025년 1월
평점 :
<루시와 친구들> 시리즈가 이번엔 겨울 이야기로 찾아왔다.
눈이 펑펑 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루시와 친구들 동네에서는 겨울에도 재미난 일들이 펼쳐진다.
[눈보라, 겨울파티, 눈사람]세 개의 에피소드에서 루시와 친구들의 겨울 이야기를 읽으면 읽는 아이들도 행복해지고 어서 눈이 펑펑 내렸으면 하는 소망이 생기게 된다.
[눈보라]편에서는 우리 아이들처럼 눈을 기다리는 루시와 친구들은 눈이 오기 전에 각자 게임, 담요, 간식등을 준비한다.
친구들을 기다리는 루시의 손바닥에 떨어지는 눈! 드디어 눈이 온다.
손바닥에 떨어지는 눈에게 루시는 “안녕, 꼬마야! 혹시 너 같은 친구들이 더 오고 있니?”하며 묻는다.
그리고 각자 준비물을 가져온 친구들은 그것들을 가지고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루시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나니 그 안에서 배려, 행복, 감사, 사랑,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루시와 친구들처럼 겨울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다보면 어느새 다음 계절이 찾아오고 그 계절에서도 특별한 일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루시와 친구들의 잔잔한 일상이지만 그 안에서 함께하는 행복이 엄청 크다는 것을 느끼는 아주 소중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루시와 친구들처럼 이 겨울을 즐겁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친구들과 일상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들도 루시와 친구들 책 속의 풍경들을 보며 새하얀 세상으로 변한 겨울에 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해보기도 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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