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도 유전인지 , 우리 아이도 나를 닮아 걱정이 많다 자기전에도 “오줌싸면 어쩌지”를 시작으로 새로운 것을 앞두고 “잘 못할거 같아” 그런말을 자주한다 그래서 “괜찮아, 괜찮아 못해도 된다” 를 수없이 말하는데, 그래도 “아니야 내가 나한테 잘하래“하며 눈물을 보인다. 그런 우리 아이랑 (일어나) 를 읽었다. 전작품도 엄마와 아이를 위한 책이었는데 이번에도 내가 아이에게 내 이야기를 대신 전할 수 있었다. 귀여운 캐릭터가 우리 아이 마음을 그대로 이야기 해주면 옆에서 다들 ”일어나“ 괜찮아” 응원해주니 스스로도 다시 이야기 해본다 아이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이야기 하고 싶다 “일어나” “괜찮아” 잘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