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서 못 받는 대학 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
김충만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대학 장학금 당당하게 받는 110가지 방법

 

김충만 지음 / smart business

 

 

많은 대학생들은 교내에서 주는 성적 장학금과 근로 장학금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편이다. 책자 제목에서 말해주듯이 대학 장학금을 받는 방법이 100여 가지가 된다고 해서 궁금한 마음에 책자를 펼쳐보았다.

 

책에서는 장학금을 주는 주체로 국가, 지역, 사설 장학재단, 학교에서 주는 장학금을 나누어 소개하고 있었다. 또한 장학금 받는 기준을 성적, 소득 수준, 봉사활동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었다. 이렇게 주체별로 내용별로 장학금을 받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고 있다면 학비를 위해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거나 대출을 받는 일을 줄여도 되지 않을까 싶다.

 

장학금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는 5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양질의 장학 정보를 수집하고, 둘째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하고 셋째 자격요건을 갖추고 넷째 장학금을 주고 싶도록 자신을 소개하고, 다섯째 무조건 지원하라는 것이다.

일단 양질의 장학 정보를 미리 많이 찾아보는 것이 중요할 듯싶다. 자격이 되지 않기보다는 장학금 정보가 없어서 못 받는 경우가 많을 것 같아서이다. 장학금을 주는 주체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면 학생들이 정보가 없어서 신청을 못하는 일이 없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장학금 정보를 알고도 과연 받을 수 있을까싶은 대학생들에게 저자는 나이키 광고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있었다. 1970년대 아디다스가 신발의 대명사로 여겨질 때 나이키는 ‘Just Do It!(그냥 해버려)’를 외친 후 시장 점유율이 18%에서 43%까지 치솟았다고 한다.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인해 지원서조차 내밀지 못하는 대학생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런 대학생들이라면 그냥 신청서를 제출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장학금 정보를 토대로 서류를 제출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기다려보길 바란다. 그렇다면 아르바이트도 줄일 수 있고 학자금 대출로 더 이상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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