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읽었던 단편들이 떠오르는 경험을 해보았다. '아, 이런 내용 이었구나' 하며 잊었던 기억을 다시 떠올려 볼 수 있었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 작품들은 다시 찾아서 읽어보았다. 줄거리 뒤에 작가의 삶과 작품 배경, 현재의 의미들을 소개한 것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을 읽지 않은 독자라면 이 책이 크게 의미가 없다. 작품들을 읽고 나서 이 책을 읽으면 훨씬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재미가 두배가 될 것 같다.
일제 강점기 나라 잃은 그 시대에도 문학은 살아 있었고, 그 시대의 아픔과 고통은 문학속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역사책에서 사실 그대로의 기술과 다른 문학으로서 시대를 읽어내려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초등학생 독자라면 같이 읽어 줄 부모님과 선생님의 역할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