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 거야 - 2021년 케이트 그리너웨이상 수상작 작은 곰자리 42
시드니 스미스 지음, 김지은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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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화제작 그림책으로 각종 블로그와 *스타에서 이미 제목은 알고 있었다. 유튜브에서 작가의 작품 제작 과정과 편집자 인터뷰도 본 상태라 책이 무척 더 기대가 되었다. 헌정페이지는 전 편집자에게 바치는 것으로 보아서 작가와 편집자의 관계가 예측이 되었다. 아마 훌륭한 멘토가 아니었을까? 

 아이는 도시에서의 소음과 무관심 거대함에 두려운 마음을 보여주지만, 반복해서 '너는 괜찮을거야.' 라고 하며 도시 곳곳을 헤매인다. 무언가를 찾아 나서는 건지 독자에게 궁금증을 던지게 되고, 곧 아이가 붙이는 전단을 보면서 그 궁금증은 해결된다. 고양이를 찾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 조심해야 할 것을 글 서사로 전개하며 독자에게 스스로에게 고양이에게 '괜찮아. 괜찮아.'를 반복한다. 


"나는 알아 이 도시에서 작은 몸으로 산다는게 어떤건지"


고양이는 아이 자신이기도 하고, 거대한 세상에 외롭게 살아가는 누군가를 대신하기도 한다. 

외롭고 추운 겨울날 그 끝에 따뜻한 엄마의 품에 안기는 순간 두려웠던 모든 순간이 안심이 된다. 

작가는 마지막 장의 눈쌓인 길에 발자국을 통해 열린 결말과 희망도 노래한다. 


참 따뜻한 책이다. 그림책 한권이 위로를 준다는 것을 '시드니 스미스'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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