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우 잉글리시 초등 필수 영문법 - 단 하나의 원리로 완성되는 신개념 영문법 애로우 잉글리시 초등 영어
최재봉 지음, 정유진 감수 / 애로우잉글리시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필수 영문법' 이라고 해서 몇가지 패턴을 주고 죽어라 외우는 식의 책이 아닐까 걱정했었다. 6학년 교실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영어 학원 숙제에 허덕이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가까이 가서 그들의 숙제를 살펴보면 내가 중학교 예비시절 맨투맨 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끊어서 뒤에서 부터 해석하고 무엇인지도 모르지만 패턴을 익혀서 빈칸을 넣는 아이들.. 나와 20년이나 차이나는 아이들이지만 영어 공부는 변하지 않는 모습이라 안타까웠다. 이것은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게 하는 객관식 시험에 길들이는 것이다.

 영어를 배워야 함은 의사소통하기 위함인데, 빈칸 맞추기가 되어서는 안되지 않겠는가.

'초등필수 영문법'은  그 의사소통을 매끄럽게 하기 위한 연습 책이 된다. 지인을 통해서 애로우 잉들리시에 대해 들은 적이 있어서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다르구나였다. 우선 저자의 의도가 다르다. 일본식 영어에서 벗어나 원어민이 생각하는 대로 접근하기를 읽고 나서 아하! 하며 무릎을 딱 치게 된다.

우리나라 문법도 마찬가지지만 단어만 말해도 언어를 쓰는 사람은 알아들을 수 있다. 하지만 매끄럽고 원활하게 의사소통하기 위해서라면 어떤가? 문법을 제대로 구사하여 우리말을 하면 더 정확하지 않는가. 그것처럼 영문법도 시험을 위해서가 아니라 제대로 영어로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몇가지 법칙을 알고 사용한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한다면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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