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 유머와 위트 그리고 독설의 미학
박성재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박성재 / 책이 있는 마을

 

말하는 스타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재미있게 말하는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편이다. 농담을 해도 상대방이 진담으로 받아들여서 난감할 때도 많다. 일상생활에서 같이 있고 싶은 사람, 함께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되려면 어찌해야 할까. 아무래도 재미라는 요소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재미 요소를 가미하기 위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는 말은 강의하듯 현학적인 얘기를 늘어놓는 이야기라고 한다. 내 경우 현학적으로 말할 때가 있는지 떠올려보았다. 지식을 내세우지는 않는 편이지만, 구구절절 이야기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다소 추상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할 때도 있다.

호감을 주는 대화의 기술로 밝은 표정으로 웃으며 이야기하라는 말이 있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실천이 어렵다. 무표정하거나 지친 상태로 이야기할 때가 너무 많다. 어쩌면 이것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의미일 것이다.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타심이 있다면, 내 기분보다 상대방을 위해서 좀 더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거절할 때는 5분 안에 거절하는 게 좋다고 한다. 내 경우에는 거절을 제대로 못해서, 상대방에게 여지를 남겨주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건 분명하게 거절의사를 밝히는 것보다 더 바람직하지 않다. 때로는 다른 사람이 거절할까봐 말도 꺼내지 못하고 포기할 때도 있다. 거절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내가 요청하는 것을 상대방이 들어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서 대화를 시도하면 어떨까 싶다. 또한 거절을 당했다고 해서 상처를 받진 말아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화가 잘 통해야 재미있다. 대화가 잘 통하기 위해서 상대방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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