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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외톨이 ㅣ 그림책이 참 좋아 36
신민재 글.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8월
평점 :
안녕, 외톨이
표지만 보아도 마음이 짠하다. 제목 글씨체에서도.. 안녕 뒤에 쉼표에서도 외톨이라는 단어도
반쯤 가려진 얼굴도 배경의 흐린 날도 마음이 짠하다.
주인공 아이는 외톨이다. 주변의 무리들이 은근히 아이를 따돌리고 놀린다. 터벅터벅 혼자 집으로 가는 길도 넓은 운동장도 더욱 이 아이를 외롭게 했으리라..
그런 무리들은 아이를 놀리기 위해 나무에 끈을 묶고 오라고 시킨다. 귀신이 있으면 어쩌나 두려운 마음에 얼마나 망설였을까.. 그곳에서 마음을 달래줄 친구를 만난다. 그 친구는 정말로 귀신이었을까. 늘 꿈꾸던 마음속 친구가 그곳에서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통쾌한 마무리가 미소짓게 하는 예쁜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